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발전공기업들이 포스코에너지 등 신재생 사업자로부터 태양광과 풍력에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할 때 ‘전력판매가격(SMP)’과 ‘신재생공급인증서(REC)’를 합산한 고정가격으로 20년 내외 장기계약이 의무화된다.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은 SMP와 REC 판매수익으로 이원화 돼 있다. SMP 수익은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해 얻는 수익이다. REC는 인증서를...
이때 영수증처럼 쓰이는 것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다.
새 제도는 발전사가 REC 제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나 태양광 발전기 도입 주민에게 전력 구매 가격을 치를 때 가중치를 부여, 기존보다 20% 비싸게 값을 매겨주도록 했다.
다만 제도가 적용되는 지역은 송전선로 주변이며 주민 참여도가 30% 이상인 태양광 발전사업일 경우에만 해당한다.
산업부는...
등에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신규 부여해 관련업계의 투자를 촉진하고 해상풍력 및 조력 등 초기 투자비가 많이 소요되는 에너지원에 사업기간별 변동형 가중치를 도입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산업부는 발전소의 냉각수로 활용되고 버려지는 온배수 활용도 제고를 위해 발전소 온배수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원에 포함하고, 발전소에서 인근 농가...
또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사업자 선정시장 규모도 연간 150MW로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발전차액(FIT)제도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로 전환한 이후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키 위해서다.
우선 태양광 의무공급량이 대폭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지난해 RPS 의무이행비용 보전을 위한 기준가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RPS 의무이행비용 보전대상은 277만8000REC(공급인증서)로 이에 따른 의무이행비용 보전금액은 147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준가격을 보면 태양광 설비는 시기·이행수단별로 15만6789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의무화 제도(RPS : Renewable Portfolio Standards)가 도입되면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현물거래 시장이 오는 28일 최초로 개설된다.
22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RPS는 일정규모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올해 2%를 시작으로 의무 공급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