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9로 전월보다 3.6p 상승했다. 수도권은 5.4p(91.3→85.9) 내려갔지만, 광역시(70.7→80.5)와 도 지역(73.0→75.2)은 높아졌다.
수도권은 서울(102.7→94.8), 인천(80.0→79.3), 경기(91.4→83.7) 모두 하락했다. 전월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는 세종(73.3→92.8)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동주택 공급과 주변 인프라...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올해 수도권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타며 역전세 우려가 다소 감소한데다 비아파트보다 높은 아파트 매입가와 대출 이자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 일부가 존재했다"면서 "특히 신생아 특례대출의 주 수혜층인 30대가 비아파트 매수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30∼40대가...
수도권도 0.01%p 더 오른 0.08%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맷값은 서울과 그 외 지역의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0.03%로 나타났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가운데 서초구는 0.07%, 강남구는 0.08%, 송파구는 0.05% 등으로 조사됐다. 용산구(0.14%)와 성동구(0.13%) 역시 강세를 보였다. 다만, 노원구(-0.02%)와 강북구(-0.02%) 등은 약세를...
올해 1분기 기준으로 30대의 서울 비(非)아파트 매수세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수도권 전셋값이 오르면서 타며 역전세 우려가 줄었고, 30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아파트를 저금리 정책대출(신생아특례대출)로 사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9일 우리은행이 한국부동산원 통계(2022~2024년) 중 서울 연령대별 비아파트 매입 비중을 분석한...
이 사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택지지구 내에 위치하고,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아파트 1450가구 규모다. 공사금액은 2916억 원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강서2동 일원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친환경 산업시설용지와 대규모 상업유통단지, 고급 주거단지, 관공서, 학교 등이 단지 내에 함께 조성돼 직주인접이 가능한 자족형...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병세권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최근 수도권 곳곳에서 의료타운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형 병원들도 수익률 하락과 이번 의료 대란 충격으로 투자 여력이 바닥난 상황”이라며 “대형 병원 접근성이 생존권이 된다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향후 병세권 희소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주요 지역에서 공급을...
한국부동산원이 2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의 5년 초과 10년 이하 연령대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지난달 22일 기준) 0.03%를 기록했다. 모든 연령대 중에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의 경우 5년 초과~10년 이하 준신축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4월 4주간 0.06%, 0.05%, 0.06%, 0.07%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준신축으로 구분되는...
평누도에 외계어 같은 아파트 이름까지 붙여 읽으려면 30자가 훌쩍 넘는다. 집 주소를 읊다가 숨넘어갈 지경이다.
이념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평화누리가 경기 북부 일대 평화통일 운동단체로 남북교류활동, 청소년 평화통일교육 등 활동을 주로 하는 집단이라는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는 평화누리가 통일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라며 연관성을 강하게...
7개월 만에 승객 7만4000명 돌파기존 6개 노선에서 4개 노선 추가내달부터 퇴근시간 운행도 협의
서울시가 7일 출근길부터 판교·화정·의정부 등 수도권 주민을 위한 맞춤형 버스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 운행에 나선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3차 노선 확대 준비를 마치고 가정의 달 연휴 이후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84㎡ 아파트는 3.3㎡당 평균 2340만 원에 거래된 반면, 덕은동은 1.4배 비싼 3.3㎡당 평균 3270만 원으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 덕은지구는 상암동 서쪽에 조성돼 월드컵 공원과 상암동 직주근접을 누리는 한편, 가양대교만 건너면 바로 마곡지구까지 오갈 수 있는 위치에 자리를 잡아 대표적인 멀티 생활권 단지로 꼽힌다.
수도권 남부 블루칩으로 주목 받은...
이달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3억 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풀린다. 분양시장 내 미분양 적체율은 심화하는 반면, 안전 마진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에 대한 대기수요는 풍부해 많은 이들이 접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7일 전국 4개 단지에서 계약 취소 등으로 풀리는 59구에...
전셋값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난주 수준의 강세가 계속됐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오름세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가운데 서초구와 강남구는 이번 주...
수도권 분양예정 물량은 총 1만8786가구로, 올해 4월(3576가구) 대비 5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지난해 5월(9068가구) 대비로는 2배가량 많다.
전년 동기 대비 지역별 물량 변화를 비교하면 △서울 424가구→2335가구 △경기 8547가구→1만5742가구) △인천 97가구→709가구 등 모든 지역에서 물량이 늘어났다. 경기도에서만 7195가구가 증가한다. 특히 경기도...
또 1·10 대책에선 전용면적 60㎡ 이하 비(非)아파트 중 수도권 6억 원 이하(지방 3억 원 이하) 신축 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와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등의 세제 혜택도 발표했다.
이에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심각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현상도 포착됐다.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해 3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858만 원으로 전년 동월 1585만 원 대비 약 17.23% 상승했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3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공급 물량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분양 물량은 18만8667가구로 지난 2010년(10만8333가구) 이후 최저치다. 올해...
수도권 분양은 797가구로 전월 대비 93.4% 감소했고, 지방은 1967가구로 전월 대비 86.0% 줄었다. 준공은 지난달 4만9651가구로 전월 대비 28.2% 증가했다.
주택 매매량은 지난달 전국 기준 5만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총 24만8003건으로 전월 대비 5.5% 감소했다.
유형별 매매량은 아파트는 4만233건으로 전월 대비 20.7...
이렇듯 건설 원가 고공행진이 이어지자 새 아파트 분양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서울의 3월 평균 분양가는 평(약 3.3㎡)당 3801만 원 수준으로 1년 전 대비 24% 올랐다. 전국 기준으로도 전년 동월 대비 17%, 수도권은 18% 상승했다. 이 수치를 적용하면 서울 국민평형(전용 84㎡)은 12억 원을 초과한다.
분양가격이 대폭 오르자 서울...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많이 나오는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을 떠나 분양가와 입지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5월 분양 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총 3만9593가구(일반분양 3만3933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6720가구와 비교해 489%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2만3404가구가...
부부 각각 대출받는 ‘페어론’ 급증수도권 아파트 계약 대출자 10명 중 3명신축 아파트 가격 급등에 대출 없이는 매입 못해일본은행, 지난달 마이너스 금리 해제주담대 금리 상승 전망
일본에서 주택 가격 급등 여파로 부부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각각 받는 이른바 ‘페어론(pair loan)’ 이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원 액수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월 주거비 차액을 전액 보전할 수 있는 규모로 책정했다.
다만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은 서울에 소재한 전세가 7억 원 이하, 월세 268만 원 이하 임차여야 한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제외된다.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