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총리실은 네함머 총리가 수도 키이우 근처 부차 방문,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 및 기자 회견,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 및 비탈리 클리취코 키이우 시장과 회동 등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함머 총리는 "우리의 중립성 틀 안에서 우크라이나를 인도주의적·정치적 관점에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많은...
‘윤호중 비대위 체제’로 당 내홍을 수습하는 과정인 윤 위원장은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민생 현안 해결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첫 검찰 출신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으로 검찰개혁이 좌초되는 것 아닌가 하는 국민의 우려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을 엄격히 분리해 검경유착...
권 부위원장은 국방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방문 취지'에 대해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상세하게 듣기 위한 것으로 당장 해드릴 얘기는 없다"고 답했다.
특히 중점적으로 살펴본 부분에 대해선 "청와대가 아무래도 국정의 중심이다보니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지 여부, 해당 부처 업무 연속성, 비용 문제, 주민들의 불편 여부 등을...
1월 초 선대위를 해체하며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결별하고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허위 경력 논란으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던 당시에는 ‘별의 순간’이 스쳐지나간 꿈으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와 극적으로 화해하고 내부 분열을 수습하면서 리더십과 포용력을 보이자 상황은 다시 반전됐다. 여기에 ‘여성가족부 폐지’등 ‘한 줄 공약’이...
무대 바로 앞까지 온 한 지지자는 기자가 지나가자 "안 보인다! 비켜라"라고 외치기도 했다. 무대를 바라보고 왼쪽에는 보수 시민단체가 깃발을 연신 흔들기도 했다.
윤 후보 유세 전에는 나경원·윤희숙 전 의원과 가수 코리아나, 배우 김부선 씨, 정영학 변호사 등이 연설을 펼치기도 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이에 기사를 쓴 워싱턴포스트 기자는 답변 원문을 공개하며 해당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반박했다.
이날 심 후보는 여성 유권자를 공략하는 데 총력전을 펼쳤다. 그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거리 유세전에서도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가 참 많다. 정의당이 말하는 페미니즘은 모든 성이 동등하다는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 나쁜 정치에...
"종로 국회의원이 할 게 뭐가 있나요?"
창신동에서 꽈배기 가게를 운영 중인 강민기(68) 씨는 보궐선거 당선자에게 기대하는 게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강 씨는 "아무래도 대선에 더 눈이 간다"며 "정치 1번지도 옛말이라 보궐선거에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서울 종로구에서는 국회의원 재...
조 후보는 선거일이 이틀 남은 시점에 핵심 전략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정권 교체를 위해) 모든 분들이 투표장으로 가서 한 표를 행사하도록 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답했다.
◇ 기울어진 운동장 “‘진정성’으로 극복”
이 후보는 ‘진정성’과 ‘종부세 해결’을 내세웠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초구 방배동 뒷벌공원 유세장에서 만난 이 후보는 ‘개미 전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새벽 비공개 일정으로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산불 현장을 찾았다. 그는 이재민을 위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단 잘 수습하고 또 차후에 이재민들에 대한 보호 조치나 이런 게 좀 더 강화돼야 되겠다"며 "집이 완전히 불타버려서 돌아갈 곳이 없는 분에 대한 주거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새벽 비공개 일정으로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산불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단 잘 수습하고 또 차후에 이재민들에 대한 보호 조치나 이런 게 좀 더 강화돼야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4시께 울진 국민체육센터 1대피소를 찾아 이재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산림청·경상북도·소방청...
“먹고 맡고 듣고”...LG주방가전과 이색체험
기자가 LG틔운 근처로 가니 직원은 마리골드 차 체험을 권했다. 직원 A씨는 “LG틔운은 전용 씨앗 키트로 식물을 재배한다”며 “현재는 20가지 종류의 재배키트가 준비돼 있으며 앞으로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스와 따뜻한 차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기자는 따뜻한 차를 선택했다. 직접 마셔보니...
기자는 3일 오전 10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이용해 '서울 영테크' 상담을 받았다. 첫 월급을 기다리는 기자에게 담당 재무설계사는 "우선 고정지출액과 저축 목표 금액을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 영테크는 서울에 사는 만 19~39세 청년에게 필요한 재테크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기자가 직접 지은 잉크 이름은 ‘이끼’와 ‘녹녹’이었다.
3일 방문한 서울 성동구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은 붉은 벽돌로 감싸져 있어 예스러운 과거 모나미 성수동 공장 분위기를 자아냈다. 성수동 컨셉스토어는 1963년 모나미 성수동 공장에서 영감을 얻었다. 1960년대 과거 모나미 공장을 시작으로 성수동은 소규모 봉제·섬유·피혁·금속 공장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2일 기자가 방문한 용산구 일대 공인중개업소 분위기는 대체로 한산했다. 이따금 걸려오는 전화에는 하향 가격 매수를 문의하거나 싸게 나온 급매물이 있는지 묻는 얘기가 많았다.
서울 주택시장은 좀처럼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분위기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거래현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10월 2203건에서 12월 1126건, 올해 2월 332건으로...
28일 성동구와 서울시교육청은 '성동구-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 및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총 5가지.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설립 추진 △금호동 중학교 설립 노력 △성수동 소규모 중고등학교 통합 조정 통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 △성동구 관내 고등학생 성비 불균형 해소 △관계 기관 및 지역 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그냥 지나가면 안되는데…”, “생각보다 운전 잘하는데…”
자율주행차를 처음 본 기자는 실망감이 앞섰다. 다만, 실망감도 잠시. 막상 자율주행차를 타보니 기대 이상이었다.
기자는 23일 오후 2시 20분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8번 출구 앞에서 스마트폰 앱 ‘탭(TAP!)’으로 자율주행차를 호출했다. TAP!에서 승차지점과 하차지점을 선택하니 1분 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3개월 만의 물가 전망치 수정에 대해 “짧은 기간에 물가 상승 확산 정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광범위하게 나타났고, 공급측 요인뿐 아니라 수요측 요인이 확대된 점도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기 회복 등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커진 점도 고려해...
유가족들은 22일 현산과 피해 보상에 합의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가족 대표 안모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해주면서 가족들이 내민 화해와 용서를 받아준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은 회사에 '다시는 건설 현장에서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지 말아달라'는 것과 '사고 현장에서...
윤 후보는 독대 후 기자들과 만나 "함께 대선 경쟁하고 있는 안 후보께 이런 안타깝고 불행한 일에 대해서 인간적인 면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 힘은 못 되더라도 마음의 위로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선 윤 후보의 빈소 방문이 안 후보와 야권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보도도 나왔으나 윤 후보는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그 이후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무상 지원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고 있지만, 시행 과정에서 현실적인 문제들도 대두되고 있다”며 “필요성과 상관없이 가정에서 (키트를) 비치하려고 하는 요구들도 있어서 어떤 식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국민이 원활하게 (이용하게) 할 것인지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