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관리법에 따르면 생산량에서 수요량을 뺀 초과생산량이 생산량 또는 예상 생산량의 3% 이상인 경우, 그리고 단경기(7∼9월) 또는 수확기(10∼12월) 가격이 평년 가격보다 5% 이상 하락한 경우에 정부가 초과생산량 범위 내의 양을 사들여 격리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가공용 쌀 수요 증가 등으로 예상 수요량을 361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쌀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68만 톤으로, 안정적인 수급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이같이...
지난달 15일 기준 쌀 가격(단순 평균가격)은 80㎏당 20만1464원으로 전년 대비 23.7%, 지난해 수확기와 비교하면 7.6%가 올랐다.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량은 전년과 평년 대비 모두 감소한 수준이다. 8월말 재고량은 13만4000톤으로 전년에 비해선 64.6%, 평년과 비교해선 23.6%가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농경연은 산지 유통업체의 신곡 매입 시기가 전년과 평년보다...
아울러 국제유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류 가격에 계속 반영되겠지만 수확기 도래 등으로 농산물 가격은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추 부총리는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서민물가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축수산물의...
및 수확기 수급안정대책 발표
◇해양수산부
4일(수)
△해수부 장관 11:00 여성어업인의 날(서울) 15:30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육성전략 브리핑(세종)
△해수부 차관 10:00 국무회의(서울) 11:00 언론브리핑(서울)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 개최
5일(목)
△해수부 장관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서울) 14:50 부산자갈치축제 수산물...
지자체는 영농기 이전과 수확기 이후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집중단속도 벌인다. 불법 소각이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일부 지자체는 농민수당을 미지급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도 한다.
농경연은 "파쇄기 대여 방식에서 나아가 농가에 파쇄기 보급을 확대하고 영농부산물의 퇴비화사업 동참을 유도해야 한다...
이에 수확기와 겨울 시설 농사를 앞둔 농가들은 생산비 상승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면세유를 비롯해 전기요금 인상, 농업용 요소 부족까지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국제유가가 올랐을 때 유류세 인하 등 혜택이 있었지만 면세유는 별다른 지원이 없었고, 국제유가가 출렁일 때마다 큰 충격을 받는다고 토로한다. 전기요금은 올해까지 3차례 올라...
쌀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정부가 묵은쌀을 햅쌀로 속여 파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지는 물론 급식업체와 온라인 판매 등 유통 과정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진다.
1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구곡의 신곡 둔갑, 신·구곡 혼합판매 등 양곡표시 부정유통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곡표시...
홍천은 밤낮 일교차가 크고 수확기가 늦어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농진청은 올해 4월 컬러플 묘목 4300그루를 확보해 심었고, 내년까지 3㏊에 8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위도가 낮아 색깔이 제대로 들지 않는 약점을 가진 군위에는 우리 사과 '골든볼' 재배를 추진한다. 골든볼은 8월에 수확하는 여름사과로 껍질을 빨갛게 물들이는 색들임이 필요 없어...
이에 실제로 쌀 수확량도 전년보다 줄어들고, 특히 쌀 재배면적은 전년 72만7052㏊에서 70만8041㏊로 크게 줄어들면서 역대 최소 면적을 기록했다. 이에 10월부터 시작인 수확기까지 쌀값은 더욱 오를 전망이다. 신곡이 나와도 수확기 쌀값이 떨어지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직 올해 작황 변수가 있어 너무...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벼 작황은 평년작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확기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올해 가공용 쌀 수요가 많이 늘어 수요량도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역별로 재배면적 감소율은 전북이 5.6%로 가장 컸고, 이어 전남 3.1%, 충북(2.5%), 충남(1.7%)이 뒤를 이었다.
40만 톤 중 12만 톤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매입하고, 나머지 28만 톤은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 형태로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11월 30일까지, 포대벼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하고, 농업인은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수확기를 맞아 인력 수요가 많은 분야는 사과·배 등 과일과 고추 등 노지채소 수확, 그리고 마늘·양파 파종이다. 고용인력 수요는 농번기(4∼6월)의 70∼80%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국내인력의 경우 현재 운영 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 170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며,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운영,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공공부문의 인력공급을 확대할...
생활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소유자 본인의 전자등기사항증명서 발급 수수료 무료화 ▲수확기 농촌에서 사용하는 '카바이드 폭음기' 소음 경감을 위한 사용 가이드라인 마련 ▲예비군 훈련 급식 품질 개선 등을 정책화하기로 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국민제안'은 가장 중요한 정책 기초자료"라며 "국민들의...
또 호우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해 복구비와 재해보험금 등을 조기에 지급하고, 향후 기상 상황, 재고 등을 고려, 수확기 수급 안정 대책을 통한 시장 안정 조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명과 시설피해 규모도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에...
앞서 4월 대통령 재의요구권으로 폐기된 양곡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 이상이거나 수확기 쌀값이 전년 동기 대비 5~8% 이상 내려가면 정부가 의무적으로 쌀을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같은 당 윤준병 의원도 앞서 '쌀 생산비 보장제'를 골자로 하는 양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부가 매해 쌀 생산비를 고시하고 농민이 요구하면...
이날 헤아림봉사단 30여 명과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뱅길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감자, 양파 수확, 마늘대 자르기 등을 실시하며 수확기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께 건강선물세트 50개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올해 냉해피해,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든...
곡물가루·과일 씨앗 먹고 40일 버텨정글 수확기라 생존에 유리한 환경
소형 항공기 추락 사고로 실종됐다가 40일 만에 아마존 정글 속에서 살아 돌아온 4명의 콜롬비아 어린이들이 카사바와 과일 씨앗을 먹고 버텨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아마존 정글에서 40일간 생존했던 4남매의 삼촌 피덴시오 발렌시아는 “비행기가 추락했을...
지난해 수확기부터 이어진 산지 쌀값 하락이 오른 것은 6개월만이다.
쌀값 하락세가 장기화한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기본적으로 쌀 생산량은 증가하는데 소비량이 줄어든 탓이다. 하지만 정부의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쌀값이 오르지 않은 것은 수급에 대한 불안감에 따른 저가 출하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고량이 줄어드는데 쌀값이 하락하는...
쌀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수확기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의무로 전량 매입하는 내용을 담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윤 대통령이 "전형적인 포퓰리즘 법안"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했고, 13일 본회의 재투표서 부결돼 폐기됐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은 국회가 의결해 보낸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 대통령이 해당 법률안을 국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