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공사 실적, 자본 상태, 기술 투자, 재해율 등이 감안된다.
시평순위는 업계의 성적표 역할을 하는 만큼 순위의 변동이 예상될 경우 건설사 간 힘겨루기도 종종 일어난다. 때문에 최근에는 많이 사라졌지만 예전에는 수주 물량의 발표 시기를 조정하는 등의 꼼수가 활용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시평순위에서 눈에 띄는 것은 최근 주택시장의 호조세에 힘입어 주택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건설사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반도건설이 지난 해 17계단이 올라 27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15계단이나 급상승하며 12위를 기록했다. 최근 다시 재도약을 추진하는 태영건설도 6계단 오르며 14위를 기록했고 호남지역 대표 건설사로 떠오른...
2위는 현대건설(13조675억 원)이 차지했으며, 3위는 대림산업(9조3720억 원)으로 4위 대우건설(9조1601억 원)과 순위가 바뀌었다.
또한 지에스건설(7조9259억 원)과 현대엔지니어링(7조4432억 원)은 각각 한 계단 상승해 5위와 6위에 올랐다.
7위는 지난해 보다 두 계단 하락한 포스코건설(6조9633억 원)이 자리했고 8위와 9위는 롯데건설(5조5305억 원)...
우선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은 상무급 임원을 팀장으로 하는 남북경협 TF를 꾸렸고, 대우건설은 기존 TF를 격상해 북방사업팀을 신설했다. 북상사업팀은 팀원 2명으로 출발해 사내 잡포스팅을 통해 6∼7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도 최근 토목·전력 등 인프라 사업 담당자 10여명을 발탁해 대북 TF를 조직하고 정보 수집 등 경협 참여 준비에 나섰으며...
상장사를 포함하면 시평순위 10대 건설사 중 GS건설(12.5%), 현대산업개발(10.3%) 다음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아쉬운 1분기 실적을 거뒀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1378억 원)보다 43.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73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983억 원)보다 25.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건설 측은 “환율 하락 여파로 지난해보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평 순위 1위인 삼성물산 최치훈 전 사장이 해외 출장 사유로 불참한 바 있지만 올해는 새로 바뀐 이영호 사장이 회의 시작 전 일찍부터 모습을 비췄다. 이에 따라 10대 건설사 CEO 모두 참석한 모습이었다.
회의 내용은 산업현장 사망사고를 줄이자는 국정 의지를 공유하는 한편 건설업계 경영층의 다양한 안전관리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대원은 충북에 거점을 둔 중견 건설사로 지난 해 기준 시평순위는 60위다.
상위 10대 대형건설사들도 끊임없이 상장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유력한 곳은 SK건설이다.
SK건설의 경우 모기업인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지분 구도에 대한 교통정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SK건설은 SK가 지분 44.5%, SK디스커버리가 28.3%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실제 호반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3위 건설사로서 시평 순위 3위인 대우건설을 인수하기 직전까지 가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또한 올해 신년사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찾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2017년 매출액 1조1482억 원, 영업이익 1625억 원, 순이익 2044억 원을 기록했다....
우선 시평순위 1위 삼성물산은 1분기 분양이 없었지만 2분기에는 서울에서만 3곳에서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5월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가 공급된다. 총 1497가구며 전용면적 59~115㎡ 6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또 내달 ‘서초우성1차 재건축(가칭, 전용 59~238㎡, 일반232가구)’를 분양하며 6월에는 ‘삼성동 상아2차...
지난해 기준 시평순위 13위인 호반건설이 3위인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승자의 저주’ 논란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대우건설 내부에서도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익명 게시판 등을 통해 “인수시 퇴사도 불사하겠다”는 등 기류가 심상치 않은 실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을 인수하게 되면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단숨에 '톱3' 수준으로...
2017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3위의 대우건설 매각이 본 궤도에 오른 가운데 호반건설이 단독으로 인수 의사를 밝히며 인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19일 대우건설 지분 50.75% 매각을 위한 최종 입찰에 호반건설이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매각당사자인 산은이 단독입찰도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최종 매각조건과 가격 등 인수 조건이 큰...
이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은 거둔 회사는 시평순위 7위의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3분기까지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은 406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의 3407억 원에 비해 19.2% 늘었다. 이는 10대 건설사 중 대우건설(5807억원), 현대산업개발(4538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영업이익률도 무려 8.8%에 이른다. 영업이익만으로는 모회사인...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평순위 10대 건설사 중 상장 건설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6곳의 11월 8일 기준 채무보증 잔액은 39조3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건설사 중 채무보증잔액 액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물산으로 12조8271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 회사는 자기자본이 21조1057억...
분양시장 순항으로 주택사업을 많이 하는 중견건설사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크게 상승하면서 이들 건설사가 내놓는 물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7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반도건설을 비롯한 아이에스동서, 삼호, 금강주택 등 중견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견사들의 약진은...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 실적(2016년)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건 분야는 삼성물산이 8조2823억 원, 현대건설이 7조4783억 원, 대우건설이 6조7849억 원을 기록했고 토목 분야는 삼성물산이 2조5544억 원, 현대건설이 2조1926억 원, 대우건설이 1조9019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5조7278억 원, 현대건설이 5조2856억 원...
실제로 민간발주의 경우 시평순위 10위권 내의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제한을 두고 있으며 공공공사의 경우 10위권내의 건설사끼리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에 활용되고 있다.
개별 법령의 시평제도 활용현황을 보면 중소건설업자 보호를 위해 대기업인 건설업자(시평 3%이내, 토건 1200억원이상)는 시평액 1%이하 공사의 도급을 제한하고...
이번 2017년 시공능력평가 토건분야에서는 삼성물산이 8조 2823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개 분야 2위에는 모두 현대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산업·환경설비은 삼성엔지니어링, 조경은 제일건설이 1위에 올랐다.
◇도로는 '현대건설', 댐은 'SK건설'. 지하철은 '삼성물산'
토목에서는...
건설사의 실적이 해당 연도의 실적만이 아닌 2-3년 동안 누적돼 온 실적이 적용되는 만큼 한해의 성과로 평가받는 시평순위가 업계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사업을 위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해외사업의 비중이 높은 업체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다는 점, 경영평가액의 비중 또한 지나치게 높아 건설업 본연의 특성이 반영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