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혹은 면접이 포함된 학생부교과전형을 지원한 수험생들은 면접 하루 전까지 긴장될 수밖에 없다. 수험생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시험이다 보니 무엇을 반드시 챙겨야 할지 막막하다. 그런 학생들을 위해 면접 하루 전까지 꼭 확인해 봐야 하는 것에 대해 정리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입학사정관이 면접에서 무엇을 평가하고자...
반수생이란 대학에 다니면서 재수하는 수험생으로, 최상위권의 '의대 쏠림 현상'과 함께 킬러 문항 배제 기조에 따라 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반수생은 8만9642명으로 추정된다. 올해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재수생은 8만8300명이고, 본 수능에는 재수생 17만7942명 접수했다. 이...
아울러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도 늘어난다.
17일 교육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다음달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작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를 기정사실로 한 보도는 대한민국 의료계를 경악과 혼란을 초래하고 수험생을 둔 학부모와 이공계 대학생의 미래를 뒤흔들어 사회 전체를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한다”며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의협은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총력 대응에...
이어 “이런 상황에서 터져 나온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를 기정사실로 한 보도는 대한민국 의료계의 경악과 혼란을 초래했고, 수험생을 둔 학부모와 이공계 대학생의 미래를 뒤흔들어 사회 전체를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한다”며 “특히 내용의 진앙이 언론임을 감안할 때 단순한 우려를 넘어 사회적인 재앙이 될까 두렵다는 사실에 주목했다”고...
교육부는 지난 10일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이과 계열 수험생이 수학 영역에서 시험 보는 미적분Ⅱ와 기하를 수능 과목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두 과목을 제외하는 대신 ‘심화수학’을 만들고 이를 제2외국어·한문이 있는 선택과목에서 고를 수 있게 한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대한수학회는 “교육부는 심화수학 신설 결정을...
입시업계에서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인 출제기조가 9월 모평을 통해 공개된 만큼 수험생들이 ‘마무리 전략’을 짜서 공부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EBS 체감연계도를 높이겠다는 출제 원칙은 결국 EBS 학습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단순히 소재 차용이나 개념 활용뿐 아니라 문제의...
이에 학부모와 수험생 사이서는 “내년 수능에 의대에 ‘몰빵(집중 투자)’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오간다.
15일 입시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논의와 관련해 “지금의 의대쏠림에 더해 N수생 확대, 사교육비 등의 부작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이번에 의대 입학 정원을 늘리게...
◇문과침공
‘문과침공’이란 주로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선택과목 표준점수 우위를 바탕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현상을 말한다. 좀 저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연계열 성향의 지원자들이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문계열이란 일반적으로 인문계 모집단위 지원을 전제로 하며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내신 5등급제와 통합수능 등을 골자로 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두고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교교육 정상화를 도외시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가중할 것"이라며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13일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모든 학생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10월 전국연합학령평가(학평)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12일 주관 교육청인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0월 학평은 전국 1857개 고등학교에서 35만2888명이 응시한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10월 모의고사 EBSi 체감 난이도 조사에 따르면 ‘매우...
카페 가입자인 일반 수험생들로서는 직원이 작성한 글이 일반 수험생이 작성한 것처럼 인식할 수밖에 없다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공정위는 "해커스는 수험 수기 등의 게시글에 브랜드에 대한 홍보 및 강사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녹여 작성하도록 교육하는 등 직원들이 작성한 게시글이 상업적 광고가 아닌 일반 수험생들의 해커스에 대한 평판 혹은 추천인 것처럼...
이에 수능 공부에 유리한 특수목적고(특목고)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인기가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함께 나오면서 현 중2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고민에 빠졌다.
11일 교육계에서는 교육부가 전날 발표한 ‘2028 대입 개편 시안’이 확정·시행될 경우 그간 내신에서의 불리함이 있었던 외고와 국제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외고나 국제고 등에 재학 중인 문과 상위권 수험생들이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에 집중 지원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국가교육위원회로 공을 넘긴 ‘심화수학’이 선택과목으로 채택될 경우, 이를 통해 수험생을 변별하려는 대학들이 생겨날 수도 있다. 이에 교육부는, 수험생의 이공계 적합성을 대학이 판단할 수 있도록...
임 대표는 “내신 변별력이 약화돼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 선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수능 최저 강화, 심층면접, 대학별 고사 등 다양한 새로운 시도가 불가피하다”며 “수험생 입장에서는 내신 1등급을 확보하고도 현재보다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소장은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 운영이...
서울대 신입생 중 서울 출신은 1302명(37.08%)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준 서울 지역 수험생 비율(21.0%)보다 16.08%포인트(p) 높았다. 서울을 포함해 특별시·광역시 출신은 1907명(54.31%)이었다.
이와 관련해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특목고·자사고 및 서울 출신 학생의 많은 입학 현상은 부모의 경제적...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는 수험생들의 눈 건강 관리를 위해 비타민A가 함유된 점안액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아이미루 점안액이 비타민A 외 비타민B6, 비타민E 등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5프로블럼은 장시간 펜을 쥐고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손목보호대를 선보였다. 손목보호대·편백겔 찜질팩 세트는 손목 보호와 찜질을 동시에 할...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된 모평 성적을 비교한 결과,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는, 언어와 매체 142점, 화법과 작문 139점으로 3점, 수학의 경우 미적분 144점, 기하 143점, 확률과 통계 141점으로 최대 3점 차이가 났다.
다만, 지난해 수능이나 6월 모평보다는 선택과목간 점수차가 줄었다. 국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 4점차(언어와 매체 134점ㆍ화법과 작문...
영어 난이도는 급등해 1등급 수험생 비율이 9월 모의평가 기준 2018학년도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6일 실시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42점이다. 지난해 수능 당시(134점)보다 8점 올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수능이 모든 것 좌우”
수시 지원까지 모두 끝난 수험생들이 현재 집중해야 하는 것은 수능 대비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결국 정시는 수능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며 “수능에서 반영 비율을 고려한 공부가 제일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각 대학마다 정시에서 영역별로 반영하는 비율이 다르니 이를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이다. 즉, 같은 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