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한국형 펀드시장 선도한다

입력 2011-06-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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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사와 제휴 서비스 제공…업계 최초 프라임브로커리지 신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6월 10일 영국 런던 챈서리 호텔(Chancery Hotel)에서 뉴 알파(New Alpha)의 띠에리 카라트(Thierry Callault) 사장과 MOU 체결식을 가졌다.
우리투자증권이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한국형 헤지펀드는 증권사마다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래형 먹거리 상품이다. 전문가들은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이 3년내 4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5월말 현재 총 11종의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총 판매금액은 1500억원에 달한다.

헤지펀드의 운용 형태는 초기자본투자 및 재간접 헤지펀드이며 이러한 헤지펀드 상품을 글로벌 금융사들과 제휴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재간접 헤지펀드는 2008년 자기자본 1억달러를 투자해 싱가포르에 별도법인인 '우리 앱솔루트 파트너스(Woori Absolute Partners)'를 세워 헤지펀드를 직접 운용해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초기자본투자는 구안옹이 운영하는 브림 아시안 크레딧펀드 (Brim Asian Credit Fund)에 인큐베이션 시더(Seeder)로서 참여해 헤지 펀드 설립 및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습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구안 옹 펀드는 아시아 회사채 투자를 통한 절대수익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특히 구안 옹은 KIC(한국투자공사)의 전 CIO을 역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인큐베이션 투자는 투자 수익 이외에 헤지펀드 레버리지 수익을 공유해 추가수익을 달성하는 첨단투자기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투자증권은 6월 세계적인 헤지펀드 인큐베이션회사인 뉴 알파(New Alpha)와 신생 아시아 헤지펀드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헤지펀드 시딩과 함께 투자한 헤지펀드를 한국과 아시아 투자자에게 적극 소개하는 프라임브로커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차별화된 헤지펀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업계에서는 최초로 프라임서비스그룹을 신설한바 있다. 프라임서비스그룹은 주식대차와 에퀴티 스왑(Equity Swap)을 중심으로 부분적인 프라임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증권사들 중 헤지펀드 분야에서 돋보적인 위치를 섭렵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은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을 대비해서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헤지펀드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인력들을 중심으로 TFT를 구성해 전사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AI그룹을 중심으로 스핀오브 방식을 통해 헤지펀드운용 자회사를 설립, 절대수익 추구형 헤지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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