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000억 원을 조달한 롯데건설은 시평순위 8위의 대형사로, 회사 측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자본시장에서는 '롯데건설 이하는 모두 위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장에서도 이미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PF도 차환에 실패하면서 시공사업단인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는 증권사 3곳 이상이 전망치를 내놓은 것으로, 우선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8771억 원, 4835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8조3030억 원, 1410억 원 대비 각각 19%, 242.9%가 늘어난 수치다.
삼성물산의 실적이 이처럼 호조세를 보인 데는 지난해 이어 건설 부문 신규수주가 증가했기...
작년 224억 자사주 무상지급 영향평균 급여 6400만원…21% 급등'중흥 M&A' 대우, 연봉 18% 껑충'붕괴사고 악재' HDC현산은 동결근속연수는 GS건설 15.6년 1위
시공능력평가(시평) 1~10위 대형건설사 직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시평 9위에 머무르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10대 건설사 중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중흥그룹에...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고서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을 산출하는 제도다. 시평액은 매년 7월 말 공시되고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전국 7만5673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 시평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소액공사의 경우 시평 일정금액 미만 영세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유지보수 공사(도급제한)를 도입한다. 영세업체에는 추가 자본금·기술자 보유 등 등록기준 충족 의무를 2029년 말까지 3년 추가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번 건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연내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 상위 20대 건설사의 벌점을 취합한 결과 앞으로 75%에 달하는 총 15개 업체가 선분양이 제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앞으로 중대형 건설사의 부과 벌점이 평균 7.2배, 최대 30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관련 국토부 홈페이지 입법예고 게시판에는 2500개가 넘는 반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해 시평순위 9위로 대형건설사지만, 다른 대형건설사들이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데 반해 현대산업개발은 주택사업비중이 70% 수준으로 유독 높아 주택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실적하락에 대한 우려가 불거질 수 밖에 없다.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도...
지난 7월 이후(10일 종가 기준) 건설 대표주인 현대건설은 29.45%가 하락했고 GS건설(29.13%), 대우건설(12.47%), HDC현대산업개발(45.82%), 대림산업(26.66%) 등 시평순위 10위권 내 대형건설사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빠졌다.
이같은 하락세는 정부가 부동산 규제안을 연달아 내놓으며 캐쉬카우 역할을 하던 주택산업의 위축으로 실적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동부건설은 중견사 중 독특하게 공공공사 수주에 강점을 보이며 지난 2011년까지 꾸준히 시평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매출도 1조 클럽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주택시장의 부진 여파로 매출 부진을 겪은 2012년 20위권으로 급락했다. 2014년에는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어려움을 겪다가 2016년 한국토지신탁이 참여한 사모펀드 키스톤에코프라임이 인수되며...
현재 시공능력평가(시평) 순위 10위권 건설사 중 비상장 회사는 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호반건설 등 4곳이다. 20위권에서는 SK건설·한화건설·반도건설 등 대부분이 비상장 기업이다. 이 중 포스코건설·롯데건설·SK건설 등은 수년 전부터 여러 차례 상장에 도전하거나 추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업황이 좋지 않거나 기업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은 수주잔고가 빠르게 줄여들고 있다. 이 회사의 수주잔고는 2분기 기준 23조9244억 원으로 1분기(26조1616억 원)에 비해 8.55%(2조2372억 원)이 급감했다.
지난 2015년 제일모직과의 합병 이후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016년 이후 수주잔고가 30조 원을 밑돌고 있다. 2016년 말 31조6260억 원에서 2017년말 29조9840억 원으로...
시평순위 상위 10개 대형건설사 중 현대건설(5조3000억 원), 대림산업(5조1000억 원), GS건설(3조8000억 원) 등 3곳만이 자본 총계가 3조 원을 웃돈다.
지난해 호반건설의 매출액은 1조1744억 원, 영업이익은 27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 70.9%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50.2% 오른 3068억 원을 기록했다. 재무 구조도 튼실하다. 지난해 말 호반건설의...
하지만 공공사업 등의 물량이 지속적으로 줄면서 이를 주업으로 하는 건설사들은 시평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6만1559개)를 대상으로 공사 실적,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9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크게 도약한 건설사는 힘찬건설로 지난해보다 103계단...
같은 현대가인 KCC건설 역시 지난 해 32위에서 33위로 한 단계 떨어졌지만 시평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주택시장 호황기에 가장 두각을 나타낸 GS건설도 야금야금 순위가 오르며 올해도 지난해보다 한단계 오른 4위자리를 차지했다. 실적도 분기마다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평가액은 10조4052억 원으로 지난 해보다 2조 원 이상...
지난해 건축부문 아파트 공종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린 종합건설사는 GS건설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19 시공능력 평가’와 지난해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 현황을 29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건축부문 아파트 공종에서 GS건설이 4조9727억 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대우건설(3조9910억 원), 3위는 대림산업(3조6362억 원)...
도급하한제는 중소 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대기업인 건설업자(시평액 상위 3% 이내, 토건 1200억 원 이상)는 시평금액의 1% 미만 공사의 수주를 제한하는 내용이다. 또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인 공사에서 입찰자의 시평액은 해당 업종의 추정금액을 초과해야 하는 입찰 제한 규정도 있다.
평가액은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 등의...
삼성물산이 6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합병으로 덩치가 커진 호반건설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9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말 공시해...
우선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의 경우 부진한 실적을 내놨는데, 이에 대해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우 하반기에 수주가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 연간 목표액의 80%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건설 수주가 늘고 일회성 비용에서 벗어나는 실적을 보여준다면 하방경직성을 토대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매년 7월 말 국토부가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시평) 순위에서 삼성물산이 지난해에 이어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구 건설사로 떠오른 호반건설이 10위권에 진입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평 순위를 분석한 결과 10위권 내 순위가 많은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시평 순위의 경우 현재 평가 작업이 마무리 절차를 밟고...
9일 이투데이가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시공능력평가(시평) 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건설사들의 올해 상반기 예상실적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등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자리수 이상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시평 순위 1위인 삼성물산의 경우 가장 큰 폭의 실적 하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