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회사 등 기업의 신청을 받아 데이터의 익명·가명처리 적정성을 평가해 데이터를 결합하는 기관으로,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위가 지정한다.
지금까지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곳은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국세청 등 4곳이다.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해 결합한 데이터는 금융지원정책 수립, 금융서비스 출시 등에 활용될...
거리두기 영향으로는 주별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별 소상공인 영업 일수는 3차 유행기에 오락·스포츠·문화와 음식·음료 서비스업에서 평균 4일에서 3일로 1일 감소했다.
홍석철 자문위원은 “정부는 그동안 위중·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병상가동률 등 방역·의료 지표를 중심으로 감염병 위기에 대응해 왔다”며...
ATS란 자본시장법상 다자간매매체결회사로 정보통신망, 전자정보처리장치를 통해 동시에 다수를 상대로 증권 매매, 중개, 주선, 대리 업무를 하는 투자매매·중개업자다. 사실상 제2의 한국거래소인 셈이다. 금융당국은 내년 3월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ATS는 2013년 거래소 시장구조를 경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도입된 안이다. 2016년엔 ATS 설립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4월에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개정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이하 공전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
공전센터는 다른 기업∙기관의 전자문서를 대신 보관하는 서비스다. 전자문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보관 및 내용 미변경 등이 증명된다. KT는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B2B 방식과 다른 솔루션 업체에 API를 제공하는...
원전의 경우, '원전 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통해 수출대상국별로 방산, 건설·인프라, 정보통신(IT) 등의 패키지 수출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산도 '방위산업발전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완제품 패키지·공동개발형·기술이전형 등 '유형별 방산협력 패키지'를 구성할 계획이다.
수출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내년 상반기...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21일 "신용정보원은 금융권 핵심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금융산업의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에 그림자와 같은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날 '금융데이터 콘퍼런스 2022' 개회사를 통해 "데이터를 더욱 가치 있게 이용하고 혁신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이 우리 경제의 지속 발전에 필수적인 전략이며...
앞서 FTX가 지난 11일 미국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새 CEO로 취임한 레이 3세는 “이렇게 완전한 기업통제 실패, 이렇게 신뢰할만한 재무 정보가 전혀 없는 곳은 처음 본다”고 꼬집었다. FTX의 신용위기를 촉발했던 관계사 알라메다리서치는 설립 이후 회계 감사 자체를 실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레이 3세 CEO는 2001년...
3개 기관을 모두 합치면 1300억 원이 넘는다.
앞서 중진공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을 법적 근거도 없이 실시해 불법예산 집행이라는 뭇매를 맞기도 했다. 신보와 기보가 각각 신용보증기금법과 기술보증기금을 개정해 사업을 실시한 것과 달리 중진공은 법 개정 없이 예산을 집행했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코스피에서 치킨에 투자하는 법
전날 한국거래소는 신한투자증권이 발행한 ‘신한 FnGuide 치킨 ETN’(치킨 ETN)을 17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킨 ETN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FnGuide 치킨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FnGuide 치킨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치킨 산업과 관련성이 높은 종목 10개로 구성돼있다....
고객이 입금한 돈 940만 원을 인출해 우리가 보내는 환전소 직원에게 건네줘라”라는 말을 듣고 이를 승낙한 후 본인 명의 신용협동조합 계좌를 알려줬다.
성명불상자는 같은 달 29일 전화금융사기 범행을 통해 이모 씨로부터 940만 원을 피고인 명의 신협 계좌로 송금 받고, 피고인은 이를 인출해 수수료 15만 원을 제한 나머지 925만 원을 성명불상자에게 건네줬다....
대출은 신용대출과 같이 금융업권별로 표준화된 여신거래약관에 따라 추가 절차 없이 이동 가능한 경우가 대상이다.
금융위는 대환대출 시장 참여자와 정보 제공의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회사가 대환대출 상품 공급자 외에도 대출비교 서비스 제공자로서 대환대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금융소비자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금융이란 기본적으로 신용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 신뢰를 담보하는 힘이 없으면 존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 신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국가가 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동시에 금융시장에 많은 개입을 수반하게 되는 것이다. 금융 소비자의 보호, 정보의 비대칭성 해결 등을 위한 규제의 필요성도 다 같은 맥락에서 설명이 된다 하겠다. 아울러...
또 금융상품 판매 후 단계에서 준수해야 할 기준 항목이 생기면서 청약철회권 등 소비자 권리 처리기준 마련·운영, 소비자의 신용정보 및 개인정보 관리 현황, 민원처리절차 마련·운영 및 민원관련 적정인력·시스템 구축‧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민원 관리시스템 항목에 있던 소비자정보 공시 관련내용은 ‘기타 소비자 정보제공 및 취약계층 피해방지’로...
사기범은 탈취한 피해자의 개인신용정보와 원격제어된 피해자의 휴대폰을 이용해 A금융회사로부터 비대면 대출을 받아 피해자 명의 B금융회사 계좌에 대출금을 입금하고 이중 일부를 C금융회사 제3자 명의 계좌로 송금했다. 뒤늦게 사기를 당한 사실을 인지한 피해자는 B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했다. B사의 직원은 피해자의 계좌를 지급정지했으나 C사에 대한 지급정지...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기업임에도 목표치에 미달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SK렌터카(A등급)은 800억 원으로 발행하려던 회사채는 100억 원어치만 팔렸고, JB금융지주(AA+)도 1000억 원 중 620억 원이 미매각됐다.
자금 조달 길이 막히다 보니 당장 내년에 돌아오는 회사채 만기가 걱정이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제외하고 만기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정보 제공 범위가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사업자들이 주고받는 정보의 양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개인 맞춤형 상품과 정밀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 마이데이터의 정보 항목이 △은행 △보험 △카드 △금융투자 △공공 등 전 분야에 걸쳐 기존 492개에서 총 720개로 늘어날...
올해 1월 흩어진 개인 데이터를 한데 모아 재무관리법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공식 출범했다.
출범 후 9개월이 지난 지금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은 기업은 은행, 보험사, 신용평가사, 핀테크 기업 등 총 63개 사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내로 금융 마이데이터 정보 제공의 범위가 더 확대될 예정이라고...
자산유동화법상 유동화 제도는 유동화 대상 자산을 보유한 법인의 신용도 요건(더블B 이상) 때문에 업력이 짧은 혁신기업이나 신용등급이 낮거나 없는 중소기업은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최근 규제특례(샌드박스)를 통해 빌딩·저작권 등 비금전재산을 신탁해 수익증권을 발행하는 조각투자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지만, 해당 수익증권 발행 근거가 없어 신탁업...
조직 부문에서는 정보보안팀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사전예방 조치를, 시스템2팀이 고객불만 사전예방 조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조직으로 선발됐다.
지난해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직과 제도 운영을 체계화한 점도 눈에 띈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실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최고고객책임자·CCO)이 독립적으로...
될 때도 개인 신용점수 하락에 따른 대출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이자 부담 등이 증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연체는 소액이라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연체정보는 개인의 신용평가에 가장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일단 소액이라도 연체가 발생하면 이를 상환하더라도 그 후 오랫동안(3~5년) 본인의 개인 신용점수 평가에 불이익 정보로 반영되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