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 업무 추진 TF팀을 설립하고 해외 유수의 헤지펀드가 사용하는 ‘PBS시스템’도 도입했다. 특히 1호 헤지펀드에 대해 최고 500억의 시딩을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8년 PBS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 역시 증권대차와 신용공여, 펀드재산의 보관관리 및 청산결제 업무 등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
그는 “대우증권은 다른 부분에서도 수익을 낼 자신이 있기 때문에 시딩에 있어서는 내부규정을 명확히 할 것”이라며 “대차나 스왑 등 해당 헤지펀드가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풀커버리지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헤지펀드를 단순히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형태로 생각하고 레버리지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도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됐다고...
헤지펀드 시딩은 새로운 헤지펀드에 초기 투자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헤지펀드를 준비하는 15개사에 RFP(제안요청서;request for proposals)를 발송한 상태다.
이번 결정은 한국형 헤지펀드의 조기 정착과 헤지펀드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이뤄졌다.
헤지펀드는 초기 자금 확보가 어렵고, 최소한의 자금이 확보되지 않으면 수행할 수 있는 투자전략이나 운용상의...
마지막으로 황성호 사장은 내년 상반기 중 2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첫 번째 시딩 펀드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싱가포르에 5000만달러 가량의 자금을 운용하지 않고 있어 이 자금을 지원 받을 생각”이라며 “우리투자증권과 뉴알파가 250억원 가량씩 투자하고 올해 연말까지 아시아나 유럽지역에서 자금을 유치해 총 1000억원 가량의 펀드를 싱가포르에...
이를 통해 헤지펀드 시딩과 함께 투자한 헤지펀드를 한국과 아시아 투자자에게 적극 소개하는 프라임브로커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차별화된 헤지펀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업계에서는 최초로 프라임서비스그룹을 신설한바 있다. 프라임서비스그룹은 주식대차와 에퀴티 스왑(Equity Swap)을 중심으로 부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