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확한 판단으로 인해 소중한 수시 합격의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은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다. ‘물 수능’이라 칭해진 지난 몇 차례의 수능에서는 일부 영역들이 1~2문제로 등급이 뒤바뀌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수능 결과 예측이 부정확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보다 정확하게 가채점 결과를 추정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여 피해를...
이러한 난이도 상승의 주요한 원인은 역설적으로 ‘학습부담 경감’ 차원에서 시행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필연적으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영어 이외의 과목 난이도를 조정해야 하는데, 애초에 문이과 구분에 학습 부담이 높은 수학과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 리가 발생할 수 있는 탐구의 난이도를 조정하기에는 부담이 따를 것이다. 따라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을 위한 영역 선택 전략은 현재 성적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성적 향상에 시간적으로 부담이 큰 국어와 수학에 비해서 절대평가 체제인 영어와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으로 성적 향상이 가능한 탐구 1과목 선택을 고려해 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정시 모집 합격을 목표로 한 수험이라면 영역별로 고르게 성적을 유지하거나 향상해 전체 영역의...
◇목표 대학에 따라 학습전략을 세워라
수능은 크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그러나 대학이 대학별 성적을 산출할 때 이 영역들을 동일한 비율로 활용하지 않는다. 또, 절대평가 된 영어는 대학별로 그 실질 반영률의 차이가 크다. 따라서 한정된 시간내에서 모든 영역에 동일하게 투자할 필요는 없다.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절대평가인 영어는 EBS 교재 연계율이 높고 등급을 가르는 데 결정적인 유형별·난이도별 문항을 선별해 실었다. 과학탐구 과목은 실전 감각을 키워주는 수능 빈출 고난도 10개 제재별 문항을 기출·유사·적중예상으로 나눠 등급 향상 학습에 중점을 뒀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동시에 비슷한 신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면 올해...
올해 수능은 11월 14일(목)에 치러진다. 전년도와 동일한 국어, 수학(가/나), 영어(절대평가), 한국사(절대평가), 사탐/과탐/직탐, 제2외국어/한문 선택응시 시험체제이다. 내년부터는 수능 시험에서 수학의 시험범위가 변화된다. 더불어 전년도 수능에서 국어영역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제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필사적으로 재도전에 임할 것으로...
그런가 하면 커넥츠 스카이에듀 측은 영어 영역 난이도가 지난 수능보다 쉬웠던 것으로 파악했다. 1등급 비율이 전체의 5.3%였던 수능 등급컷과 달리 이번 모의고사는 7~8% 사이가 될 거란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은 2019 9월 모의고사에서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에 한해 1등급컷에 해당된다.
제외한 천안캠퍼스의 학과별 가중치 적용 백분위 평균은 인문계는 포르투갈(브라질)어과 80.96.%~독일어 86.13%, 자연계는 물리 80.71%~간호 90.73%를 나타냈다. ‘다’군 선발인 의예과는 96.59%, 치의예과는 95.30%를 나타냈다. 단국대의 지속적인 성적향상도와 더불어 정시 모집인원 감소, 영어 절대평가의 변수 등을 감안하여 해당 성적 이상의 안정적인 지원을 추천한다.
절대평가가 시행되는 영어는 등급별 배점을 부여하는데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5점으로 1~3등급간 점수차가 크지 않은 반면에 4등급은 90점이 부여되어 상대적으로 점수차가 벌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능 백분위 평균을 기준으로 인문계는 경영/경상/사회과학대학에 속한 선호학과는 90%~91%, 유라시아학과/한국역사학과 등은 88%~89% 선에서...
또한 2022년 대입부터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소위 ‘아랍어 로또’ 현상인 아랍어 1등급 받기는 더 이상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2외국어 내신부터 대입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학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중 최근 중∙고등학교에서 중국어 교과채택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올해 기준으로 중학교의 경우 현재 전국...
수능 이후인 11월 30일(토)과 12월 1일(일)에 걸쳐 진행되므로, 수능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과성적우수자는 학생부종합(고교연계)전형 선택
고교연계전형은 서류평가 70%와 교과성적 30%의 일괄합산으로 합격자를 가리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인문계 2명, 자연계 3명, 예체능계 1명으로 지정되어...
수능 영어과목이 절대평가가 실시되는 상황임에도 전년도 인문계의 3개 영역 등급 합 5는 사실상 부담스러운 수준의 기준이었다. 특히 전년도 수능 국어의 난이도가 높아서 많은 학생들이 당초 계획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에 실패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인문계는 1등급 하향 조정되었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비약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년도 한양대의 정시모집 역시 타 대학의 선발인원 감소의 연쇄효과와 수능 영어 절대평가의 시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발생했었다. 공개된 성적을 통해 선발학과 전반의 합격선 상승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이 소폭 증가되었다고는 하지만, 올해도 치열한 경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한양대 정시모집 영어의 반영비율은 10% 이다....
영어 절대평가와 쉬운 수능에 따른 고득점자의 양산과 더불어 정시 선발규모의 축소로 매년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진다. 정시 지원 학생들은 각자의 목표에 맞춰 소신, 적정, 안정 등의 지원 성향에 따라 최종적으로 ‘가, 나, 다’군의 지원 포트폴리오를 결정하게 된다.
특이사항으로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인문, 자연계열 구분 없이 동일하다는 점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영어 2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를 기본으로 인문계·자연계 모두 나머지 2개 영역(탐구는 2과목 평균)의 합 4등급 수준으로 비교적 낮게 설정되어 있어 높은 접수 경쟁률과 실질경쟁률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전년도 논술전형의 접수경쟁률은 52.24:1로 전년도에 비해 소폭 하락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절대평가인 영어를 제외하면 수능 평균 백분위는 인문계는 96.0%~99.0%, 자연계는 93.0%~99.0%를 목표로 수능학습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고려대는 연세대보다 영어의 등급 간 점수 차가 적은 편이다.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1등급과 2등급은 총점에서 1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따라서 영어에서 2등급을 취득한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고려대 지원에 집중하게 된다는...
수능 영어과목의 절대평가 시행으로 영어는 등급에 따른 배점이 부여된다.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5점, 3등급은 87.5점 등 등급이 낮아질수록 점수 차는 커지는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현실적으로 영어를 제외한 타 과목이 최고득점을 취득하지 않는 한 영어는 2등급 이하일 경우 합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인문계는 국어, 수학 각각 200점 만점을...
전년도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의 시행으로 영어과목의 변별력이 사실상 상실되어 국어, 수학, 탐구과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매년 최상위 수험생들이 지원하며 극심한 눈치작전이 펼쳐진다. 오답의 개수를 한 손에 꼽아야 할 만큼 정시의 문턱은 높다.
합격성적은 매년 고득점자들의 성적 분포를 통해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추정한다. 문·이과 공통으로...
앞서 언급한 어려움 이외에도 수능 체제의 변화(A/B유형 분류와 폐지, 한국사 필수, 영어 절대평가 시험 범위의 변경 등)와 더불어 입시정책의 변화가 매년 수험생들을 괴롭히고 있다.
정시 합불 예측은 누적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시행되는데, 체제가 변한다면 기존 자료의 신뢰도는 하락할 수밖에 없고, 이는 정시 합불 예측을 어렵게 만들어 버린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의 평가 서류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바로 교외실적의 활용여부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제출서류에 ‘교과와 관련된 교외 수상’과 ‘공인어학성적’을 포함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 반면 특기자전형은 제출서류에 대한 제약이 없다.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한국외대는 ‘증빙서류 목록표’로 대표되는 포트폴리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