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파로 무역수지가 적자전환한 데다 배당금 수요까지 겹치기 때문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월 국제수지 잠정’ 자료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62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11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부문별로 보면 상품수지흑자는 전년동월대비 16.1% 감소한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464억2000만 달러를, 수입은 394억2000만 달러를...
부문별로는 자동차, 항공기 부품, 원유 등의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21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상품 수지는 656억 달러의 적자를 냈다.
중국과의 상품수지적자는 수출이 소폭 증가하고 수입은 줄어들면서 21.3% 감소한 155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기존 399억 달러에서 398억 달러로 수정됐다.
지출해 적자 살림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 하위 20% 가구는 116만 원, 상위 20% 가구는 428만 원을 벌어 소비 양극화가 여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한은의 4월 말 외환보유액과 3월 국제수지(잠정) 집계도 7일 발표된다. 앞서 발표된 통관기준 3월 무역수지는 50억4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3월까지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충격이 제한적이어서...
흑자가 이달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아직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2019년 1월 이후 99개월 만에 4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4월 수출 감소폭이 크게 확대되는 반면 수입...
이로써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9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2월은 71억 달러 적자를 냈었다.
함께 발표된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4782억 달러, 수입은 3% 감소한 4650억 달러였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분기에 132억 달러 흑자였다. 흑자 폭은 전년 동기보다 82%나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물류가 막힌 영향이 반영된...
수입은 9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무역 수지는 65억7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ICT 수출은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다.
품목별로는 3월 휴대전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3% 늘어 10억2000만 달러를, 컴퓨터와 주변 기기는 전년 동월 대비 77.6%가 늘어 12억30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다만 반도체 부문(2.7%↓)은 스마트폰과...
영향으로 수출입 모두 많이 줄었다. 다만 원유가격이 올라 수입 감소폭은 제한적이었다. 서비스수지쪽에서는 나가는 사람이 더 많이 줄어 적자폭이 감소했다”며 “경상수지가 굉장히 안좋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좋게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1~2월을 합한 통관무역수지는 지난해 38억5000만달러에서 올해 46억5000만달러로 흑자폭이 8억달러 가량...
줄어 수출감소폭의 절반에 달했다. 수입은 5032억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19억4000만 달러 줄었다. 역시 102억 달러 줄어든 원유 영향이 컸다.
서비스수지적자 규모는 230억2000만 달러였다. 이는 적자폭이 전년에 비해 63억5000만 달러 줄어든 것이다.
여행수지적자 규모가 전년 165억7000만 달러에서 106억7000만 달러로 개선된 영향이 컸다. 한·일 무역분쟁...
흑자 규모가 1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유가급락에 따른 수입 감소폭이 큰 탓으로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실제 수출은 반도체 부진과 글로벌 교역량 감소 등에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반면, 서비스수지와 본원소득수지는 각각 중국인 관광객(유커) 증가와 배당수입 증가 등에 개선세를 이어갔다.
최근 미중 무역협...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미국의 서비스 수출 증가는 제로(0)에 가까운 반면, 수입은 5.5% 증가했다. 이로써 서비스 수지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785억 달러(약 211조9000억 원)에 그쳤다. 감소폭은 2003년 이후 최대다.
2003~2015년 미국은 의료, 교육, 로열티 등 서비스 수지흑자가 6배 증가한 2633억 달러를 기록할 만큼...
무역수지는 흑자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10월 ICT 산업 수출입 통계'를 21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154.9억 달러, 수입액은 93.5억 달러로 61.4억 달러의 흑자낸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전화 등 ICT 3대 주력품목이 동반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3.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반도체 단가 하락이 수출액 감소의 주된 배경이다. 여기에 서비스수지적자로 경상수지흑자 폭은 지난해 764억 달러에서 575억 달러로 축소될 전망이다.
김성태 KDI 경제전망실장은 “투자 부진이 제조업 부진으로 이어지고, 제조업 부진이 민간소비 쪽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좀 낮아졌다”며 “근본적인 원인은 대내적인 구조적 이슈보다는...
실제 운송수지는 전년 동월 6000만 달러 흑자에서 3억2000만 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통관수출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화물운송수입이 감소한 때문이다.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적자도 전년 동월 4억3000만 달러에서 6억6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반면 여행수지적자폭은 7억8000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올 4월 6억8000만 달러 적자 이래 적자폭이 가장 적은 것이다....
대미 무역흑자가 줄어든 것은 수출 증가율보다 수입 증가율이 2배 가까이 늘어서다.
1∼10월 대미 누적 수출액은 607억3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2% 줄었고, 수입은 507억2500만 달러로 4.1% 증가했다. 수입 증가는 미국산 원유 등 에너지와 육류, 농약, 의약품 등의 수입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대미 무역흑자가 감소한 것은 그만큼 미국과의 무역에서...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3분기(누적) FTA 활용 지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대(對) FTA 발효국 수출액은 2976억 달러, 수입액은 2440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른 흑자 규모는 53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780억 달러)보다 31% 감소했다.
다만 FTA 비(非)발효국과의 무역수지가 249억 달러 적자인 것과 비교하면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 등...
지난달 전체 수입은 1.5% 줄어들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약 1230억 엔 적자로 3개월째 적자가 이어졌다.
대미 무역흑자는 7개월 만에 감소했으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항공기 엔진 부품 등의 수출이 줄어들었다. 대중국 무역적자는 18개월째였다. 자동차 부품과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이 감소한 것이 적자의 주이유라고 재무성은 풀이했다....
이는 7년만에 적자를 기록했던 4월 이후 흑자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상품수지흑자규모는 47억7000만달러로 전년동월(109억2000만달러)에 비해 56.3% 급감했다. 이는 2012년 5월 620.3% 감소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수출은 451억5000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15.6% 줄었고, 수입은 403억9000만달러로 5.1% 감소했다.
통관기준으로 보면 수출은 13.8...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지재권 무역수지적자규모는 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5억3000만달러 적자)과 견줘 적자폭이 3억5000만달러 증가한 것이다. 수출은 76억4000만달러, 수입은 85억2000만달러로 각각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부문별로는 특허 및 실용신안권 적자폭이 작년 상반기 대비 4억달러 증가한 13억4000만달러로...
19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7월 무역통계(통관기준 속보치)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2496억 엔(약 2조8082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6% 적은 6조6432억엔, 수입액은 1.2% 감소한 6조8928억엔이다. 일본의 월간 무역수지적자는 지난 5월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이다.
교도통신은 7월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