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전체적으로는 킬러 문항 없이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9월 모의평가의 흐름을 이어나가는 출제였다”며 “ 공통과목은 작년 수능보다 쉽게, 선택과목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9월 모의평가 수학 만점자는 2520명이 발생했다. 킬러문항 배제 후 최상위권 변별력이 하락했다는 지적을 받은 이유다. 이에 수능에선...
만점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지만 교육부는 학력평가 점수를 토대로 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한다. 우리나라였다면 정부가 앞장서서 고교 서열화를 조장한다고 뭇매를 맞을 일이다.
학생들은 이 성적을 가지고 모두 3차례에 걸쳐 대학을 지원할 수 있다. 대부분 인기 학과는 1차 지원에서 정원을 다 채운다.
의학, 법학, 경영학과에 고득점자들이 몰리는 것은...
만점자 인원과 비율은 135명, 0.004%로, 작년 수능보다 절반 수준으로 감소해 최상위 변별력이 상승했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지난해 9월 모평과 수능 점수보다 1점이 낮아진 반면, 1등급컷은 2점이 높아졌다. 만점자 인원과 비율은 2520명, 0.68%로, 작년 수능보다 1586명, 046%포인트(p) 증가해 최상위권 변별력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장은 “평가원은...
수학은 150점으로 불수능에 가까웠다.
국어 만점자도 급증했다. 킬러문항이 포함된 7월 학평에서는 만점자가 391명이었지만 이번 10월 학평은 3901명으로 10배가량 급증했다. 수학 만점자도 7월 163명에 비해 10월 951명으로 6배가량 증가했다.
절대평가인 영어의 경우 1등급 비율이 15.3%로 집계됐는데 9월 모평(4.4%), 7월 학평(9.7%)을 상회하는 수치다.
임성호...
이어 "킬러 문항 배제라는 이슈 때문에 옛날엔 쉽게 나왔던 문제들이 어렵게 나오는 패턴이 보여서 2등급 이하 학생들은 이런 문제에 대한 착실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은 수능에서 만점자가 속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두 문항은 어렵게 출제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9월 모평 결과를 수시 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 만점자 표준점수는 국어 134점, 수학 145점이었다. 6월 모의평가의 경우 국어 136점, 수학 151점이었다.
이날 수험생 체감 난이도(최상위권 기준)는 국어는 지난해 수능과 6월 모평보다 어려웠고, 수학은 지난해 수능보다도 쉬웠던 것으로 예측됐다.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가 크게 낮아질 수 있다”며 “최상위권 만점자, 동점자 크게 증가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BS "영어, 6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워"
영어의 경우, 직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김보라 EBS 현장교사단의 삼각산고 교사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며 “지나치게 관념적 소재는 제외하고...
교육단체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국어 ‘킬러 문항’을 없애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며 교육부 담당 국장을 경질했고 교육과정평가원장이 사임했다”면서 “(성적이 공개되자) 국어 만점자가 오히려 작년 수능보다 4배나 많았고, 교육부가 킬러 문항이라고 공개한 문제의 정답률은 36%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교육단체들은 “그동안 킬러...
재계약 후에는 달라진다. 마치 FA 같은 거다. 강사의 이적에 따라 회사의 주가가 움직이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도움을 받는 조교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그는 “사실 수십 명이고 학원에 같이 다니는 조교들은 8명이다. 수능 사회탐구 영역 만점자 중에서 뽑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만점 기준 이과생이 선택하는 과목의 표준점수가 문과생이 선택하는 과목보다 높아 문과 침공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미적분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45점으로 확률과통계(142점)보다 3점 높다.
이 부총리는 “통합수능을 둘러싸고 (문과 불리 현상 등)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쉽다”며 “실제 대입전형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이 각기 다른...
수능 성적을 위주로 평가하는 정시에서 주요 대학을 지원하는 상위권 이상 수험생에게는 경쟁률이 예년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국어가 지난해보다 쉬워 평이했지만 수학은 만점자의 표준점수(145점)가 1등급컷(133점)와 12점 벌어져 있어 자연계열에서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 모집 규모 자체가 줄었기...
수능 만점자는 총 3명이며 모두 과학탐구에 응시했다.재학생 2명, 재수생 1명이다.
올해 수능에서는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보다 만점자가 2명 늘었다. 지난해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반수(대학 재학 중 재수)생 김선우씨가 유일한 만점자였다. 김씨는 고려대 행정학과에 다니다 수능을 다시 보고 올해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특히 자연계열에서만...
수학 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138점에서 125점, 수학 나형 또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3점에서 131점을 기록하면서 2005학년도 이후 역대 최고의 수학 물수능이란 기록을 갖게 됐다. 영어 또한 만점자 비율이 0.39%에서 3.37%로 급등하기도 했다.
반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치러진 2011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직전년도에 비해 크게 어려워져...
지난달 26일 공개된 임직원 콘텐츠 1화에는 민경욱 경영지원본부장과 2018학년도 수능 문과 만점자인 아들 민준홍 군이 출연해 부자 간의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후에도 거래소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서 기업 상장, 기업 공시, 시장 감시 등 거래소 관련 업무를 소개할 계획이다.
오는 15일에는 가수 육성재를 내세운 옥외 광고가 공개된다. 거래소는 배우이자 가수인...
이어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능 선택과목에서 국어의 경우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 선택을 권한다"며 "탐구에서도 이과 수험생은 과탐은 당연히 필수이지만 문과 상위권 수험생들도 만점자 표준점수 고득점이 가능한 과탐 I 과목 선택이 유리할 수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수능은 ‘예년 출제 기조를 강조했다’는 평가원의 설명과 달리 만점자가 단 1명 나오는 등 난이도 조절에도 실패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생명과학Ⅱ를 선택한 응시생 6515명에게 이 문항에 배점된 2점은 등급과 대학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점수다. 게다가 난해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다른 문항들까지 영향을 미쳐 시험을 망쳤다는 수험생들의...
이처럼 어려운 수능시험에서도 또 한 명의 만점자가 나와 화제를 낳았다. 만점을 받은 여학생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비결을 소개했다. 어려운 시험에서, 그리고 대학을 다니다 짧은 수험 기간 동안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만든 수능 전국 수석 학생에게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생활이 쉽지 않았을 것이고, 오랜 기간 고민하며...
수능 만점자 1명…역대급 불수능·유불리 논란도
올해 수능 만점자는 사회탐구에 응시한 졸업생 1명이다. 강태중 평가원장은 "만점자는 국어와 수학에서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1등급, 나머지 탐구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이번 수능이 출제위원단의 시각과 달리 예상보다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가에 동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