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끝났지만, 2023학년도 대입은 이제부터 본격 시작이다. 대학별 수시 논술·면접 고사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고 12월 말부터는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꼼꼼하게 대입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역대급 N수생에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 치열 전망”
올해는 ‘N수생’ 비율이 가장 높은 시험으로 기록되면서 주요 대학...
1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총 7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영역별로 사회탐구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어가 1건이었다.
'동아시아사'는 6·10·11번 등 총 3건, '사회문화'는 5·9번 등 2건, '윤리와사상'은 4번 1건이었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짝수형 40번에 대한 이의가 제기됐다. 정답으로...
11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 17∼21일: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12월 9일: 수능성적 통지
12월 15일: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12월 16∼19일: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12월 26일: 수시모집 미등록충원 합격 통보 마감
12월 27일: 수시모집 미등록충원 등록 마감
12월 29일: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
1월 2일: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1월 5∼12일: 정시모집...
올해 역시 모든 수험생은 시험을 보는 동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다만 칸막이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점심시간에만 설치된다.
한편, 수능 시험 직후부터 21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29일 정답을 최종 확정한다. 수능 성적은 다음달 9일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된다.
[인포그래픽] ‘2023 수능’ 한 주 앞으로…수험생·학부모가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수능 주요 일정_시험: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_이의신청: 2022년 11월 17일~11월 21일_정답확정: 2022년 11월 29일_성적통지: 2022년 12월 9일◇수능 컨디션 관리_양질의 수면 위해 11시 전 취침, 7시 전 기상*평소와 비슷한 수면 패턴 유지_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과식 금지*견과류...
오후 3시 20분 한국사 영역이 종료된 후 15분간 한국사 영역 문·답지 회수, 탐구 영역 문·답지 배부가 이뤄진다. 이후 치러지는 사회·과학탐구와 직업탐구 영역은 각각 17개, 6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9월 3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정답은 9월 15일 오후 5시 확정 발표된다. 성적은 9월 29일 통지한다.
평가원은 수능 4일 뒤인 작년 11월 22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았는데, 생활과 윤리 10번과 14번 문제에 대해서도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마감 일주일 뒤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다"며 10번과 14번 문제의 정답을 기존에 발표한 대로 확정했다.
A 씨는 두 문제에 오류가 명백하다며 지난해 12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생활과 윤리 교사인 A 씨는...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로,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나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84개 시험지구 교육청이나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에...
한편 이번 6월 모평부터 이의심사 제도 개선안이 반영된다. 이의심사 위원장은 외부인사로 위촉하고 외부위원에 교사·학부모·법조인 등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9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다. 이의심사 기간은 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정답 확정 발표는 21일 오후 5시다.
한편 이번 6월 모평부터 이의심사 제도 개선안이 반영된다. 이의심사 위원장은 외부인사로 위촉하고 외부위원에 교사·학부모·법조인 등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9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다. 이의심사 기간은 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정답 확정 발표는 21일 오후 5시다.
그러나 대법원은 “수능시험 출제과정, 정답이의신청 처리과정, 정답오류 인정 후 응시생 구제과정 등에 비춰 국가배상책임이 인정될 만큼 객관적 정당성을 잃을 정도에 이른 위법한 행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결을 뒤집었다.
당시 평가원이 정당한 절차에 따라 문제를 냈고, 여러 차례 검토가 이뤄져 완성됐으며 이의신청이 있었을 때도 한국경제지리학회...
이에 대해 이 소장은 “이 원장도 (2022학년도 수능 출제 오류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채점위원장 역할과 비중이 크지 않지만, 채점 과정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이의신청’ 등에 좀 더 적극적으로 임했다면 이번 파동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책임과 부담의 무게를 지고 ‘2028 미래형 수능 개편’ 등 난제를 잘...
구조적인 문제의식 등에는 공감하나 조직 권한을 교육부에서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해 100건 넘는 이의신청이 접수됐지만 평가원은 문제에 이상이 없다고 결론 낸 바 있다. 결국 수험생들이 낸 소송을 통해 지난 15일 해당 문항이 전원정답 처리된 새 성적표가 배부됐다. 강태중 평가원장은 판결 직후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과목 특성이 뭉쳐져 일어나는 문제”라며 “과학탐구 영역은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문제가 제기돼도 적극적인 공론화 과정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집단으로부터 공론화는 물론 적극적 의견개진 통로를 열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동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은 "수능 이의신청 심의제도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일반적인 문항은 문항 풀이 시작에서 과정, 해답 제시로 구성된다"며 "이의신청의 요지는 '음수가 존재해 답이 없다'는 것이지만 해답 제시의 순간이 지나서야 음수가 나와 일반적인 문항풀이 과정에서는 혼란이 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수험생 측에서는 "평가원은 문항을 풀 때 보기로 주어진 조건 7개 중 조건4를 고려하지...
평가원은 “이의신청에서 제기된 바와 같이 이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준거로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문항으로서의 타당성은 유지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문항에 일부 오류가 있더라도 정답을 고르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평가원은 9일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정 답결정 집행정지...
원고 측을 대리하는 김정선 일원법률사무소 변호사는 "평가원 측은 이의신청에 대해 모두 검토를 받았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수능 문제에 어떤 오류가 있었는지는 학생들과 일선에서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험생들은 2일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평가원의 정답 결정을 취소하라는...
올해 수능 생명과학Ⅱ에 응시한 수험생 92명으로 구성된 소송인단은 해당 문항의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과 이 처분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소송인단의 법률대리인인 일원법률사무소의 김정선 변호사는 “12월 10일에 있을 정답발표 전 법원의 판단을 위해 가처분 소송과 본안 소송을 동시에 진행했다”며 “소송 참여...
이 중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영역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은 소송까지 간 끝에 이듬해 결론이 나기도 했다. 당시 교육부는 성적 재산출을 하고 해당 학생들의 대학 추가 합격 여부를 가렸다.
평가원은 이날 확정한 정답을 바탕으로 다음 달 10일 수험생에게 성적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