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화당원 지지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해리스X가 지난달 28~29일 유권자 9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 340명 중 64%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하는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응답했다. 트럼프가 신당을 창당하면 공화당을 제치고 단숨에 제2정당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응답자 전체로 따지면 37%가 신당 합류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셈이다.
퇴임 후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은 가운데 이번 여론조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상당한 파급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에 실패한 데 이어 지난달 6일 지지층의 의회 난동...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는 입헌민주당과의 통합에 찬성했지만, 자신은 신당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는 “다음 달 초 신당을 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통합 신당은 150석 규모에 달할 예정이지만 지금으로서는 지지율이 낮아 정권교체를 이룰만한 수준은 아니다. NHK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입헌민주당과...
신당 선거전략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만남이 불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옛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및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잠행해온 유 의원은 이달 26일 천안함 피격 10주기 추모식 참석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27일에는 자신과 가까운 진수희(서울 중구·성동갑) 후보 캠프도 찾았다.
유 의원은 "천안함...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바른미래당ㆍ대안신당ㆍ민주평화당이 합친 민주통합당(가칭),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등 5개 정당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당은 17일 국회에서 '2020 국민 앞에 하나' 출범식을 열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을 내걸고 이번 총선의 승리를 이끌겠단 의지를 보였다.
통합당 대표를...
신당이 추구할 주요 키워드는 ‘혁신’과 ‘확장’, ‘미래’ 세 가지로 내세웠다. 특히 당 혁신과 관련, 청년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보고 당헌 안에 ‘독자적인 청년 정치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통합당 대표는 황 대표가 맡았다. 상징색은 연한 파스텔톤 분홍빛인 '해피 핑크'로 정했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유전자(DNA), 피...
미래통합당이 영입에 공을 들였던 안철수 전 의원의 합류도 불발됐다. 안 전 의원은 독자노선을 강조하며 국민의당 창당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미래통합당의 출범 목적이기도 한 ‘반문(반문재인) 텐트’의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리공화당 등 ‘태극기 세력’을 위시한 극우진영 또한 통합신당의 걸림돌이다. 미래통합당은 이들과의 통합에도...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했다.
통준위는 전날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최고위원 4명을 추가하는 식으로 신당 지도부를 꾸리기로 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추가되는 최고위원 4명 중에 현역 의원은 포함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며 "현재까지 원희룡 제주지사와 새보수당...
새보수당에 (현역 의원이) 8명 있는데 8인 8색"이라면서도 "(새보수당 측) 공동위원장은 오는 10일에는 꼭 선임해 멋진 보수통합신당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식 위원은 "안철수 전 의원으로 대표되는 중도세력이 마지막까지 통합열차에 합류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독자 완주보다 야권통합에 대해...
황 대표는 우리공화당 등 친박 세력을 포함해 모든 보수 세력 통합을 주장하는 반면 유 위원장은 탄핵반대 세력의 신당 합류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는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자체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각자 선거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혁통위는 황 대표와 유 위원장의 회동 결과를 지켜본 뒤 신당...
4ㆍ15 총선까지 77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안 전 의원은 곧바로 신당 창당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부분이 비례대표로 구성된 바른미래당 ‘안철수계’ 의원들은 곧바로 안 전 의원을 따라 집단 탈당 행렬을 만들기 어려울 전망이다. 비례대표는 당의 제명 없이 당적을 옮길 경우 의원직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과거 바른미래당 합류를 거부했던 이상돈...
황 대표는 이날 통합신당에 합류할 뜻을 밝힌 원희룡 제주지사를 만나 보수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찬에서는 한국당 전직 당 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심 없는 공천’과 ‘쇄신 통합’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편 한국당의 위성ㆍ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가칭)이 설 연휴 이후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중앙당 창당에 필요한 시도당...
혁신통합위원회(혁통위)가 추진하는 통합신당에 합류할 뜻을 밝힌 원 지사는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통위 회의 후 황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이 정권심판에 마음을 모으려면 필요한 몇가지 조건 중 상당 부분이 황 대표의 역할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도로새누리당'이란 틀을 넘어 중도층 국민도...
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SBS 신규 토크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두 번째 게스트로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이 출연 예정이다.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오는 12월 4일 첫 방송되는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TV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이동욱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첫 토크쇼 호소트로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
평화당이 분당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에 대해서는 "어제 탈당을 결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평화당 전체가 움직이면 좋겠다는 분들이 있어 탈당 결정은 보류했다"며 "그래서 분당이라기보다 새로운 신당으로 가기 위한 전환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자당과 타당 인사들의 추가 합류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평화당 구성원...
조 의원과 홍 의원은 ‘친박 신당’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한애국당은 홍 의원이 합류하면 곧바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명 개정위와 당헌·당규 개정위를 구성해 당명을 ‘신 공화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홍 의원의 탈당은 비단 국회의원 한 명의 당적 변경 이상의 주목을 끌었다. 탈당 배경이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의 ‘친박계 물갈이’ 가능성이...
홍 의원은 내주 초 탈당계를 제출한 뒤 대한애국당에 공동 대표로 합류한다. 이후에는 친박 신당인 ‘신(新) 공화당’을 만들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홍문종(가운데)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탈당을 선언했다. 그간 방송 인터뷰와 태극기 집회 발언 등을 통해 대한애국당 입당을 시사해온 홍 의원이 공식적인 행동에 나선 것. 이는 황교안...
앞서 신당 합류를 고민한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도 합류 결정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자리했다.
안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내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양당 의원들이 대면식을 하고, 내일 새롭게 태어날 정당의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언론은 통합을 결혼에 비유했는데 결혼식만으로는 안 된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지 않으면...
다만 원희룡 제주지사는 아직 신당 합류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유승민 대표가 막판 설득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일 양당은 통합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당의 명칭을 '미래당'으로 결정했다.
앞으로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묻는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 전당대회라고 할 수 있는 오는 13일 '수임기관 합동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