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강하고 선명하게 대응하겠다. 내부의 오만함과 부도덕함, 무능과 분열은 과감히 도려내겠다"며 "상임위원회 중심주의 원내 운영, 정책 역량 강화, 총선 승리를 위한 시스템 공천과 같은 얘기는 앞으로 차근차근 드리겠다. 이런 의제들은 앞으로 충분히 의원님들과 숙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금은 대통령실과 당이 힘을 합쳐 민생과 중장기 전략과제에 전력을 쏟을 때로, 대외적 불안요인으로 경제를 건사하는 것만 해도 촉박한데 힘든 국민 앞에서 선거 분위기를 띄우는 건 어이없다”며 “공천시스템은 향후에 논의할 사안이지 민생을 제쳐두고 논의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민생이 어렵고 국가적 과제가 산적했는데 근거 없는 여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7일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대통령실과 당이 힘을 합쳐 민생과 중장기 전략과제에 전력을 쏟을 때로, 대외적 불안요인으로 경제를 건사하는 것만 해도 촉박한데 힘든 국민 앞에서 선거 분위기를 띄우는 건 어이없다”며 “공천시스템은 향후에 논의할 사안이지 민생을 제쳐두고 논의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민생이 어렵고 국가적 과제가...
혁신위 정당혁신분과장인 이해식 사무부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보고서는 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다”며 “공천룰과 관련해서는 지금 마련돼 있는 시스템 공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 대표도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것은 상대 진영이 가장 바라는 일”이라며 강성...
그때도 또 다른 엄석대(박근혜 대통령)가 있었고 엄석대 측 핵심관계자들(친박)이 있었다”며 “새로운 한병태인 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이 더 큰 힘을 가지고 국민을 대신해 엄석대가 구축하려는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게 해 달라. 힘을 얻지 못하면 총선에서 국민이 담임선생님의 역할을 하며 교정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안 의원과 이 전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인터뷰“난 울산 땅 내려갈 생각 없어...해명 기회 드릴 것”“시스템 공천, 대통령실서 반대? 대통령실로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ARS 조사 안 믿어...민주주의 적은 여론조사 통한 왜곡”“결선 가도 천하람과 연대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은 선거 때가 되면 힘들어서 살이 빠진다는데 오히려 저는 선거 때 살이 찐다”...
천 후보는 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장제원 의원이 명단에 없는 것에 대해 "그냥 컷오프시켜버리고 싶다"면서도 "시스템적으로 명분이 있는 방향성으로 개혁을 해나가야 하는 것이고 본인이 혼자서 뒤에 비겁하게 숨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장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의 집단 린치와 핍박의 최선봉에 섰다"며 "그 정도...
하고 실패도 했다"며 "잘못된 부분은 반성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공천개혁안을 내놓은 것"이라고 했다.
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공천과 관련해서는 "윤핵관을 무조건 쳐 내는 것도 사천에 해당하고, 윤핵관을 무조건 공천하는 것도 사천"이라며 "시스템에 의해 걸러야 한다. '시스템 공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원권 강화와 공천시스템’을 주제로 한 정책 비전 발표회를 열었다.
안 후보는 “당의 주인은 당원이지만, 후보자들이 선거할 때만 당원의 뜻을 존중하고,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된 다음에는 당원 위에 군림하는 현상이 반복돼 왔다”며 “당 대표가 되면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반드시...
내년 공천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만 짜놓고 공천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③“찻잔 속 태풍” 친이준석계와 얼라인 파트너스
양강 구도 속에 돌팔매를 던지는 세력도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개혁보수 4인방’(천하람 당 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이다. 이들은 연일 윤핵관...
내년 공천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만 짜놓고 공천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며 "저의 출마지역은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불체포특권 포기 대국민 서약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우리 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모든 후보의 공통공약으로...
이 경우 전당대회 이튿날인 9일에 1·2위 후보가 양자 토론회를 하고, 10∼11일 온라인(K-보팅)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 뒤 12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본선 후보들은 서로를 향해 ‘클린 전당대회’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기현 후보는 오전 페이스북에 ‘당 선관위와 후보님들께 제안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과도한 정치구호와...
또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지역구 유권자들과 당원이 매년 평가해 상위 20%에게 인센티브 부여와 하위 20%는 퇴출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공천권자에게 줄 서지 않더라도, 일 잘하는 의원은 승승장구하도록 하겠다”며 “반대로 공천권자에게 아무리 열심히 줄 서더라도 일 못 하면 집에 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 관련 공천 문제에 대해서는 "저는 다음 총선이 목표고 대선은 염두에 두지 않는다. 그동안 정치를 하면서 누구에게도 빚을 지지 않고 무계파 정신으로 해온 사람"이라며 "탄핵의 역풍을 맞으면서 당이 쪼그라들 때부터 당을 지킨 동지들을 잘 봐왔기 때문에 열심히 한 만큼 성과를 받을 것이다. 그것이 가장 공정한 시스템"이라고...
손 대표는 안철수의 판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다른 후보들과 다르다며 “4차 산업을 이야기하고 정당의 교육과 미래 인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스템 공천을 이야기한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정당의 회복 그리고 총선의 승리, 170석 확보로 윤석열 대통령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미약한 힘을 보탠다”고 선언했다.
보수 지지층에서의 지지가 약하다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비유가 나오는 배경이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소선거구제의 폐해를 절감하고 있지만 중대선거구제의 문제점은 우리가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 시스템이 바람직하고 그 방식이 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당의, 제 3 선택이 가능한 정치시스템이 바람직하다는 말씀드렸고, 그 방식이 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전 비례대표를 강화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전에 저희가 정치개혁, 정치교체를 말할 때도 비례대표 강화로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했다.
美ㆍ英, 단점에도 소선거구제 채택 중
사실 우리나라가 채택한 소선거구제는...
김 의원은 △가치·세대·지역·계층 확장 △공명정대한 공천시스템 적용 △정책 역량 업그레이드 △디지털 플랫폼 정당·전당원 여론조사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의원은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에 대해 “김장은 이제 다 담갔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김장만 가지고 우리 밥상이 풍성하다고 하지는 않는다. 된장찌개도 뜨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