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도 삼성물산이 수의계약으로 시공권을 따낼 전망이다. 과천주공10단지는 DL이앤씨와 롯데건설 등도 수주의사를 보였지만, 시공사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삼성물산 건설부문만 두 차례 응찰했다. 공작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두 번 유찰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과천주공10단지는 지하철 4호선 초역세권 있으며 632가구에서 1339가구 단지로...
그동안 집중했던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과정이 멈춰 서면서 여력이 생긴 만큼 노량진 1구역 수주에 뛰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4월 노량진1구역 맞은편에 있는 노량진3구역 시공권을 따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노량진1구역은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삼성물산과 GS건설이 모두 입찰한다면 올해 마지막 경쟁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시공권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입찰을 마감하는 여의도 공작아파트는 대우건설의 수주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지는 서울시가 한양아파트 사업 시공사 선정에 제동을 걸면서 최근 '여의도 1호' 재건축 사업지로 급부상했다.
당초...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이후 이사회를 소집해 롯데건설의 담보권 실행에 따른 주주변경을 승인함으로써 롯데건설은 시공뿐 아니라 SPC의 주주로도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롯데건설은 중앙공원 SPC내 우빈산업(49%) 보유지분을 인수하고 우호지분인 파크엠(21%)을 합쳐 경영권과 시공권을 안정화했다. 그간 우빈산업은 보유지분 49% 중 24%에 대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청주사모2구역은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 동 아파트 41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801억 원(대우건설 분)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신정4구역 재건축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등 총 3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해 총 1조1154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DL건설은 21일 ‘광주 동서작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8만580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5개 동, 1341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약 4290억 원으로, 착공 예정 시점은 오는 2027년 8월이다.
이 사업지는 도심권 교통환경 및 편의시설이 우수하다. 우선 인근의 무진로 및 상무대로...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기존 588가구를 최고 56층, 5개 동, 아파트 956가구와 오피스텔 128실 규모의 단지로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두 회사는 시공권 확보를 위해 수개월 간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홍보전을 펼쳐왔다.
먼저 현대건설은 3.3㎡당 824만 원 수준의 공사비와 하이엔드 브랜드 '디 에이치' 적용을 제안했다. 여기에 소유주들에게 최소 3억6000만 원 이상을...
하지만 시공사 선정 이후 1년 가까이 규제 완화에 진전이 없자 내부에서 시공권 박탈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 1일 대의원회에서 대우건설 재신임 여부를 총회에 상정하자는 안건이 나왔다. 당시 이 안건은 부결됐다.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 조합원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고 서울시의 규제완화 정책기조, 고도제한 추가완화 요청의견서 제출 등을 근거로...
대우건설이 9일 서울 구로구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고 11일 밝혔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9개 동, 총 67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2431억 원이다.
올해로 준공 39년 차가 된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2호선 신도림역, 7호선 대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대전 삼성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놓칠 수 있고 시공사 선정을 앞둔 서울 압구정 2~5구역, 여의도 한양아파트 등의 수주전에도 뛰어들 수 없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영업정지가 확정된다면 당연히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영업정지가 확정되기 전에도 신규 수주에 상당한 제약이 있을 것"이라며 "압구정이나 여의도처럼...
동부건설은 지난 3월 베트남에서 600억 원 규모 도로공사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어서 엘살바도르에서 약 5000억 원 규모의 교량건설 및 도로 확장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른 성과로 상반기 수주잔고는 약 8조7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하반기에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적극적인 사전 영업활동을 기반으로 신규...
지난주에는 부산 해운대 핵심지인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는 5401억 원 규모다.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은 3조820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3조3917억 원) 대비 약 13% 증가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플랜트 및 해외법인의 실적이 급증하고 있어 연초 제시한 8조2000억 원의 연간 연결매출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DL이앤씨가 5401억 원 규모 부산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단독 시공권을 확보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
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자사는 이번 수주로 2023년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총 1조1824억 원을 달성했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올 상반기 연이은 수주를 통해 DL건설은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8건(1953가구),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DL건설은 연말까지 약 1조6101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DL건설은 서울 내 모아타운 사업지 및 전국 주요 핵심지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센터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PF채권 투자, PF사업장의 시공권 확보, PF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에는 PF채권의 회수가능성 평가, PF채권 매각, PF사업장 투자유치를 자문한다.
금융지주사를 대상으로 투자 또는 보유하고 있는 PF채권의 평가와 함께 사업 정상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행사에는 부동산 개발 보유 사업장의 EOD...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LH가 토지 및 건물 소유권도 다 가지고 있는데 신축 후 다시 감정가에 매입하는 방식은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며 “단지 시공권만 경쟁입찰을 통해 도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임대주택 사업이 수익사업이 아닌 것은 맞지만, 향후 관리나 행정까지 고려해 매입할...
DL건설은 서울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3건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 공사비 총액은 1959억 원이다.
DL건설은 24일 서울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3건 동시 수주에 성공했다. 먼저 마포구 망원동 동덕주택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망원동 454-3번지에 속한 곳이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3개 동, 공동주택...
사업 시공권을 놓고 수주 경쟁을 벌이던 DL이앤씨가 사업 수주를 포기하면서다. 이에 과천주공10단지 시공사 선정은 삼성물산과 조합 간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전날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조합원에게 재건축사업 참여 포기 의사를 담은 공지문을 전달했다.
DL이앤씨는 공지문에서 “최근 건설 경기와...
대우건설은 이러한 특화 설계를 앞세워 경쟁사였던 롯데건설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올해 2040서울도시기본계획가 최종 확정되면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스카이 브릿지를 포함해 창의적인 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한 특화 설계 단지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울산에서 초대형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삼성현대사업단은 지난달 30일 열린 울산광역시 중구 B-04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울산 중구 B-04 재개발은 울산광역시 중구 교동 190-4번지 일대에서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48개 동 3885가구와 부대복리리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