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형 주담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만에 3%대로 하락했지만,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코픽스는 은행들이 예·적금, 은행채 발행 등으로 자금을 끌어오는 데 들인 비용이 반영된다. 다만 한 달 전 시장 상황이 후 반영돼 반영까지 시간이 걸린다.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건 시장 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7월부터 현재 공시중인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와 함께 은행별 수익성을 보여주는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를 추가로 비교공시한다. 전세 관련 금리도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은행별 전세대출금리도 비교공시할 예정이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개선 TF(태스크포스)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은행권의 경쟁을 촉진하기...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46%로 한 달 새 0.10%포인트(p) 내렸다.
기업 대출금리(연 5.47%)는 CD, 은행채 등 지표 금리 하락 등으로 0.09%p 떨어졌다. 대기업 대출금리(5.30%)가 0.02%p, 중소기업 대출금리(5.67%)는 0.09%p 낮아졌다. 다만 상대적으로...
올해 인크로스는 광고 사업 부문은 취급액 10% 이상, T딜 부문은 지난해와 같이 판매액 기준 50%대 성장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출한 검색 광고의 실적도 올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크로스는 최근 화두가 된 AI 기술을 광고 사업에도 접목할 방안을 연구 중이다. 광고 모니터링 및 분석 업무, 광고 소재 추천 등 비교적 단순한...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중소기업 대출에서 금리가 5% 이상인 대출의 비중은 28.8%로 나타났다. 2013년(38.0%)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전년과 비교하면 무려 9.6배 커졌다. 5% 이상 금리 비중은 코로나 직전인 2019년 8.6%에서 2020년 3.6%, 2021년 3.0% 수준으로 내리 떨어졌지만 지난해 30% 육박하는 수치까지 급증했다....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중소기업 대출에서 금리가 5% 이상인 대출의 비중은 28.8%로 나타났다. 2013년(38.0%)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전년과 비교하면 무려 9.6배 커졌다. 5% 이상 금리 비중은 코로나 직전인 2019년 8.6%에서 2020년 3.6%, 2021년 3.0% 수준으로 내리 떨어졌지만 지난해 30% 육박하는 수치까지...
특히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한 달 만에 0.47%포인트(p) 하락하면서 은행권에서 판매하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4%대까지 떨어졌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더 낮다. 17일 기준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연 최저 3.91%다.
현재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금리는 연 4.25~4.55%, 우대형 금리는 연 4.15~4.45%다. 우대조건을...
KB국민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16일 연 5.43~6.83%에서 4.96~6.36%로 떨어졌다. 우리은행의 변동형 상품은 연 5.89~6.89%에서 5.42~6.42%로 NH농협은행은 연 5.22~6.32%에서 4.73~5.83%로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변동형 주담대 금리에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하지 않고, 금융채를 기준으로 변동금리를 산출하고 있다. 실제...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2%로 집계됐다. 전월(4.29%)보다 0.47%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월 1.64%에서 2월 1.70%로 상승한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같은 해 11월 4.34%에서 12월 4.29%로 0.05%p 하락했고, 이달엔 하락 폭이 더 커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2%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하락폭은 0.47%p로, 지난해 12월 하락 폭(0.05%p)과 비교했을 때 대폭 커진 수준이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3%로 전월 대비 0.11%p 상승했고,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3.02%로 전월 대비 0.10%p 올랐다.
코픽스 지수는 국내 8개 은행이 신규 자금 조달하는 과정에서 부담하게 된...
은행연합회는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3.82%로, 지난해 12월 코픽스(4.29%)와 비교했을 때 0.47%포인트(p) 하락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3%로 전월 대비 0.11%p 상승했고,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3.02%로 전월 대비 0.10%p 올랐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지난해 4분기 신용평점 700점(KCB 기준) 이하 저신용자의 카드론 신규 취급액은 1조9749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0.2% 감소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14.3% 줄었다.
저신용자의 카드론 이용 감소에는 조달비용 상승이 원인으로 꼽힌다. 여전채 금리...
결제액 기준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성장해 11.9%를 기록했다.
증권사 주식 계좌는 지난해 94만 좌 신규 개설돼 누적 614만 좌가 개설됐다. 연계대출은 누적 취급액 5조7000억 원을 달성했다. 제휴 신용카드는 누적 57만 장이 발급됐다.
중저신용자 대상 무보증 신용대출 잔액은 3조2414억 원으로 전년 말 2조4643억 원 대비 증가했다. 잔액 비중 또한 전년말 17...
국내 기준금리는 전 세계적 높은 물가상승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응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7차례 인상됐고, 이달 13일에 열린 첫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도 연 3.50%로 0.25%p 올려 긴축기조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금리부담은 가파르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0일 발표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신규취급액)는 작년 11월 5.93%로, 지난해 같은...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4.60∼7.15% 수준이다. 2주 전인 이달 6일(연 5.08~8.11%)과 비교했을 때 금리 상단이 0.96%p, 하단이 0.48%p 하락했다.
예대금리차 확대에 따른 금융당국의 압박에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스스로 줄인 데다, 변동금리 산정 기준인...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4.60∼7.15% 수준이다.
2주 전인 이달 6일(연 5.08~8.11%)과 비교했을 때 금리 상단이 0.96%p, 하단이 0.48%p 하락했다.
예대금리차 확대에 따른 금융당국의 압박에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스스로 줄인 데다, 변동금리 산정 기준인...
1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29%로 집계됐다. 전월(4.34%)보다 0.05%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021년 12월 1.69%에서 지난해 1월 1.64%로 0.05%p 하락한 뒤 같은 해 2월 1.70%로 상승 반전했다. 이후 줄곧 치솟으며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수신금리도 따라서 오르자...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13일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 금리는 연 4.780~7.410%다. 지난 6일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단이 연 8.110%로 8%대를 넘겼지만, 일주일 새 0.7%포인트(p)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게다가 대출금리 인하도 금융당국의 압박 때문이다. 이복현...
지난 13일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4.780∼7.410% 수준이다.
여기에 최근 채권금리까지 낮아지면서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 13일 4.630∼6.960%)와 신용대출 금리(은행채 1년물 기준. 13일 5.492∼6.660%)도 0.3%포인트 안팎 인하될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