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재계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는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됐다. 롯데그룹은 입관식을 앞두고 한국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소상히 밝히며 신 명예회장의 뜻을 받들어 롯데그룹의 밝은 미래를 다짐했다.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은 20일 서울시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 앞에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오른쪽부터)과 명예장례위원장을 맡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빈소를 떠나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20일 오후 1시 58분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이 회장은 한 손에 검은색 지팡이를 짚고 직원의 부축을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장례식장에 6분가량 머물렀다.
이 회장은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강신호 CJ제일제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오후 1시 52분께 빈소를 찾아 2시까지 8분간 머문 뒤 기자들과 만나 "신격호 명예회장과 개인적인 인연은 없다"면서도 "고인의 생애와 한국 경제가 같은 궤적을 그렸던 시기가 있다"고 추모했다.
이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한 가운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된 빈소 내실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명예장례위원장을 맡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보낸 조화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