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 공포 후 바로 시행된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먹는 물 수질검사 제도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지속해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기후 위기에도 국민이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물 안심 사회 구현'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계획을 통해 증가하는 홍수, 가뭄, 수질오염 등 물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난해 완성한 통합물관리를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우선 홍수방어 인프라에 대한...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넷제로 로드맵 수립을 공개하고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등 대기·수질·폐기물 관리 개선활동을 지속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전문성을 가진 사외이사를 확대하는 등 이사회의 독립성을 지속해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케메칼은 이번...
환경산업(環境産業)은 대기·수질·소음·진동·생태계 등에 대한 환경피해의 측정·예방·최소화·복구 등 환경보전 활동에 필요한 시설, 재료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환경산업은 세계적인 성장산업이자 각 국가의 정책 지향점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산업으로 꼽힌다. 이에 국내 환경산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이 정부의 중요한 정책...
한편 SK하이닉스는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를 이번 SLB와 함께 발행했다. 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회사는 그린본드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수질 관리, 에너지 효율화, 오염 방지, 생태환경 복원 등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2015년 이후 환경부는 시민사회와 함께 대기, 수질, 토양, 지하수 등 분야별로 15건의 환경조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10년간 대구지방환경청, 지자체 등이 55회에 걸쳐 점검한 결과 총 76건의 환경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돼 25건의 고발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환경부는 이 제련소가 올해 11월 1일 통합환경관리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환경오염시설법’에서 정하는...
수질과 시설, 급식 상태를 관리해줄 뿐만 아니라 어류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이상 상황까지 감지할 수 있다. 관련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축척돼 향후 어류 관리나 출하 시점을 잡는 데 요긴하게 사용된다.
KT와 오투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양사가 협력할 스마트양식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스마트양식 시설 곳곳에 다양한 장비가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한...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용역이행능력이 우수해 상위 등급을 받은 업체 비율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276곳을 대상으로 용역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용역이행능력 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21년 최초...
로켓에 수질 조사를 수행할 첨단 레이더 위성 ‘SWOT’을 실어 발사할 예정이다.
SWOT는 3년간 우주를 돌며 90% 이상의 바다와 호수, 저수지, 강 수위 등을 고화질 정보로 측정하며, 최소 3주에 두 번씩 정보를 수집한다. 나사는 이를 통해 해양 순환 모델을 향상하고, 기후 예측을 강화할 뿐 아니라 가뭄에 시달리는 지역의 담수 공급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이번 평가는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관리 및 안전관리 등 14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하고, 환경부 심의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쳤다.
평가 결과 울산시와 화성시, 보은군 등 3곳이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 △파주시 △속초시 △김포시 △인천 계양구 △거창군 등 6곳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더죤환경기술...
해양수산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승환 해수부 장관 주재로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대책’을 심의한다.
최근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 유명 브랜드는 친환경 ESG 경영을 위해 해양폐기물 업사이클링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재활용한 운동화, 가방, 시계, 핸드폰 등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재활용...
환경부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업무가 2002년에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된 이후,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 및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 점검 대상인 대기·수질 배출사업장 5만4530곳을 대상으로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로 나눠 점검률과 위반...
이들 입상과제에는 △저비용 고성능의 하수도 수질관리 해결책 △효율적 수자원 관리를 위한 고성능·이동식 유압펌프 △신소재를 활용한 저비용 그린수소 생산 장치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들이 포함됐다.
이 중 10개 과제는 장려상을 받고, 상위 8개 과제는 이번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당일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경연은 오후 2...
특히 내년까지 161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 시설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수도 관망의 실시간 수질·수량 정보까지 활용할 수 있어 취수부터 공급 단계까지 촘촘한 수돗물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유역수도지원센터 종합상황실의 본격 운영으로 현장의 운영정보를 활용해 섬세하고 체계적인...
또 지리정보, 수질, 대기 오염정보, 날씨 등 공공데이터를 기초로 수돗물 사용량을 예측·분석해 효율적인 물관리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소개할 예정이다.
'환경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일반 국민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받은 버터링팀은 '전기차 폐배터리 잔존가치 예측 및 요인분석'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버터링팀은 폐배터리의 잔존가치와...
2%에 그쳐 환경부는 ‘댐 용수 공급조정기준’에 따라 이들 댐을 가뭄 '심각' 단계로 관리하고 있다.
환경부는 현재 가뭄 상황이 이어진다면 홍수기가 시작되는 내년 6월 이전에 저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수위는 정상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마지막 한계 수위를 말한다. 저수위 이하에서도 물은 있으나 수질 등의 문제로 활용에 한계가 있어 용수...
이강근 서울대 교수의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와 우리나라 지하수의 미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도시지역 유출 지하수 활용 및 사례, 유역 기반 지하수-지표수 수량·수질 통합 관리 방안 등 18개 주제발표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하수 관련 정부 기관, 학계, 산업계가 참여하는 홍보관을 마련해 정부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고, 신기술...
김해시는 지하수 무선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총공사비의 80%에 달하는 지하수 원상 복구비 주민지원 등 다양한 지하수 보전·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광산구는 대형 공사장 내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활용해 인근 공원의 저수지 수질개선에 활용하는 등 지하수의 효율적 활용에 힘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