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은 지난해만큼이나 쉽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영역에서 원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해 1등급을 받을 수험생 비율은 8~9%로 예상됐다.
사회탐구영역 가운데 ‘윤리와 사상’은 7개 주요 입시업체가 1등급컷이 만점인 50점일 것으로 내다봤다. ‘생활과 윤리’와 ‘법과 정치’, 세계지리, 경제 등도 1등급컷을 만점으로...
탐구(세계 지리 7번), 식량 작물의 륙별 생산 소 비 자료 분석(세계 지리 16번), 장과 엔닌의 활동을 통한 동아시아의 교류 상 황 악(동아시아사 2번), 열하일기 자료를 통한 동아시아 각국의 상황 분석(동아 시아사 8번), 양세법의 개념 이해(세계사 7번), 베스트팔 조약의 자료 해석(세 계사 11번), 불법행와 손해배상에 한 문제 악(법과 정치 12번), 범죄와 형 벌의 종류를...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은 시험이 치러진 직후 출제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된 문제는 2012년 유럽연합(EU)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총생산액 규모를 비교하는 것이었다. 2012년 당시 총생산액은 NAFTA가 더 컸으나, 평가원은 EU가 더 크다는 문항을 정답 처리했다.
오답 처리된 수험생들은 평가원을 상대로 정답 결정처분 취소 소송을...
이 문항의 복수정답이 인정되면 2014학년도 수능에서 세계지리, 2015학년도 수능에서 생명과학Ⅱ, 영어 영역에서 복수정답이 인정된 뒤 2년 만에 다시 출제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음절의 종성과 관련된 음운변동 현상을 묻는 국어 영역 12번 문항도 복수정답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평가원 관계자는 “한국사 14번 문항 관련 추측성 기사가...
종로학원도 다수의 사회탐구 과목이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5개 과목으로 동아시아사, 세계사,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꼽았다. 반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등 4개 과목은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평했다.
EBSi가 18일 공개한 '2017학년도 수능 등급컷'에 따르면 이날 0시25분 현재 예상 1등급 컷은 원점수 기준 국어 92점, 수학가형 92점, 수학나형 88점, 영어 94점, 한국사 40점이다.
탐구영역은 생활과 윤리 48점, 윤리와 사상 48점, 한국지리 48점, 세계사 48점, 세계지리 48점, 동아시아사 47점, 법과정치 47점, 경제 46점, 사회문화 47점이며, 물리Ⅰ 45점...
평가 내용은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 지리’, ‘세계 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9개 선택 과목의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맞췄다. 문항의 소재는 교육과정이나 교과서 및 이와 연계된 일상적인 내용, 기타 시사적인 내용 등을 활용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시사적인 소재들을 활용해...
한국사·세계지리 각각 63점), 과학탐구가 최고 13점(생명과학I 76점, 물리II 63점)으로 과목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컸다.
제2외국어ㆍ한문 영역 9개 과목 중에서는 아랍어 응시자가 3만7526명으로 전체 52.8%를 차지했다. 이어 기초 베트남어 응시자가 1만3041명으로 18.4%를 차지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8만5332명이었으며 이 중 재학생이 76.7%인...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경제(69점)가 가장 높았고, 한국사(63점), 세계 지리(63점)가 가장 낮았다.
사회탐구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는 6점으로 작년 수능(4점)보다 커졌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별 성적이 평균점수에서 얼마나 떨어진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점수로, 시험이 쉬워 전체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지고 반대로...
앞서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세계지리 8번,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생명과학II 8번과 영어 25번 문항이 복수정답 처리되면서 2년 연속 출제오류 논란이 일었다.
2016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이준식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2년 연속 발생한 문항 오류로 인해 출제 과정에서 심적 부담이...
이미 지난해에는 2014 수능 세계지리 문항에 대해 출제오류가 법원에서 인정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총 139건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국어 12건 △수학 7건 △ 영어 12건 △ 사회탐구 43건 △ 과학탐구 60건 △ 제2외국어/한문 5건이다. 직업탐구는 아직 없다.
평가원은 16일 오후 6시까지 문제와...
생활과 윤리·한국 지리·세계 지리·세계사·법과 정치 등은 지난해 수능 난이도와 비슷했다.
과탐은 생명과학1과 지구과학1이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웠고, 화학Ⅰ역시 어려운 편에 속했다. 물리Ⅰ·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는 비슷했고, 물리Ⅱ는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측은 "국어, 수학, 영어가 전년대비 어려워졌지만...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정답 정정 등 잇단 출제 오류 사태와 관련해 수능 출제본부는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도 했다.
지난 2013년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에 오류가 발견되면서 성적 재산정으로 600여명의 수험생을 추가합격시키는 등 대혼란을 빚었다.
민찬홍 수능 검토위원장(한양대 정책학과 교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