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현장 방문에서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에 집중호우가 더해져 시설채소 등 수확기를 맞은 농가 피해가 크다"며 "피해농가에 대해 신속히 조사를 실시하고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공사의 저수지 관리상황을 점검하면서 "집중호우와 강수로 저수지 제방 유실과 붕괴 사고가...
변동직불제는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목표가격과 수확기 평균 산지 쌀값 간 차액의 85%를 지원하는 제도다.
쌀값 안정을 위해 먼저 정부는 올해 1월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매년 10월 15일까지 미곡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하도록 제도화하고 세부 사항은 하위 법령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한 '양곡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미곡 매입의 일반적인 기준과 재배면적...
SK이노베이션은 수확기에 들어간 마늘의 생산 증가와 소비 부진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까지 겹쳐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회사가 갖고 있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이용해 직ㆍ간접적으로 판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육쪽마늘로 유명한 서산 지역의 육쪽마늘을 구매, 판매...
3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산 햇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추가 수급 안정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마늘 생산량은 35만7000톤으로 평년의 30만5000톤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38만8000톤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평년을 웃도는 생산량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올해 수급조절이 필요한 최대 물량은 5만2000톤...
볍씨 파종 시 ‘롱스타파종상’을 모판에 시비하면 약 20일의 육묘기간 동안 비료 용출을 멈추고 있다가 본답 이앙 후 용출을 시작해, 수확기까지 필요한 모든 양분을 생육 단계에 맞춰 알맞게 공급해준다.
1아르(a)당 ‘롱스타파종상’ 1포(15kg)를 한 번만 시비하면 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충분한 양분을 공급해 비료 사용량과 인건비가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원맥 가격이 전달 대비 올랐지만 올초 대비 오히려 하락했고 수확기가 본격화되면 글로벌 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공급차질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구매력이 큰 중국이 미국 농산물을 대량 구입하거나 미국이 물류 봉쇄 등 돌발 조치를 취한다면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식품업계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영국 가디언지는 주요 작물 수확기인 4~5월 사이 식량 공급 붕괴 가능성을 제기했다. 가디언지는 보관기간이 짧은 제철 작물을 적기에 수확하지 못해 부패할 경우 먹거리 부족이 일어날 가능성에 주목했다. 코로나19로 인력 이동이 제한돼 일손 부족에 따른 수확난을 우려한 것이다.
한국의 식량자급률은 쌀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2019년...
이앙동시처리기로 살포 후 물 관리만 신경 쓰면 후기 제초제 처리 없이도 수확기 잡초까지 방제할 수 있다.
팜한농 담당자는 "‘롱제로’를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행운을 선물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롱제로’를 사용해 간편하게 논 잡초를 방제하고 풍년 농사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월 롯데마트는 사과 수확기에 태풍 피해를 입은 경남 밀양 사과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해 약 250톤 가량의 물량을 일주일 만에 완판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우리 농가도 돕고 고객들의 가계 부담도 덜어주기 위한 신선식품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사과 농가를 위해 롯데마트가 충주시, 충북원예농협과 3자 협업으로 약 1억 원 가량의 상생 자금을 지원해...
수확기 양파 가격은 급락했고, aT는 농산물 수급관리와 수출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신선양파 1만2000톤을 수매하고, 중국산과의 경쟁으로 국산 양파 수출량이 저조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7개국 192개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벌이는 등 해외시장을 확대했다. 이러한 수출지원 성과로 aT는 제24회 한국유통대상 글로벌 수출촉진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농식품부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논에서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는 정책) 등 생산면적 감축과 태풍 피해 벼 매입 등 수확기 대책 추진으로 쌀값이 19만 원 수준까지 상승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목표량 35만 톤을 100% 매입 완료했고, 공공비축미곡과 별도로 피해 벼...
정식기(9월) 태풍과 잦은 강우, 전년 수확기 이후 가격 약세의 영향이다. 9월 강우량은 221.2㎜로 전년 동월(136.5㎜)보다 62.1% 늘었으며, 전년 11월~당년 6월 평균 1㎏당 배추 가격은 지난해 720원에서 올해 491원으로 하락했다.
가을무 재배면적도 5344㏊로 전년 6095㏊보다 752㏊(12.3%) 감소했다. 가을무는 전년 수확기 이후 가격 약세로...
또 수확기 벼 출하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우선 지급하는 중간 정산금인 ‘벼 우선지급금’도 지난해 평균 5만3000원 보다 7000원 높은 6만 원 수준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산지농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지농협이 원활하게 벼를 매입할 수 있도록 1조9000억 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앞당겨 지원한다.
아울러 정부가...
공영쇼핑은 인삼 수확기를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대대적인 국산 인삼 알리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집 방송은 인삼의 수요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삼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보관기간이 짧아 수확기에만즐길 수 있는 수삼 활용 요리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9개 산지 인삼의 지역별...
수확기를 앞둔 배추와 무가 태풍 피해를 입으면서 수급 부족이 이어진 탓이다. 수급 불균형에 따른 배추와 무의 가격인상은 일찌감치 감지되고 있다.
13일 aT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이달 둘째 주 도매기준 10㎏당 1만5000원~2만2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평년 8000원 선에 비해 2배를 웃도는 가격이다.
무 가격도 올랐다. 같은 기간...
잔류걱정이 없어 수확기에도 안전하고, 해충에만 특이적으로 섭식장애를 유발하여 친환경적인 살포와 방제가 가능한 미생물 제제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 측은 BTA 외에도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소포라 추출물(Sophora extract), 로테논(Rotenone), 다시마(Laminaria Japonica) 등 자체 개발 미생물 제제로 구성된 해충방제 제품들을...
농식품부는 태풍 피해 벼를 톤백(600㎏)이나 포대(30㎏) 단위로 사들인다. 매입 직후에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에 차액을 정산한다.
농식품부 측은 “이번 태풍 피해 벼 매입을 통해 예상치 않게 수확기에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품질의 저가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등이 추산하는 2019년도산 쌀 수요량은 380만 톤가량인데 올해 생산량은 이것을 밑돌 전망이어서다.
2019년도산 쌀값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 수확기 쌀값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조생종(9월을 전후에 수확되는 품종) 쌀값은 추석 직전 한 가마니(80㎏)에 12만6000원~12만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다.
국내산 쌀의 수확기 가격(19만3750원)의 3분의 2밖에 안 된다. 하지만 513% 관세를 붙이면 수입 쌀 가격은 76만5490원으로 뛴다.
다만 WTO 개도국 지위 포기와 맞물리면 상황은 복잡해질 수 있다. 현행 WTO 농업 협정에 따르면 한국이 개도국 지위를 잃으면 쌀 관세를 393%로 낮춰야 한다. 다만 농식품부는 차기 농업 협정이 타결될 때까진 현행 관세율을 유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