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31일 '문재인 정권 바로잡기 10대 과제'를 내놓으며 향후 만들어질 통합 신당의 가치로 자유ㆍ공정ㆍ민주ㆍ공화를 제시했다. 또 국회의원은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사결정기구를 제외한 당직을 맡지 않는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준 혁통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국민보고대회에서 이 같이...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다음달 2일 구체적인 신당 창당 추진계획을 밝히기로 했다.
안 전 의원은 3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는 2월 정치혁신 언론인 간담회와 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열고 신당 추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최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 전 의원은 지난 29일 신당 창당과 관련해 “조만간 언론인과 만나 질의응답하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영입 인물과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둘러싼 논란, 중도ㆍ보수 야권은 통합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최근 귀국한 안철수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탈당과 동시에 신당 창당 계획을 밝혀 야권 재편에 새로운 변수가 됐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는 ‘원종건 미투’ 논란과 공천 잡음을, 야권의 지지율이...
이들은 신당 창당 등 안 전 의원의 행보를 지원사격하는 데도 제약이 뒤따를 수 있다.
한편 안 전 의원은 같은 날 오후 자신의 ‘정치적 멘토’로 꼽은 한상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와 만남을 갖기도 했다. 한 명예교수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 사회학자로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 국정자문단에서 활동한 바 있다. 바른미래당 탈당 직후 갖는 한 명예교수와의...
4ㆍ15 총선까지 77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안 전 의원은 곧바로 신당 창당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부분이 비례대표로 구성된 바른미래당 ‘안철수계’ 의원들은 곧바로 안 전 의원을 따라 집단 탈당 행렬을 만들기 어려울 전망이다. 비례대표는 당의 제명 없이 당적을 옮길 경우 의원직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과거 바른미래당 합류를 거부했던 이상돈...
이어 안 전 대표는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안 전 대표는 “기성 정당의 틀과 기성 정치 질서의 관성으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며 “실용적 중도 정당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지고 합리적 개혁을 추구한다면 한국사회의 불공정과 기득권도 혁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게 주어지고 제가 책임져야 할 일을 감당하고자...
황 대표는 이날 통합신당에 합류할 뜻을 밝힌 원희룡 제주지사를 만나 보수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찬에서는 한국당 전직 당 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심 없는 공천’과 ‘쇄신 통합’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편 한국당의 위성ㆍ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가칭)이 설 연휴 이후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중앙당 창당에 필요한 시도당...
여기서는 모든 걸 다 논의할 수 있다"며 "신당 창당 문제나 조직운영 부분도 이제 실무적인 협의가 진행되면 국민이 납득할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수통합 대상에 우리공화당을 포함시킬 것이냐는 질문엔 "제가 말하는 대통합은 대한민국을 살리고 문(文)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대통합이다. 힘이 모여져야 한다"며...
원 지사는 황 대표와의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통합신당의 지도체제는 창당준비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의논해야겠지만, 국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선 모두 힘을 합해 집단지도체제 성격으로 가야 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가장 절대적인 대의는 결국 '반문'(반문재인)ㆍ'비문'"이라며 "황 대표가 대표직보다 더한...
양당 내부에서는 '설 전 큰 틀 마련, 2월 초ㆍ중순 신당 창당'을 목표로 한다는 말이 나온다.
정운천 새보수당 공동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위원장이 만나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보수통합의 비전과 혁신방안 등에 통 큰 합의를 끌어내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의 행보도 보수 통합...
안 전 대표의 구체적 향후 행보는 정해지지 않아 바른미래당으로 돌아올지, 신당 창당에 나설 것인지에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6일 안 전 대표가 프랑스에서 앙마르슈 정당을 창당한 마크롱 대통령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신당 창당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김재원 "경찰은 음주단속 아닌 대리운전 해줘야" 발언 논란...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15일 2차 회의를 열고 '중도ㆍ보수 세력의 통합신당 창당' 목표를 재차 확인했다.
혁통위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리는 문재인 정권의 일방독주를 심판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대안세력을 만들기 위해 중도ㆍ보수세력의 통합신당을 목표로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혁통위는 "혁신과...
혁통위원들은 혁통위의 성격과 역할, 통합 방식과 신당 창당 방향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혁통위는 15일 오전 2차 회의를 열어 통합 세력이 추구할 가치 등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비공개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혁통위는 '정치적 통합을 촉진하는 논의 기구'로 정리됐다"면서 "법적 강제력을 갖는 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박형준 혁통위 위원장은 늦어도 내달 10일에는 통합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바 있다. 이를 위해선 논의가 시급하지만 이날 열릴 것으로 예상했던 첫 공식회의도 다음 날로 미뤄졌다.
일각에서는 새보수당이 창당한 지 열흘도 안 된 시점에서 통합 논의를 본격적으로 참여하기에는 정치적 진정성에 부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승민 위원장은 회의에서...
대안신당은 이날 국회에서 창당대회를 가진 뒤 선언문을 통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철저히 실패하고 있는 기득권 정치, 싸움판 정치를 혁파하고 변화와 희망의 정치를 주도할 대안신당을 창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권 초기 개혁연대를 거부해 정치개혁, 국가개혁의 소중한 기회를 놓쳐 버린 집권여당과 무조건적인 발목잡기로 국민적 지탄으로 전락한...
진 전 교수는 2000년 민주노동당이 창당된 후 오랫동안 진보신당과 정의당 등 진보정당을 지지해왔다. 정의당엔 2013년 입당해 2014년 지방선거 선대위 SNS 공감위원회 위원장도 지냈다.
진 전 교수 탈당에 정의당 측은 애증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 전 교수의 탈당 소식을 전하며 “원하시는 탈당계는 잘 처리되었다고...
그는 "통추위는 아마 총선 일정에 맞춘다면 아주 빠르게 신당추진위 등 새집을 지을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든 뒤 임무를 다하겠다. 시간이 많지는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설 전에는 가시적 결과가 나와야 한다"며 "정말 급한 마음으로 출발했고, 오늘 통추위가 구성이 됐고, 통추위원장을 선임했기 때문에 통추위원장 중심으로 다른...
새보수당 창당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유승민 의원은 보수재건위원장을 맡았는데요. 정책위원장은 정운천 의원, 수석대변인은 지상욱 의원, 인재영입위원장은 정병국 의원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정문헌 전 의원은 보수재건위 부위원장으로 유승민 의원을 돕게 될 예정입니다.
◇이언주·이정현 신당에 손내민 황교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언주...
여기에 정당 득표율 3%를 넘기면 비례대표를 챙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기존에 볼 수 없던 이색 신당 창당도 이어지고 있다. 결혼정보업체가 만들기로한 결혼미래당, 배당금당, 핵나라당 등 독특한 당명과 정견을 앞세운 신당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다만 위성 정당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자유한국당이 창당을 공식화한 비례대표 정당이...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이끄는 ‘새로운보수당’이 연일 지역당 창당대회를 이어가며 신당 창당 절차를 밟아 가고 있다.
새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9일 서울ㆍ부산ㆍ경기ㆍ인천 등 4개 지역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창준위는 앞서 27일 경남도당을 시작으로 28일 대구시당 창당에 이은 행보다.
정당법상 중앙당을 창당하기 위해서는 5개 지역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