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은 줄었지만, 정비사업 추진 기대감에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7차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 오름세는 계속됐다.
2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일반아파트는 0.07% 오르며 전주(0.06%)대비 오름폭이 소폭 커졌다. 지난주 0.18...
목동 신시가지 5단지 아파트 소유주 B씨는 “재산권 침해라는 생각도 있지만 결국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세금 부담이 커지지 않는 방향에서 추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압구정동 C공인 대표는 “집값이 올라봤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 세금 부담만 더 커진다”면서 “입주 가능한 매물은 나오는 족족 높은 가격에 거래되겠지만 실거주...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단체 대화방에서 "확실한 재건축 시그널을 보낸 것이다" "재건축만 된다면 토지거래허가제도 상관없다" "실거주 하는 사람들에게는 토지거래허가제는 큰 의미가 없다. 재건축만 빨리 진행되면 된다" 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서울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제와 관련해 향후 주택 정책이 집값...
노원구는 3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전 주(0.17%) 상승폭을 유지했고, 여의도 아파트지구가 위치한 영등포구가 0.07%,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가 위치한 양천구가 0.08%로 높게 뛰었다. 강남구도 0.14% 오르며 노원구 다음으로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원 측은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 커지면서 강북은 개발 호재를 지닌 지역, 강남은 강남3구(강남·서초...
규제 완화 시작도 못했는데 토지거래허가구역 카드
이날 서울시는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24개 단지)를 비롯해 △여의도아파트지구 및 인근 단지(16개 단지) △목동 신시가지(14개 단지)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일부 재건축 단지와 한강변 재개발 구역 일대의 비정상적인 주택 거래와 호가 급등 등 투기수요 유입이 우려돼...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1단지는 지난달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고배를 마셔 일대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오 시장의 당선으로 상황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진단이 통과된 사업지들의 경우 속도감 있게 사업 진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년여의 짧은 임기에도 실현 가능한 규제 완화책들이 있다”면서 “여당 중심의...
목동신시가지7단지 66.6㎡는 이달 9일 17억6000만 원(6층)에 매매가 이뤄져 종전 최고가인 2월의 17억4000만 원(12층) 기록을 경신했다.
여의도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업소 한 관계자는 "여의도의 재건축 아파트 대부분은 지금 단지마다 매물이 1개, 많으면 2개 정도다. 여의도는 작년과 올해 서울 다른 지역보다 덜 올랐고, 오 시장 당선 이후 재건축 기대감도...
작년 20억5000만 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던 목동 신시가지 4단지 전용 115㎡형은 지난달 22억7500만 원에 최고가 거래 기록을 새로 썼다. 현재 호가는 23억 원이 넘는다. 재건축 추진 아파트인 상계주공6단지 전용 58형㎡형은 올해 2월 처음으로 8억 원 돌파한 뒤 최근 8억1000만~8억3000만 원에 연이어 계약이 체결됐다.
재건축 단지들의 몸값이 가파르게 뛰는 건 오...
양천구(0.07%)는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재건축 기대감에 집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목동 신시가지 11단지는 2차 정밀 안전진단에서 탈락하며 재건축 고배를 마셨지만, 서울시장 선거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집값 상승세가 여전하다. 실제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 공약을...
최근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잇따라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이 일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돌연 목동 11단지가 2차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으며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아 재건축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분류상 A∼C등급(55점 초과)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31~55점)은 조건부 재건축...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8단지 아파트가 1차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했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 8단지는 1차 정밀 안전진단 결과 51.92점(D등급)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100점 만점으로 점수에 따라 △A~C등급(55점 초과) 시 재건축 불가 △D등급(31~55점) 시 조건부 통과(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토안전관리원 적정성 검토받아 최종 통과...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에서 탈락하며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31일 양천구청 등에 따르면 목동 11단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행한 2차 정밀 안전진단에서 C등급(유지·보수)을 받아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분류상 A∼C등급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재건축 잠룡'이라 불리는 압구정동에선 재건축 조합이 속속 출범하고 있고 목동 신시가지에선 12개 단지 중 11개 단지가 재건축 첫 관문인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가격도 상승세다. 올들어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1.8% 올라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1.4%)을 앞섰다. 재건축 추진 아파트에서 공공 힘을 빌리지 않아도 재건축을 성사시킬 수 있다고 자신하는 배경이다....
목동 신시가지 7단지에선 전용 53㎡형이 이달 초 15억 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압구정 신현대12차 전용 110㎡형은 이달 30억 원으로 신고가를 썼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온 여야 후보자들이 모두 주택 공급 확대를 주요 목표로 제시하며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해 재건축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임 연구원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2단지가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했다.
24일 목동 12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목동 12단지는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49.15점(D등급)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100점 만점으로 점수에 따라 △A~C등급(55점 초과) 시 재건축 불가 △D등급(31~55점) 시 조건부 통과...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9단지 전용 71.37㎡형은 전셋값이 지난 1월 26일 6억7000만 원(10층)에서 이달 6일 5억8000만 원(11층)으로 내렸다.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아파트 전용 84.77㎡형은 지난달 8억7000만 원(15층)에 전세 거래됐으나 현재 시세는 7억7000만∼7억80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다만 이같은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약세는 일시적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기대감이 이 일대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양천구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2.30% 올랐다. 서울에서 노원구(2.46%) 다음으로 집값 상승폭이 컸다.
양천구 집값 상승세는 재건축을 추진 중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가...
앞서 신월동과 마주한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2·3단지는 지난달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목동에 이어 신월동 내 재건축 추진 단지까지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양천구 전체로 재건축 훈풍이 확산할 조짐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 신월동 길훈아파트는 10일 오후 예비안전진단을 받았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단지가 26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 1단지는 안전진단 결과 52.43점(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점수(100점 만점)에 따라 E등급(31점 미만)은 안전진단 통과, D등급(31∼55점)은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목동 1단지는...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4단지가 25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했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목동14단지는 안전진단 결과 49.48점(D등급)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점수(100점 만점)에 따른다. E등급(31점 미만)은 안전진단 통과, D등급(31∼55점)은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시설안전공단) 적정성 검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