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전월보다 3033가구(43.3%) 증가한 1만31가구다. 서울, 인천, 경기가 모두 늘었는데 그중에서도 인천이 1972가구 증가했다. 경기는 980가구, 서울은 81가구 늘었다.
지방은 5만2458가구로 1531가구(3%) 증가했다. 대구와 광주, 울산 충북, 충남, 세종 등은 소폭이라도 줄었는데 부산과 대전, 강원, 경북은 미분양 주택이 늘었다. 특히 경북(2003가구...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8824가구, 지방에서 7314가구가 각각 일반분양한다.
시도별로는 경기 4693가구(4곳, 29.1%), 인천 3460가구(2곳, 21.4%), 충북 1675가구(1곳, 10.4%) 등이다. 서울에서는 정비사업 물량만 공급된다.
서울에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초구에 '메이플 자이' 162가구가 일반분양한다. 강동구에선 '그란츠 리버파크' 327가구가 일반분양을...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 중 재건축ㆍ재개발 비중은 70%(10만3014가구 중 7만1763가구)로 지방 59%(7만2626가구 중 4만3117가구)보다 높다.
올해 분양예정인 대단지 중 39.4%(6만9213가구)는 다수의 시공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공사들이 연합해 수주할 경우, 입찰비와 공사비 등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안정적인 사업...
민주당은 조만간 총사업비 40조원 규모 '수도권 지상철도 지하화' 공약도 발표할 계획이다. 당 정책위는 18일 관련 토론회에서 경부선(서울~군포~당정), 경인선(서울 구로~인천) 등 수도권 5개 지상철도 구간 지하화 비용을 39조9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공약 이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 총액만 93조원 이상이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현행법상 2021년 2월19일 이후 분양된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당첨된 경우 최초 입주일로부터 2~5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전날(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의 ‘2년 추가 유예안’ 처리도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측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내달 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유예 법안을 처리하자고 민주당에...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착공실적이 6만 가구 규모로 떨어진 것 역시 2011년 이후 최초다.
이에 미분양 물량 역시 줄고 있다. 국토부 통계누리 ‘시군구별 미분양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 가구 수는 7만5359가구였으나, 6월에는 6만6388가구로 1월 대비 12% 감소했다. 11월에는 5만7925가구로 6월 대비 13% 감소하는 추세로 접어들었다.
한...
서해선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 GTX-A 운정역이 개통되면 서울 중심부 및 수도권까지 20~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계약조건 변경을 통해 계약금 5%로 잔여가구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5%뿐만 아니라 중도금 전액이 무이자 대출로 진행되며 입주 시까지 계약금 3000만 원 이외에 추가...
반대로 대구(1879만 원→1772만 원)와 울산(1727만 원→1598만 원)은 분양가가 낮아졌다.
수도권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이 다른 모습을 보였다. 경기도는 1578만 원에서 1867만 원으로 289만 원 올라 광주 다음으로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기준으로 보면 1년 새 9826만 원 비싸진 셈이다.
경기도는 2022년과 2023년 신규 분양이 있었던 19개...
인기 택지로 분류되는 성남 복정1지구의 2개 필지도 2962억 원이 미납됐고 인천 검단·영종·청라 등 인천지역은 11개 필지에서 2253억 원, 화성 동탄2지구는 5개 필지에서 1758억 원이 각각 연체되는 등 수도권 요지의 택지에서도 줄줄이 대규모 연체가 발생했다.
연체 규모가 커지면서 공동주택용지 신규 판매도 부진하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로 분양에 들어간...
2024년 입주단지의 공사기간은 수도권 28개월, 지방 31개월로 집계됐다. 대구는 평균 39개월로 가장 길었다. 미분양 문제와 공사비 및 건설업계 갈등, 부실공사 이슈 등이 맞물려 공기 지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형태별로는 재개발 아파트 건설에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입주한 재개발 아파트 평균 공사...
이에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서울 기준으로 1년 만에 17% 이상 올랐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2021년 이후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HUG)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당 분양가는 12.29%, 서울은 17.36% 상승했다. 이에 평(3.3㎡)당 분양가는 전국 기준으로는 1736만 원, 서울은 3495만 원에 달한다.
이은형...
이는 결국 전체 공급량 감소로 연결되는데,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8753가구 줄어든 5만9850가구로,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공사비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정부의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정부가 내놓은 '1.10 대책'을 두고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역세권 단지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여서 환금성이 뛰어나고, 자산 가치가 높다”며 “올해 분양 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연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역세권 단지에 수요가 쏠릴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연내 분양하는 역세권 단지로는 인천광역시...
이런 가운데, 분양을 앞둔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단지로는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이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 중 225가구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신반포4지구 정비사업을...
최근 분양시장에서 '초품아'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자녀가 있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 잡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뜻하는 초품아는 어린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해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청약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1041가구...
수도권 분양 물량은 2020년 10만9306가구에서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783가구 감소한 5만98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 수요가 위축과 공사비 증대 등으로 건설사들이 적극적인 신규공급을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대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건설사들의 움직임은...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방(비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9.9로 전국 평균 100.1보다 낮다. 대구와 세종은 각각 95.8과 95.2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은 100.4로 전국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100 이하면 전월 대비 가격 하락이라고 답한 사람이 많음을 의미한다.
지방 비아파트 시장...
거래량 회복 기미를 보이던 수도권·광역시 주택 시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로 전환됐고 지방은 분양실적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음에도 미분양 주택이 적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1만465가구인데 이중 80%가 지방에 집중돼 있다.
주건협은 이번 대책은 정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지만,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