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6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받는 본사 사옥 매각 자금까지 더하면 종투사 기준은 무난히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종투사에 지정되면 대신증권은 증권업계에서 10번째로 종투사 대열에 합류하는 증권사가 된다. 자기자본의 200%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할 뿐 아니라, 어음 할인, 매입 등 기업 신용 공여, 전담중개 업무 또한 가능해진다.
다만 비우호적인 증권 업황...
제대로 평가돼야
3Q 영업이익 7,818억원(-1.9% YoY) 다소 부진
건설과 바이오가 끌고, 패션?레저?식음이 밀고
박종렬 흥국증권
◇LG에너지솔루션
최근 시장 우려가 대부분 반영된 주가
3Q23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개선세 뚜렷
4Q23 북미 전기차 배터리 셀 수요 견조하나 유럽 수요는 부진
매수 투자의견 유지하나 목표주가 65만원으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B+(부정적)→BBB(부정적)신용도 추가 하락시 수천억 차입금 조기 상환 트리거실체 없는 실적 개선 전망 '무리수' 평가도
홈플러스가 최근 이례적으로 ‘실적 개선(턴어라운드)’ 전망을 내놓으며, 매장 리뉴얼 이후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자평이다.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선 재무지표 악화 상황 개선과 신용도 하락 추가 하락을 막기...
HD현대 그룹이 기업 신용평가업계에서 청신호를 울리고 있다.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에 이어 HD현대일렉트릭까지 총 5곳이 '긍정적' 신용전망을 부여받으면서다. '긍정적' 전망은 빠르면 추후 6개월 이내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8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나이스신용평가는 대유에이텍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위니아는 BB-에서 B-로 내렸다. 마찬가지로 모두 하향검토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유에이피, 로지시스, 세종텔레콤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유에이피는 30% 오른 3965원에 마쳤다. 하한가는 밀리의서재 1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로지시스는 29.98% 오른 3945원에 마감했다....
태국 중앙은행은 토스뱅크의 머신러닝 및 딥러닝을 도입한 자체 신용평가모형 TSS(Toss Scoring System)에 주목했다. 또 빠른 신상품 개발과 장애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가능케 했던, 비대면 인터넷은행의 강점 극대화에 기여한 IT 인프라의 전면 내재화 등도 눈여겨봤다.
같은날 케이뱅크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케이뱅크 서호성 은행장, 장민...
보험연구원은 26일 보험사 CEO들을 대상으로 경제환경과 경제지표 전망, 보험산업 평가, 경영전략 계획에 대해 조사한 '2023년 보험회사 CEO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설문은 올해 8월 1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7일간 진행됐으며 총 42명의 CEO 중 38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7%가 2024년 자사 수익성 개선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
올해 초 국내 금융기관들의 요청에 따라 에어팩의 성능 검증을 실시한 결과, 상대 금융기관이 보유한 신용평가모델과 비교해 연체율은 23.2~48.3% 낮추고, 개인회생고객감소율은 42.5~75.1%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플펀드 관계자는 "은행, 인터넷뱅크,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사 등 총 16곳의 금융기관들을 방문해 에어팩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업비트·빗썸 등 여러 가상자산 거래소 오너들이 법적 리스크를 안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고팍스를 인수하려는 바이낸스를 겨냥한 법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국회 및 업계에 따르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가상자산사업자 대주주 심사제를 도입하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나이스신용평가의 한 신용평가사는 “국제 유가 인상 여파와 일본의 통화정책 변경,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으로 금리 상승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통시장 회사채 내에서도 건설사들의 약세 부담이 두드러지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라며 “건설사의 유동성 어려움은 올해 하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기업평가(KR)가 금융업권 중 증권업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수준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KR 크레딧 세미나’에서 김태현 한기평 금융1실 실장은 “부동산 PF 연체율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빠르게 상승했다”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 급격한 부실화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카카오 공동체와 롯데멤버스, 교보문고 등의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대출 심사에 적용해 금융 정보 위주의 신용평가모형으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운 중ㆍ저신용 및 씬파일러 고객을 세분화해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했다. 실제로 올해...
이중에서는 신용점수 하락 원인을 몰라 신용평가사에 문의했다는 사례도 많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용점수가 갑자기 폭락해 확인을 해보니 전산오류로 대출금액이 무려 200억 원이나 등록돼 있었다”며 “KCB와 나이스에 문의를 했지만 서로 책임을 미뤄 금감원에 민원을 넣었다”는 글도 올라와 있다. 작성자는 “금감원으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못받아...
국내 3대 신용평가사들이 롯데케미칼 신용등급을 낮추면서 롯데 주요 계열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도 또한 잇따라 하락했다. 게다가 재계 순위 5위 자리도 한 단 계 떨어지면서 13년 만에 포스코그룹에 내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7월에 열린 하반기 VCM에 참석해 “현금흐름과 자본비용 측면의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기업 가치 제고를 주문한 것도 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이 그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과 대부업체가 올 상반기에 새로 내준 가계신용대출은 각각 5조8000억 원과 6000억 원이다. 현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두 업계의 대출 총액은 지난해의 60.1%에 그치게 된다. 서민용 비상구가 닫히고 있는 것이다. 급전을 찾는 이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고, 이들에게 불법·합법 창구를...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가 출시 1년여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여행카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맞서 우리카드도 특화카드를 내놨다. 우리카드는 해외 결제 시장을 겨냥해 지난달 외화충전 및 결제서비스 플랫폼 트래블월렛과 제휴를 맺고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대안신용평가모델(ACSS)을 바탕으로 상권 분석부터 대출, 신용관리, 상환까지 연결되는 ‘올인원' 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도 연내 론칭할 계획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사업 운영으로 은행에 갈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사장님이라면 핀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 사업자 대출 상품을 가장 많이 확인할 수 있고, 오픈업...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박태준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디지털 시대, 한국 카드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디지털 결제 트랜드를 이끄는 핵심 동인을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 지갑으로 지목했다. 또 현행법에서 신용카드·결제대상 개념이 협소해 디지털 결제기술 활용을 위한 관련 법...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기업평가는 이달 홈플러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도 각각 A3+에서 A3로 낮췄다.
홈플러스의 영업실적이 계속 부진한 데다 과중한 재무부담으로 인해 중·단기간 내 재무구조 개선 여력이 높지 않다는 진단의 결과다. 작년...
후분양 아파트는 집이 상당 부분 만들어진 상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부실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평가된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후분양 단지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은 서울과 인천, 광명, 부산 등에서 총 4개 단지를 후분양한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상도동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공급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