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연속 상승한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보합을 보인 데 비해 경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포인트 올라 7개월 연속 상승했다. 2016년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9개월 연속 상승한 이후 최장기간 연속 상승이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서비스업이 감소했으나, 반도체 경기가 호조를...
코스피 밸류에이션은 12개월 선행 PER 기준 14배를 넘어서며 IT버블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PBR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1.2배에 육박했다. 단기간에 지수 레벨이 높아져 시장 환경 변화에 취약할 수 있는 지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4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펀더멘털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계절적으로 4분기는 어닝 쇼크 확률이 높다. 단, 일회성...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은 지난 1년 동안 경기선행지수(CLI)가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는 유일한 나라"라며 "K-방역을 통해 내수 방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최배근 교수는 25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작년 12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는 제일 앞서간 수준...
부문별로 설비투자는 지난해 10월 0.9% 감소(이하 전년 동월 대비)에서 11월 5.7% 증가로 전환됐으며, 수출은 증가 폭이 11월 4.1%에서 12월 12.6%로 확대됐다. 소비에선 준내구재와 비내구재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구재(12.8%)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로 6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KDI는...
하나금융투자 역시 코스피 배당성향이 30~40%를 유지한다면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최고 15.7배까지 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국내처럼 수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독일과 대만의 주요 지수의 사례와 비교했을 경우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PER 15.7배를 적용할 경우 코스피 목표치는 3080이 된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98.8로 연초 수준을 회복했고, 선행지수도 2002년 이래 가장 높은 102.5로 오른 것은 이런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회복의 불씨부터 살리는 것이 급선무다. 정부는 내년초 9조3000억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을 풀기로 했다. 코로나19 피해가 큰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당장 발등의 불을 끄는 것이 가장 시급한...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유럽연합(EU) 등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 수출이 감소했다”며 “시계열을 보면 4월과 6월, 8월에 해외에서 확산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자동차 수출이 감소했던 게 있었다. 이번에도 해외 확산의 영향으로 본다”고 말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전월보다 0.5포인트(P), 0.7P...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물량기준 수출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7% 상승한 119.56을 기록했다(2015년 100 기준). 이는 9월 13.4% 급등이래 석달연속 오름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로 반도체 수출이 꾸준히 증가한데다, 일부 국가 연관산업 회복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11월 수출은 조업일이 전년동월대비 0.5일 줄었지만 수출액은 4.1% 증가했다.
소비자심리는 11월 CSI 97.9로 전월대비 6.3포인트(P) 기업심리 실적은 제조업 BSI11월 실적 85로 전월대비 6.0P, 전망은 12월 81로 5P 등 모두 상승했다. 10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순환변동치) 각각 0.5P, 0.4P 모두 올랐다.
11월 고용은 전월보다 취업자 감소 폭 축소, 물가는...
KDI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으나 올해 상반기와 같은 큰 폭의 교역량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으면서 일평균 수출액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가지수와 원화가치가 상승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상승하는 등 제조업과 관련된 경기 지표는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서비스업이다. 국내 코로나19...
상대적으로 10월 기준 한국의 실물지표는 부진했다고 평가되지만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지난달과 비교할 때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난다. 특히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1.8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지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선행지수의 세부구성지표에는 경제심리지수와 코스피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한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98.3으로 0.5포인트(P), 101.8로 0.4P 전월 대비 상승했다. 동행지수·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5개월 연속 동반 상승한 건 1998년 9월~1999년 8월(12개월간) 이후 21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다만 안 심의관은 “코로나19로 선행지수의 예측력에 한계가 있다”며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높아 활용에...
김 연구원은 "세부항목인 신규주문과 재고 지수의 스프레드와 한국의 수출 증가율이 동일한 궤적을 그렸기에 스프레드 확대가 유지되는지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면서 "시장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 추수감사절 쇼핑시즌 이벤트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올해 연간 소비는 전년보다 32.7...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물량기준 10월 수출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한 117.21(2015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13.4% 급증하며 상승반전한 이래 두달연속 오름세다.
국제유가 하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역내 이동제한에 석탄 및 석유제품(-23.1%)과 기계 및 장비(-14.0...
9월 전산업생산이 전월 3.4% 감소(이하 전년 동월 대비)에서 3.4% 증가로 전환되고,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모두 전월 대비 상승한 게 근거다. 10월 중 대외수요 개선과 국내 방역조치 완화로 수출이 늘면서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경기 관련 심리지표도 큰 폭으로 올랐다.
KDI는 “대면접촉이 많은 서비스업의 생산이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했으며...
9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서비스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 등이 감소했으나 광공업생산지수, 내수출하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3포인트(P) 상승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건설수주액이 감소했으나 경제심리지수, 코스피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4P 상승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9월 중순 이후...
수출물량과 소득교역조건은 지수기준 각각 역대최고치와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출입물량 증가율도 1년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기계 및 장비 수입도 5개월째 두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는데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8월 산업생산 △8월 수출입물가가 있다. 이어 16일에는 FOMC 결과와 8월 소매판매 및 기업재고 등이 예정돼 있으며, 17일에는 △9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8월 신규주택 착공 및 허가 건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 수 등이 발표된다. 18일에는 2분기 경상수지, 9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8월 경기선행지수 등이 나온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500포인트대 아래로 하락했던 BDI는 일부 국가에서 수출이 재개되자 7월 초 1956까지 상승했으나 호주 철광석 생산 등이 차질을 빚으면서 재차 감소했다.
운임 지수의 상반된 움직임은 국내 해운사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내 최대 선사인 HMM은 컨테이너선 업황 개선으로 수익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HMM은 운임 증가세에 2분기...
3월(-25.6%)부터 급격히 확대된 수출액 감소 폭(이하 전년 동월 대비)은 7월(-7.1%)에 이어 8월(-9.9%)에도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대외적으론 미국, 중국, 유로존의 소매판매액이 개선된 가운데 제조업 심리지수도 전월에 이어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다.
경기 전반으로도 8월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상승하고 기업경기실사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