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연안생태계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이를 먹이로 삼는 해양생물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수산·어업인들의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이 같은 해양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어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바다숲·바다목장·방류종자인증제 등의...
또 3개 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생물 종 다양성 변화 연구(강릉원주대), 첨단 적조 정량화기술 활용 기후변화 대응 연구(부산대), 해양기후변화에 따른 패류양식지 경고 시스템 개발(포항공대)이 포함됐다.
특히 전국단위 현안해결 연구는 최근 발생하는 해양수산 현안들이 기후변화, 환경오염, 연안침식 등과 같이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경우가...
해양수산부는 29일 2022년 갯벌 식생 복원사업 신규 대상지로 이들 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연구에 따르면 염생식물 군락 복원 시...
김명수 컬리 수산담당 MD는 “생물 주꾸미를 잡은 당일 산지에서 직송 받아 신선한 상태로 배송하고 있어 고객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봄이 되면서 기온이 오르면 수산물 배송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데 컬리는 기온 상승에 대비해 냉매의 수량을 증가시키는 등 수산물 선도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수산물 종류별로 살펴보면 제철을...
해양수산부는 18일 충남 태안군 달산포 스포츠 휴양타운에서 문성혁 해수부 장관, 성일종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해 완도에 이어 국내 두 번째 해양치유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해양치유'는 바닷바람, 파도소리, 바닷물, 갯벌, 모래, 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건강 관리활동으로...
5%, 또 다른 대형마트 역시 노르웨이산 생물 연어 가격을 100g당 3780원에서 4780원으로 26.4% 올렸다.
연어는 '국밋 횟감'으로 자리매김한 인기 먹거리다. 과거 수출 가공원료로 취급되던 연어가 고급 외식문화가 확산하고 씨푸드레스토랑으로 대중화하면서 2030 젊은 세대 입맛을 사로잡았다. 수입량도 꾸준히 오름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유령어업이란 바닷속으로 유실된 폐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려 지속해서 죽는 현상을 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연근해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의 생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구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공단은 매년 해양수산부 주관 사업대상지 선정협의회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며,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를 거쳐조업어장...
해양수산부는 지아잔틴을 생산하는 해양미생물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치고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제품화하기 위한 대량생산 기술 개발 등 추가 연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연구팀은 ‘해양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 사업을 통해 충남 태안군 연안 퇴적물에서 신종 해양미생물을 채집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이 물질이 펄비비르가...
해양수산부가 국외반출 승인대상 종에 실고기, 뜸부기, 진두발 등 해양생물 245종을 추가했다.
해수부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해외로 반출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 국외반출 승인대상 종을 지정해 23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국내는 2017년 8월) 다른 국가의 생명자원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자원이용으로 인한 이익을 자원...
19일 해양수산부와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유엔 환경계획(UNEP)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제5차 유엔 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관련 국제조약을 논의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를 만들고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를 설립하기 위한 심의를 시작한다"며 "세부 내용은 이번 회의 후 구성되는 INC에서 논의될 것...
낙동강 하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이자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낙동강 하류 지역의 농·공·생활용수 공급과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바닷물 유입을 막는 하굿둑이 1987년 건설됐다. 이후 출현 어종이 줄고, 식생 변화로 철새가 줄어드는 등 생태적 가치가 훼손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2017년부터 하굿둑 수문을 시범 개방해...
해양수산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해양환경측정망 구성·운영 계획을 변경‧고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수부는 바다를 통한 방사성핵종의 국내 유입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저감하기 위해 해양방사능 조사정점을 32개소에서 39개소로 확대하고 제주와 남‧동해 해역에 위치하고 있는 주요 정점(13개소)에 대해서는 조사주기를 반기 1회에서 최대 격월...
해수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국내 해양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해양바이오산업 동향과 산업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국내 해양바이오기업 총 407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임영훈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또 ‘수출입식품 안전관리방법’이 시행되면서 벌꿀ㆍ수산물ㆍ육류제품 등 기존 품목별 검사검역 규정은 통합ㆍ폐지됐지만, 유제품에 대해서는 위생 증명서와 검사 보고서 제출 등 여전히 별도 명시된 규정을 따라야 한다.
화장품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최초의 제도인 ‘화장품 생산경영 관리·감독 방법’도 1일부터 시행됐다. 관련 기업은 화학ㆍ생물ㆍ의학 등...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바다의 중요성을 강조한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의 책 '바다의 시간'을 추천하며 "지금도, 앞으로도 중요한 바다를 지키는 일. 해양수산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성혁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새해 첫 주말 동안 읽은 책 한 권을 소개하려 한다며 바다의 시간을 언급했다.
바다의 시간은...
해양수산부는 이날 게바다말과 새우말의 서식지로서 보전가치가 높은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주변 해역(약 25만㎡)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나 해양경관 등을 보전할 가치가 특히 높은 지역으로 건축물 또는 인공구조물의 신축‧증축, 공유수면 또는 토지의 형질변경 등 개발 및 생태계 훼손 행위가 제한된다.
포항 호미곶...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기관고유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의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며 서식하는 특별한 생체 기능과 유전체 정보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육지에서 해양으로 흘러들었거나 해양에서 바로 투기돼 침적된 여러 가지 쓰레기들은 해양생물의 산란 및 서식공간을 침해하고 장기적으로 해양환경을 악화시켜 수산생태계의 변화를 유발하고 어획 활동을 방해해 어획량의 변동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해양 쓰레기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