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저축은행 브리지론이 전체 PF 대출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질적 수준이 낮다”면서 “본 PF의 경우 시공사 대부분이 신용등급 ‘BB’ 이하이거나 무등급인 경우가 많아 준공위험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사태 당시와는 엄연히 상황이 다르며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박상원...
개인신용평가회사가 '청년도약계좌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청년도약계좌를 장기 유지한 청년에게 신용평점 가점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이밖에 당국은 감독규정상 '금융질서문란자'에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 행위자를 추가했다. 금융회사가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해 대출·카드발급 등 금융거래를 설정할 때 금융질서문란정보를 불이익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신용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신보는 금융위원회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신보는 중소기업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확산과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증 프로그램을...
신용평가사 3사는 연달아 PF 리스크에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손실인식 현황과 추가 손실 전망 리포트'에서 증권사는 향후 약 1조1000억~1조9000억 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역시 지난달과 이번달 금융권 PF 영향을 진단하는 리포트를 내고 PF리스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원가도...
신용평가업계는 책임준공을 비롯한 PF우발채무의 부실과 공사대금 회수 차질이 건설사들의 운전자본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건설업계 역시 책임준공 등 건설사가 대부분의 리스크를 떠안는 불공정한 구조가 부동산 PF 위기를 야기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가 필요하단 입장을 피력한 상태다. 특히 대기업 계열의 지원을 기대하기...
신용평가 측면에서도 예외적으로 중도상환이 유리할 수도 있다. 중도상환 시 대출상환이력이 추가되는데, 그 효과는 기존 금융거래 이력 등 차주의 상황에 따라 예외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예컨대 금융거래 이력이 없던 차주는 상환이력과 신용거래 기간이 생성돼 신용점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금감원은 인터넷뱅킹, 앱의 안내가 미흡한 경우 유선...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손실 인식 현황과 추가 손실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 e-세미나에서 부실 규모가 국내 금융시스템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4월 위기설을 일축했다. 다만, 일부 업종의 경우 브리지론을 중심으로 부동산PF 관련 손실의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음은 나이스신용평가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업종의 e...
국내 채권시장은 전날 약세를 보였다. 국고채 10년물 입찰에서 부진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금리는 상승했다. 10년물 입찰은 3.520%에 응찰률 317.3%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확대된 환율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도 약세 재료로 반영됐다.
크레딧 채권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한국신용평가의 SK어드밴스드는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미국 신용카드결제 시스템에서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카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ISO 사업자의 역할은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미국의 대표적인 ISO 사업자로는 전자지갑 플랫폼 기업 ‘페이팔(PayPal)’과 핀테크 기업 ‘블록(Block, 옛 스퀘어)’ 등이 있다. 15일 기준으로 페이팔은 92조, 블록은 64조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여기에 신용평가사에서는 건설부문 운전자금 추가 투입 등으로 한화의 재무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매출 5조3266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매출액(4조3262억 원) 대비 23.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22억 원 영업손실을 냈다. 6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한화에...
15일 한국신용평가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한신평은 캐피털업종을 부동산 PF로 인한 후폭풍이 가장 클 것으로 봤다.
캐피털사들의 지난해 말 9월 말 합산기준 부동산 PF 익스포저(노출액)는 총 28조6000억 원이다. 본PF 16조5000억 원, 브리지론 12조 원 규모로 구성됐다.
한신평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아울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만나 한국의 빈곤감축성장기금(PRGT) 출연을 위한 서명식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로베르토 싸이폰-아레발로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만나 2024년 한국의 경제상황과 정책방향 등을 설명하는 등 우리 경제의 견고한 대외신인도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15일 한국신용평가는 "대형 증권사의 PF시장에 대한 완화 요인은 있지만, 중소형사의 신용도 전망은 '부정적' 판단을 유지한다. PF시장이 연착륙에 성공하더라도 증권사는 여전히 추가적인 손실 부담을 안고 있고, 이는 사업기반이 이미 크게 위축된 중소형사에 집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작년 3분기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본PF...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가 신용도가 낮은 캐피털사와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경고했다.
한신평은 15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금융권 업권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각 캐피털사의 부동산 PF 위험노출 규모는 총 28조6000억 원이다. 본 PF와 초기 단계...
한국신용평가는 15일 에스케이어드밴스드(SK어드밴스드)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신용등급이 A-로 하락한 지 5개월 만에 또 한 번 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된 셈이다. '부정적' 신용등급은 향후 최대 6개월 이내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신용등급 A...
건전성도 악화해 대규모 부실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 캐피털, 증권사의 PF 대출 예상 손실액이 최대 13조80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권별로 저축은행 4조8000억 원, 캐피털 5조 원, 증권사 4조 원 등이다.
투자자는 정보공개시스템(SEIBro)에서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금융당국은 위험보유 의무(5%)에 관한 사항 등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유동화전문회사 등은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경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발행내역, 자산유동화계획, 의무보유내역 등 신용보강 관련 사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또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실적이 향상됨에 따라 객관적으로 측정되는 계량 점수가 평균 2.66점 상승해 나타난 결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일방적·시혜적 상생을 넘어선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우수 모델 ‘윈윈 아너스’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신용보증기금, 인천항만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통합위는 15일 보도자료에서 토론회 개최와 관련 "소상공인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 필요성 논의, 대안 신용평가 모델 개발 등 포용금융 관련 핀테크 육성 방안 모색 차원"이라며 주요 내용을 전했다.
토론회 첫 번째 세션은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이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소상공인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