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 관측센터는 올해 10월 굴 생산량이 작년 10월 대비 약 10% 적은 1300톤으로 전망했다. 이는 생굴 성장 및 비만도가 양호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 주요 생산 지역인 경남 진해만에서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 소수괴)가 발생해 폐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산지 다변화를 통해 생굴 물량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올해 생굴 시즌...
한편, 해당 협정상 금지된 보조금의 경우 ‘수산업법’과 ‘원양산업발전법’ 등 국내법으로도 이미 금지·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정이 발효된 뒤에도 국내 수산보조금 제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제12차 각료회의에서 합의되지 못한 과잉어획·과잉 역량에 기여하는 보조금 규율 및 개도국 우대 등의 쟁점에 대해서도 후속...
이어 “중국 정부의 일본 수산물 수입 중단 조치의 즉각 철폐를 촉구하고 판로 확대를 도모하며 일본 수산업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의 자위력 강화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일본 국민의 생명과 영토, 영해, 영공을 단호히 지켜내기 위해 5년간 43조 엔(약 387조8200억 원)의 방위비를 확보해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또한 보고서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상 이변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 1차 산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봤다. 엘니뇨의 전형적 특징인 따듯한 겨울이 지속되면 겨울 의류와 방한 용품 판매 부진으로 의류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엘니뇨 시기에는 글로벌 곡물 수송량이 증가하면서 곡류, 목재 등을...
이에 수산물을 먹지 않으니 관련 수산업과 소상공인이 생계를 걱정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짚어봐야 할 건 '후쿠시마 생선' 괴담의 사실 여부다.
최근 국내에선 '오염수가 방사능 물질 범벅이다', '오염수가 3개월 뒤 우리 바다를 덮친다', '후쿠시마 서식 우럭이 우리 바다까지 헤엄쳐 온다', '원산지를 속인 일본산 수산물이 유통된다' 등 다양한 괴담이 넘쳐난다.
이런...
해당 개정안은 어업·수산업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대상에 포함시켜 오염수 방류로 국내 수산업계의 소비 위축과 수출 감소, 그에 따른 생산력 저하 등이 발생할 경우 조세, 부담금 감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야당에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수산물 수입을 제한하는 법안도 나왔다. 민주당 이소영, 윤준병 의원 등은 후쿠시마 지역이 아니더라도...
또 “양식·유통·가공 시설의 규모화·스마트화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산식품 육성 및 수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총 3조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과 함께,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도 직불금을 지급하는 등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수산업 경쟁력 강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해운물류산업 육성 △해양산업 새 부가가치 창출 △살기좋은 연안 조성 △해양수산분야 안전망 강화 등의 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조 장관은 "해양수산업 경쟁력 제고, 수출 경제 기여를 위한 해운물류 산업 육성, 건강하고 살기 좋은 연안 조성 등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
외교부 등을 대상으로 한 외통위 국감에서도 양측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국내 수산업 타격’, ‘일본 편들기’를 내세우며 공방을 벌였고, 그 와중에 국민의힘 소속 김석기 외통위원이 민주당 이 대표가 오염수 방류 후 횟집을 방문한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김 위원은 “정말 어이없는 것은 오염수 방류 1주일 후인 8월 30일 이 대표가 목포 횟집에 가서 회를...
반면,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민주당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음에도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어민과 수산업자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맞섰다. 김 의원은 "지난 2011년도에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나고 후쿠시마서 사고가 일어날 당시에 바다로 흘러간 방사성 핵종의 양은 일본이 앞으로 30년간 방류하겠다는 양의 1000배"라며...
씨보스는는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로 2016년에 결성됐다.
현재 일본의 마루하니치로, 태국 타이유니온, 노르웨이 세르마크 등 9개 글로벌 기업과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일본 도쿄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씨보스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로 활동하며 국내 수산업계...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예산안을 25억2700만 원으로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19억2600만 원보다 약 31% 대폭 확대된 것이다.
살기 좋은 어촌,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촌에서 우수한 청년 인력들의 활발한 창업 및 경제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수산업 관련 창업과 안정적인 어촌...
그러나 최종 결정권자인 히타카쓰 시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사실상 처분장 건설은 백지화됐다.
관광업과 수산업 외에는 별다른 산업이 없는 대마도는 2020년 인구 3만 명이 무너져 2만8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2000년 인구 4만1000여 명과 비교하면 20년 만에 감소세가 30%에 달했다.
중국, 8월 일본 수산물 수입 67% 급감수산업 피해 가시화…관련 업계 매출 급락“신규 수출처 개척 및 내수 소비 확대 관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이 한 달째를 맞이한 가운데 일본 수산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NHK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은 24일로 한 달째를 맞이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4일 삼중수소(트리튬) 등...
윤 대통령은 우마루 시소쿠 엠발로 기니비사우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농업, 수산업, 개발 협력, 보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확대해나가자"고 밝혔다. 엠발로 대통령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관심을 나타내며 "내년에 한국을 방문해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김기성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대표이사가 동석했다.
최 회장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1인당 수산물 연간 소비량이 쌀 소비량보다 약 10kg을 웃돌 만큼, 국민들의 식생활에서 수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며 “해양수산부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노력은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국내...
이에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자동차, 수산업 등 분야에 한국의 여러 기업이 진출해 가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과 가나가 에너지·농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안보 문제와...
하반기 홍보용품 등으로 이미 건어물 세트를 선정했으며, 사옥 구내식당 메뉴 선정과 직원간 업무회의·회식 등을 가질 경우에도 국내 수산물 이용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우리 수산물 소비를 통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어민들과 주변의 취약계층 모두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보는 금융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스마트 소공인(하나은행), 수산업 등 위기 업종 영위기업(기업은행)에 대해 협약금리를 적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일반보증으로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추석명절 자금애로 해소를 위한 보증공급으로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