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51%로 작년 말 대비 0.26%포인트 개선됐다.
서장우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협이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수산물 유통ㆍ판매ㆍ수출 등에 전념해 우리 어업인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수협은행도 자본 확충으로 경영이 더욱 안정되고 경쟁력 향상과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등어 미세먼지 논란 등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과 바닷모래 채취 연장 등 현재 수산업계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수협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은 소비 심리가 위축된 한국 수산업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수협은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2016년 중국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했다....
KMI는 또 미국의 통관 시 수산식품 안전 등에 대한 비관세장벽이 심화될 경우 김, 굴 등 주요 수산물 수출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 FTA 재협상시 명태, 가자미 등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 과학적인 식품안전 기준을 강조하고 있는 미국 공화당의 대선 정강에 기초할 때 현재 개정 중인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이 강화돼 향후 대미 수출에 부정적...
해양수산부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수산물 수출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미국의 출입국 통제 강화로 항만 입출항에 애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수부는 9일 오후 6시 김영석 장관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향후 해양수산 분야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트럼프 당선으로 단기적인 금융시장의...
현지에 적합한 수산 식품 앵커숍(Anchor-shop)을 설치해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고부가가치 수산물 수출을 위해 주요 거점별로 초저온 냉동창고 등 물류 인프라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 현지 수요자를 대상으로 우리 수산 식품에 대한 선호도 파악, 마켓테스트, 홍보·판촉 등을 통해 수출 유망 상품을 개발·발굴한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등 동북아 지역의 수산물...
수산업계가 1970년 수산물 수출의 영광 재연에 나선다. 1970년대까지 수산물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평가받았다. 수출의 약 10%가 수산물이었다. 하지만, 1980년대 4.3%, 1990년 2.3%로 계속 비중이 떨어졌고 2009년부터 최근까지 0.4%(전체 5269억73만3000달러, 수산물 19억2437만5000달러)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이랬던 수산물 수출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그...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미국 대선과 관련해 “미국과의 교역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교역조건 등은 진통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한진해운 법정관리가 최순실 씨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를 갖고 미국 수산물 수출과...
우리도 노르웨이처럼 연어 생산을 적극 확대한다면 수입 대체효과뿐만 아니라 김이나 굴 같은 대표 수산물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수입산 연어를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강원도 외해 지역을 중심으로 연어양식 적지를 발굴하고 연어양식에 대한 민간 영역의 활발한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수출 실적이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지만 수산물 수출은 선방하는 모습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17억5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5억8900만 달러) 대비 약 10.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10월 수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월(1억6000만 달러)에 비해 16.7% 증가한 1억87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수산물 수출은 2월부터 회복세를...
도매시장법인의 수산물 국외 중개거래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기존에는 공영 도매시장법인의 겸영 가능 사업 영역에 ‘국외 중개거래’가 포함되지 않아 현지 중개거래 추진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농수산물유통법 시행규칙에 도매시장법인 겸영사업 범주에 ‘국외 중개거래’을 포함시키면서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광업부산물을 화학제품 제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8월 광공업생산은 2.3% 늘어 전월(1.6%)보다 큰 증가폭을 보였지만 지난해 8월이 부진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깔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부진하다는 지적이다.
저물가 우려도 높았다. 폭염으로 농·축·수산물 출하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10.2% 급등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월 1.2%로, 5개월 만에 0%대에서 벗어났다.
“농축수산물 수출입과 관련한 협상을 지금까지는 유럽연합(EU)이 다 했는데, 이제부터는 영국 정부가 직접 각국과 재협상을 벌여야 하는 게 가장 큰 관건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사무소에서 만난 필 빅넬 전국농업인연합회(NFU: ationl Farmers’ Union) 총책임자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대비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낸다고 했다.
농업인의...
수입자물자지수를 가중한 값인 국내공급물가지수는 환율 하락에 힘입어 내림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총산출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4% 떨어지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공산품은 국내출하 및 수출이 하락하며 전월대비 1.0% 내린 반면, 농림수산품은 국내 출하가 오르며 전월 대비 6.3% 상승했다. 한은 측은 환율 하락 효과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13일에 개최된 39차 한일수산물 무역과장회의에서 ‘한국수산무역협회’를 다시마 수출이행주체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7월 22일 한일 예비 검품회에서 사전 검증한 고품질 다시마 130여 톤이 출품된다. 기존 업체 외에 3개 신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해 향후 일본으로의 다시마 수출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지현...
농축수산물 수출과 수입 지연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자금을 7000만 원 한도로 경영자금(7200억 원)을 지원한다.
한진해운 협력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해 추경으로 확보된 중기청(2000억 원) 자금과 정책금융 기관(산은 1900억 원, 기은 1000억 원)의 자금을 활용해 경영안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추경을 통해 확대된 구조조정 특례보증(1000억 원→1조 원) 지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기름치 살코기 부위를 스테이크로 만들어 미국에 수출할 목적으로 국내에 반입, 작업 후 폐기하게 돼 있는 부산물을 국내 판매용으로 가공했다. A씨는 거래장부에 약어를 사용하거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냉동 수산물 등으로 표기하는 수법으로 당국의 감시를 피해왔다.
B씨 등은 불법으로 가공된 기름치 부산물을 고가의 메로구이로...
운항차질로 인한 납품 클레임, 손해배상 등의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기업별로 20억 원 한도(기준금리 2.47%)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신보와 기보 보증은 기업별로 30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신보 보증은 기업별 2억 원 한도에 금리를 연 2.6%(1년 기준)로 적용할 계획이다. 농ㆍ축ㆍ수산물의 유통기한 만료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연 2.31%에 최대...
이에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해수부는 수산물 수출, 첨단 양식산업 육성 등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와 크루즈·마리나․해양바이오 등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 및 해양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관련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향후 해양수산 분야 산업발전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분기별로 관계부처 및 관련 업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동대응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지금까지 주로 산업부와 외교부 중심으로 관련 업계와 함께 대응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농ㆍ수산물, 가공식품 등 주요 수출품목의 해외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범부처 차원에서 동향을 공유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선 농ㆍ수협ㆍ산림조합 특판장 2122개소 등을 중심으로 3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가위 농수산물 대잔치’ 세일 행사를 열고 과일과 축산물 선물세트, 굴비·갈치 등 수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에선 ‘한가위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이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차례상을 차리느라 목돈을 지출하는 서민을 위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