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1년간 수소차·충전소 보급 확대, 수소법 제정 등 한국의 수소경제 추진성과와 MW급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연구개발(R&D) 착수 등 한국의 그린수소 관련 기술개발 추진 계획을 공유한다. 향후 해외 생산 그린수소를 도입하기 위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가진 국가와의 적극 협력 의사도 표명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입법이 지연되자 정부는 수소산업 관련 공공기관을 활용하여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수소 생산기지 확대, 수소 충전소 표준 및 부품 국산화, 잉여 재생에너지 활용 수전해기술확보, 연료전지 핵심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인센티브 강화를 위해서는 지자체 등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유도할 수 있는 유인체계를 강화한다....
내년 하반기에 수소 추출기, 수전해설비 등 주요 저압 생산설비에 대한 제조·시설기준을 세우고 제조단계에서 공장심사와 유통 중 샘플조사, 시공단계에서 가스안전공사가 기술검토를 거쳐 완성검사를 추진한다.
운송 분야에서는 튜브트레일러의 연결배관과 충돌 방지 프레임 등에 대한 안전기준을 신설하고 운반 차량 위치추적 관리시스템 장착을 확대한다....
엄치성 전경련 상무는 “한‧호주 수소협력을 강화를 통해 수소차‧버스 등 우리 차량의 수출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호주의 재생에너지 등 우수한 수전해 잠재력을 활용해 수소 액화 등 저장ㆍ운송 기술 공동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양국 간 수소경제 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현대차는 이날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전문업체인 ‘임팩트 코팅스’와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 'H2프로’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와 전략투자와 공동기술개발, 협력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의 핵심은 연료전지 개발에서부터 수소생산 및 인프라구축에 이르기까지...
이번 회의에서는 수소생산 및 수소차, 충전소 보급 확대 등 활용부문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독일은 현재 76기 충전소를 2025년까지 400기로 확대 보급하고, 강점인 수전해 발전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수소기차부문에, 미국은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에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춰 부생수소(정유ㆍ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수소), 추출수소(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 수전해 수소(전기로 물을 분해해 만든 수소), 수입 수소 등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기로 했다. 수소 가격 안정을 맡은 ‘수소유통센터’ 설치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재 1㎏에 최대 1만2000원에 이르는 수소 도매가격을...
표준 제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3년 안에 국제 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수전해, 드론, 선박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다양한 유망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기업, 학교, 연구소 등 민간과 적극 협력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부와 3개 시도는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도와 나주시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는 ‘MW급 수전해 연구개발(R&D) 및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해 태양광 기반설비와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산업부는 호주와의 수소협력 강화로 수소차‧버스 등 한국산 수소 차량의 수출 기회가 확대되고, 호주의 우수한 수전해 잠재력을 활용한 수소 액화 등 저장‧운송 기술 공동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일 차관은 “한국은 수소차, 발전용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는 수소 공급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이 자리에서 미국의 수소산업 및 안전관리 정책을 비롯해 유럽의 수전해 기술현황, 일본의 수소연료전지 보급정책, 수소산업 국제표준과 안전규제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은 세계적인 추세로 우리나라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수소경제 기반구축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만큼 오늘 세미나가 세계...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수소안전 국제세미나'도 개최됐다. 국내외 수소전문가들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유럽의 수전해(P2G) 기술현황 및 잠재력, 미국의 수소산업과 안전규정 및 기준 현황, 일본의 수소산업 정책 현황, 수소산업 국제표준과 안전규제 동향 등이 발표됐다.
그린수소는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수반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기술인 수전해(P2G)을 통해 생산된다.
정부는 올해 5월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를 통해 그린수소를 만들어 저장하는 사업자로 한전을 선전한 바 있다.
이번 MOU에 따라 한전은 그린수소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을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수소...
해상풍력 단지에 PEM( Po lymer Electrolyte Membrane) 수전해 장치를 연결해서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 프로젝트 이외에도 20개의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소생산 프로젝트들에 투자를 시작했다.
실행은 영국이 빨랐지만 독일과 네덜란드도 북해지역의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이용한 수소생산을 연구 중이다. 또 일본과 노르웨이 등 북유럽...
특히 ‘수소 에너지 협력 MOU’를 맺고 수전해 기술(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과 액화 수소 선박 등 수소 경제 구축을 위한 기술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일찌감치 수소 충전망 구축과 수소차 보급에 나선 노르웨이는 수소 산업 강국으로 꼽힌다. 조선 분야에서도 이번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친환경 선박과 자율주행 선박 등 미래형 선박 상용화...
23일 강릉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선 수소 탱크가 터지면서 두 명이 숨지고 여섯 명이 다쳤다. 이 탱크는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로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 시설이었다.
산업부 측은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 수소탱크 폭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소를 확보하려면 석유 기반의 부생 및 추출, 천연가스 개질, 수전해 분해 등 3가지 방법이 있다. 이중 수전해 분해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가열해 수소를 뽑아내 저장한 다음 전기로 바꾸는 방식으로 환경적으로 이상적이나 아직 충분한 기술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사고가 난 강릉벤처 공장은 산업부가 에너지기술평가원을 통해 추진한 수전해 분해 R&D...
고압용기가 폭발한 것이라 수소차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되지만 시선은 달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영 산업부 대변인도 "이번 사고는 수전해 방식의 연구실험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수소차나 수소충전소와는 전혀 다른 경우"라며 "수소충전소 등은 고압·고농도 안전관리 규정과 국제표준에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영국 측에 “양국은 수소산업 육성 여건이 유사하면서도 상호 보완적 강점이 있다”며 수소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 수전해를 통한 그린 수소(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하는 수소) 생산 등에서 협력을 제안했다. 풍력 분야에서도 양국 전문기관 간 협의체나 기업 간 워크숍을 강화하자고 제의했다. 영국 측도 이에 공감하고 고위급 에너지 정책...
수소 공급·계량 분야에서도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유량 계측기 등 3개 표준 개발을 목표로 세웠다. 정부는 특히 기술 수요가 큰 드론용 수소전지, 수소 유량 계측기 등 5개 기술은 2022년까지 표준 개발과 제안을 서두르기로 했다.
로드맵에는 국제표준 제정을 측면 지원하기 위한 전략도 담겼다. 정부는 우선 한국 표준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