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지적하고 싶은 점은 수학여행이나 MT(멤버십트레이닝), OT(오리엔테이션)와 같은 집단주의 문화의 산물을 언제까지 지속시켜야 하는지, 이제는 사회적 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부터 따져보면 1970년 10월 있었던 모산 수학여행 참사를 비롯해 2000년 부일외고 수학여행 참사, 올해 경주 리조트 붕괴 참사 그리고 이번 참사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또 이번 사고가 학생들의 수학여행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서남수 교육부 장관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일각에선 작년부터 제기된 ‘현오석 경제팀’ 교체설도 나오고 있다. 이참에 경제팀까지 물갈이해 국정쇄신의 기회로 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경제팀은 전월세를 포함한 부동산 대책과 조세정책 등을 발표하면서 수정과 보완을...
특히 세월호 희생자 대부분이 수학여행 중인 고교생이었던 만큼 중•고교생 자녀를 둔 40대 학부모를 중심으로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민심이 급격히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초반에 근접할 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를 밑돈 것은 지난해 철도노조 파업과 일부...
교문위는 이밖에 학생 단체 활동에 안전대책 수립을 의무화 하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법’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수학여행, 수련활동과 같은 체험 위주의 교육을 할 경우 학교장이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아울러 위탁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인증된 프로그램인지를 확인하게 했다.
3학년이 이날 수업을 재개하고 오는 28일부터는 1학년생들과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2학년 학생 14명이 등교한다.
이날 수업은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회복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1일차 1,3교시에 학급담임, 전문의 Wee 센터전문상담교사가 참여해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4교시에는 학급별로 학급회의 시간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1-4교시 정상 교과수업을...
개정안은 수학여행, 수련활동과 같은 체험위주의 교육을 할 경우, 학교장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위탁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포함한 관리실태를 확인하게 했다.
교문위 소위는 이밖에 ‘학생안전의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교문위는 정확한 날짜와 여론수렴 후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난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중 생존자는 78명(추후 1명 자살)에 불과하다.
침몰 사고로 떠난 이들을 애도하기 위한 임시합동분향소는 이날 오전 9시에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마련됐다. 체육관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희생 학생들의 영정사진과 위패가 안치된다. 유족들이 희생자들을 한자리에서 추모할 수 있는 넓은...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고등학생 등 476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300여명에 가까운 실종자가 발생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침몰 발생 이후 해양경찰과 군, 민간이 총동원 돼 실종자 구조 및 수색을 위한 사투가 계속되고 있지만, 희망의 소식은 아직 들려오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 대형 참사를 계기로...
수학여행 전면금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학여행이 취소됐고 각종 문화 스포츠 행사 역시 취소되거나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지고 있다.
교육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관련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에서 17개 시·도교육청이 수학여행 전면금지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나던 단원고 2학년생 325명 가운데 104명이 단원중 출신으로 이들의 가족 중 상당수가 단원중에 재학중이기 때문이다.
22일 현재까지 단원중 재학생의 가족인 단원고생은 32명이고 이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9명에 불과하다. 23명은 시신이 수습됐거나 실종상태다.
희생 단원고생의 동생 10여명은 부모와 함께 전남 진도 구조현장으로 내려간...
세월호 침몰, 수학여행 전면금지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올 1학기 수학여행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유치원 어린이집 봄 소풍과 야외활동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교육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관련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에서 17개 시·도교육청이 1학기에 수학여행을 전면 금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수학여행을 떠났던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가운데 생존자 78명(추후 1명 자살)을 제외한 나머지 196명(학생 188명, 교사 8명)이 아직 실종상태다.
사망자 시신은 신원확인절차를 거쳐 현재 42구가 안산시내 12개 병원과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이날까지 23명에 대한 장례절차가 마무리됐다.
[세월호 침몰]
8시 10분 단원고 전화는 제주 자치 경찰 발신
오전 8시 10분 안산 단원고에 전화한 것은 제주해경이 아니라 수학여행단 안전관리를 맡은 제주도 자치경찰로 확인됐다.
앞서 안산 단원고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40여분 전 제주해경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을 놓고 미리 해경측은 이상징후를 파악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의...
교육부 수학여행 전면금지
교육부가 수학여행 전면금지를 발표하면서 관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월호 침몰로 국가적인 재난 상황을 충분히 납득하지만 향후 여행 업계의 타격이 적잖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에서 “조속한 시일 내 선박·항공 이동 시 안전대책을 위해...
전국 초ㆍ중ㆍ고학교의 수학여행이 당분간 전면 금지된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2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현장체험학습 시·도 담당국장 회의에서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1학기 수학여행을 당분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 차관은 “각 시·도 담당국장들은 현장 체험학습 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재 점검해 주기 바란다. 이번...
0 강진 발생
- 217명 사망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웨이보 미국 증시 상장
- 웨이보 주가, 미국 증시 상장 첫날 19% 상승
- 웨이보 이용자들 성공적인 데뷔라며 자축
2. 2014 베이징 국제모터쇼
3. 한국 여객선 침몰
- 수학여행 가던 학생들 여객선 탑승 전 문자 내용이 화제
최근 3년간 수학여행 중 발생한 사고가 57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은 2011∼2013년 각급 학교가 수학여행 중 발생한 사고로 학교안전공제회에서 보상받은 건수가 576건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2008~2013년 전국 초중고 학교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11년 129건...
교육부는 2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열어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및 최근 수학여행 사고와 관련한 학교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관련 안전대책 강화, 심리치료 등 학교ㆍ학생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독
- 강쑤성의 한 남성이 기침약에 중독돼 3년간 100만 위안(약 1억6000만원) 상당의 약 구매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웨이보 미국 증시 상장
- 웨이보 주가, 미국 증시 상장 첫날 19% 상승
- 웨이보 이용자들 성공적인 데뷔라며 자축
2. 2014 베이징 국제모터쇼
3. 한국 여객선 침몰
- 수학여행 가던 학생들 여객선 탑승 전 문자 내용이 화제
내가 수학여행을 추진했다. 내 몸뚱이를 불살라 침몰 지역에 뿌려 달라.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라며 자책하는 글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 교사로 임용돼 30년 가까이 교직에 몸담아 온 강 교감은 올해 3월 단원고에 부임해 한달 반가량 근무했다.
단원고 교감 발인 소식에 한 시민은 "단원고 교감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