올 가을·겨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인플루엔자(독감)도 유의해야합니다. 방역당국은 16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입니다.
두 달 빠른 유행주의보 발령…코로나19와 동시 유행 우려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은 예년보다 훨씬 이르게 이뤄졌습니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독감에 의한 합병증은 흔히 노인, 만성질환자 및 영유아에서 발생 위험이 높고, 흔히 바이러스 폐렴 또는 2차 세균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요하게 된다.
특히 만성폐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신부전 및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독감에 걸리면 가지고 있던 만성질환이 악화돼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발생된다.
2009년 신종플루...
송진원 교수는 “현재까지 랑야바이러스 감염 사례로 미루어 보아 국내에서 발견된 감악바이러스와 대룡바이러스도 인간에게 치명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다만 랑야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감염되어 발열, 피로, 기침, 폐렴 등의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추가 연구로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시장성 찾기에 분주하다. 후발주자라는 약점을 만회하고자 적응증 확장에 나서는 한편, 지지부진한 국내 임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도 활발하다.
1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기업들은 후보물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래 성장 동력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통한 성장은 한계가 분명한 만큼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컨센서스)는 매출액 7787억 원, 영업이익...
우리 사회가 ‘우한 폐렴’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장애인’을 ‘장애우’라고 부르자는 교육이 폐기되는 것도 이러한 단어들이 차별적 정서를 만들 수 있어서다.
‘하투’도 마찬가지다. 굳이 기존에 없던 말을 만들어가며 당사자들이 쓰지 않는 말을 버젓이 사용하는 데는 노동계 외부의 시각이 반영됐다고밖에...
불라 CEO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CNBC 기자와 만나 현재까지 확인된 데이터를 보면 원숭이두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쉽게 전파되지는 않으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작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정보를 다 가진 건 아니지만 내가 아는 바로는 많이 걱정할...
일상회복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약(경구용 치료제)의 처방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이제는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정부는 조만간 확진자 격리의무까지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먹는 치료제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안착을 얼마나 앞당길 지 관심이 쏠린다.
기저질환 있는...
“선배 원인불명 폐렴 이런 말 나오는데, 심상치 않은데요.”
국내에도 우한폐렴, 원인불상 폐렴 등으로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후배는 2020년 새해 첫 출근일부터 취재에 나섰습니다. 보름 조금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감염자가 발생했죠. 중국 정부는 사스와 다른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발표했고, WHO는 2월 11일 COVID-19(SARS-CoV-2)로 명명합니다. 그렇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역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LG 클로이 UV-C봇은 객실이 많은 호텔이나 병원과 같이 분리된 공간이 많은 건물에서 비대면 방역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시간의 제약 없이 비대면 방역을 수시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LG 클로이 UV-C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한다. 벽을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다다르면서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유행이 아직 정점구간을 통과하지 못한 만큼,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을 유지하거나 소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거리두기 조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고위험·위중증 환자 중심의 치료체계가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경쟁의 중요한 축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내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경구용 치료제뿐 아니라 주사형 치료제나 흡입형...
이번 임상시험은 오미크론 및 변이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감염이 확진된 입원을 요하는 중등증 및 중증 COVID-19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아이발티노스타트’ 치료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비교 방식의 임상 2상이다.
효능 평가는 환자의 임상적 회복시간, 퇴원까지 걸린 시간, 산소포화도 정상화 시간 등을 보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1만 명대를 돌파하고 있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따라 설 연휴 이후 확진자 규모는 하루 2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오후 오미크론 변이 및 바뀐 방역체계에 대해 알리는 전문가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비엔씨는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이 지난 5일 발표한 안트로노퀴노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분설결과를 27일 밝혔다.
골든바이오텍은 코로나로 인한 경증내지 중등증의 폐렴 입원환자에 대한 시험약과 대조약의 무작위 이중맹검 비교 임상2상시험에 대한 임상시험종료 1차 예비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번 시험에는 총 피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폭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 입장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 여부가 성공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인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오미크론...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와 예방접종 등 건강보험급여 추가 지출에도 불과하고 내후년까지 적립금 10조 원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비용 등 추가 소요가...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가볍다는 증거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압디 마하무드 WHO 코로나19 돌발상황관리 담당자는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이 이전 변이보다 가벼운 증상을 유발한다는 더 많은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자는 “심각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변이와 달리 오미크론은...
바이오리더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신약의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가 미국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코로나 치료제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서울대학교 국가마우스 표현형 분석사업단(KMPC)’과 공동으로 개발됐다.
‘BLS-H01’의 핵심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감마-PGA)은 선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