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은 이번 수능이 출제위원단의 시각과 달리 예상보다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았다.
강태중 교육과정평가원장은 "1등급대 수험생들에 주목한다면 어렵다고 느낄 개연성이 있지만 2·3등급까지 감안하면 그렇지 않다"며 "시험점수 분포를 보면 평균 근처의 학생들이 조금 더 몰려 있고 총체적으로 수험생들 사이의 차이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29일 이 문항에 대해 “이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교육 과정의 성취 기준을 근거로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의 타당성은 유지된다”며 ‘이상 없음’ 판단을 내렸다.
김 변호사는 “평가원의 발표는 ‘문항이 오류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완전하게 풀지 않고 출제 의도대로 대충 구하면...
평가원은 수능 직후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 접수된 1014건의 문제·정답 이의신청에 대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 없음’ 판정을 내렸다.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단순 의견 개진이나 시험 관련 민원 등을 제외하고 내용이 중복된 경우를 제외해 실제 심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당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014건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불수능 논란을 빚었던 2019학년도의 991건보다 많은 것이다. 지난해 시행된 2021학년도 수능 이의신청 건수는 417건에 불과했다.
평가원은 올라온 글을 취합해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과 취소, 중복 사안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홈페이지 수능 문제 이의신청 게시판에도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의 오류를 제기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종로학원은 21일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의 제시문에서 모순이 발생되기에 문제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문항은 제시문과 보기로 구성돼 있는데 제시문에서는 집단Ⅰ과 Ⅱ 중 한 집단만 하디·바인베르크 평형이...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와 수학의 1등급 컷이 80점대 중반이라는 것은 이례적으로 어려운 ‘불수능’이었다는 의미”라며 “특히 영어는 작년의 반토막 수준이고 절대평가 5년 차임에도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달 10일 수능 성적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종로학원은 “국어의 경우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던 지난해 수능 수준에서 출제됐기 때문에 올해 쉬웠다고만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특별하게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가릴 수 있는 문제가 여럿 보였다”고 분석했다.
올해 수능 국어 지문이 대체로 짧아진 이유는 ‘코로나 수능’ 2년 차로 접어들어 ‘학력격차’를 염두에 둔 데...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험은 추론을 통한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돼 변별력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수능 출제본부는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에 기초해 출제 목표를 설정했다”며 “고등학교까지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오 교사는 “초고난도 문제는 보통 독서영역에서 등장했지만 이번 수능에서는 정답률이 20% 미만인 초고난도 문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지문이 가장 어려웠는데 길지 않았고 학생들이 풀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올해 국어 출제경향에 대해 “폭넓게 국어 능력을 평가 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이어 영어 과목은 “교육과정이 정한 어휘수준에서 기본적인 청해력과 의사소통력, 능동적인 독서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필수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기본 소양을 평가하는 핵심 문항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능은 EBS 교재·강의 연계율이 전년도 70%에서 50%로 줄었으며 영어 등 간접연계 문항이 늘어났다. 올해 문항 수...
2025학년도 고교 입학생부터 모든 선택과목에 대해 A, B, C 등으로 성취도를 부여하는 성취평가제를 적용하고 공통과목만 현행 석차 등급제를 유지하자고 했다.
수능서 경제·정치 빠지나
이번 공청회에서 연구진은 통합사회 일반선택 과목을 기존 9개 과목에서 4개 과목으로 축소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현행 통합사회 일반선택 과목은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1년에 두 차례(6·9월) 실시하는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
수학과 영어는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부터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 수학은 만점자에게 주어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5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학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모두 137점이었는데 8점이나 올랐다....
한편 높은 난도 문제에 대한 논란은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2019년에는 수능의 일부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한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수학 영역에서 6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것으로 판정됐다.
한편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졸업생 중 실제 몇 명이 시험에 응시했는지는 이달 30일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1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이날 수험생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채점 결과 발표에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 수도 포함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기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모평)가 1일 시행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문·이과 통합 수능 첫해에 국어, 수학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영어가 중요한 과목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기 전 고3과 졸업생이 마지막으로 함께 경쟁하는 시험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가 1일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이나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입시업체들은 “9월 모평 국어영역의 난도는 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보다 낮았다”고...
9월 모의평가는 11월 18일 예정된 2022학년도 수능을 2개월여 앞두고 평가원이 출제하는 마지막 시험이다. 올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첫 시험으로 국어와 수학 과목에 선택과목이 생겼다. 선택과목별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택과목 난이도에 따라 상대적 점수인 표준점수를 조정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다.
평가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