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B형과 영어의 만점자 비율이 역대 수능 최고를 기록하면서 올해 수능은 ‘물수능’이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처럼 수능이 변별력을 잃은 만큼, 수험생들은 그 어느때보다 꼼꼼하게 전략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 이하의 수능 성적으로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지원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은 재수나 유학 혹은 자신의 등급에 맞춘 하향대학...
◆ 수능 만점자 29명…은광여고·대구 경신고 4명씩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3일 전과목 만점자는 29명으로 이 가운데 서울 은광여고와 대구 경신고가 나란히 수능 만점자를 4명씩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수능 전과목 만점자는 인문계열 8명, 자연계열 21명 등 모두 2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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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성적표 배부…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2015학년도 수능 개인 성적표가 3일 수험생에게 배부된 가운데 수능 만점자 4명을 배출한 대구 경신고등학교(대구 경신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파악된 2015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이다. 대구 수성 경신고 만점자는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이다....
'2015 수능성적표 배부'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배출…"전학 할 수 있나요?"
2015학년도 수능 개인 성적표가 3일 수험생에게 배부된 가운데 수능 만점자 4명을 배출한 대구 경신고등학교(대구 경신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파악된 2015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이다. 외대부고 김세인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09%, 280명에 불과했다. 국어 B형은 2011학년도 이후 가장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인문계는 국어 B형, 자연계는 과학탐구에서 변별력이 생겨 수험생들의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5학년도 수능 성적발표일’ ‘수능성적표’ ‘2015 수능 만점자 수’ ‘수능 등급컷 확정’
받아볼 수 있도록 이메일이 발송된다.
전일에는 수능 등급컷이 공개됐다. 수능 등급컷 공개 이후 수학B형과 영어 영역에서 수능 사상 가장 많은 만점자가 나왔다. 영어 만점자 비율 3.37%(1만 9564명)는 수능 사상 최고 수치다. 3점짜리 문제 하나를 틀리면 2등급이 된다. 수학B형은 응시자의 4.3%가 만점을 받았다. 영어와 마찬가지로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단 산업대와 전문대는 모집기간 군 제한이 없다.
수시 최종합격자는 합격자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정시에 지원하는 복수지원이 금지된다. 대학별로 입학전형이 끝나면 전산자료 검색을 통해 복수지원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이 무효가 된다.
‘2015학년도 수능 성적발표일’ ‘수능성적표’ ‘2015 수능 만점자 수’ 수능 등급컷
그러나 현재까지 확인된 12명 중 외대부고 김세인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모두 재학생이기 때문에 앞으로 재수생 만점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까지 확인된 수능 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특히 만점자 비율이 4.30%에 달한 수학B형 과목의 경우 만점을 맞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어 변별력이 크게 떨어졌다.
평가원이 보통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정도에 맞춘다는 걸 고려하면 작년보다 난이도가 낮았던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만점자가 속출한 것이다. 특히 영어과목은 역대 최고의 '물수능'으로 평가받은 2012학년도 2.67%보다 0.7% 포인트가 높았다....
평가원이 보통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정도에 맞춘다는 것을 고려하면 수학과 영어는 지난해보다 쉬워 만점자가 속출했다. 특히 영어는 역대 최고의 '물수능' 영어로 평가받은 2012학년도 2.67%보다 0.7% 포인트가 높다.
수학과 영어의 변별력이 크지 않음에 따라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과학탐구 등의 과목이 당락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합격에 대한 기대심리도 커져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수능 성적을 철저히 분석해 신중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의학계열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다군은 지원할 대학이 적고 가군과 나군으로 지원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자연계 상위권은 전반적으로 소신 지원 경향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위권 수험생은 '1승 1패'의 전략으로 지원...
평가원이 보통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정도에 맞춘다는 것을 고려하면 수학과 영어는 지난해보다 쉬워 만점자가 속출했다. 특히 영어는 역대 최고의 '물수능' 영어로 평가받은 2012학년도 2.67%보다 0.7% 포인트가 높다.
수학과 영어의 변별력이 크지 않음에 따라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과학탐구 등의 과목이 당락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탐구영역에서는...
3%로, 지난해 수능 수학 B형 만점자 비율이 0.58%였던 것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치솟았다.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낮았던 수학 B형에서 만점자가 속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변별력을 상실했다는 평가다.
◇ 미서명 신용카드 부정사용시 회원도 50% 책임
본인 서명하지 않은 신용카드가 분실돼 부정사용될 경우 소유주가 50% 안팎의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B형의 만점자 비율은 4.3%로, 지난해 수능 수학 B형 만점자 비율이 0.58%였던 것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치솟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수능 수학 B형 수험생들은 한 문제만 틀려도 4%대인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떨어지게 됐다.
평가원이 보통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정도에 맞춘다는 걸 고려하면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낮았던 수학 B형에서 만점자가...
영어 만점자 비율도 3.36%로 수능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수능이 전례없는 ‘물수능’으로 결론나면서 입시전문가들은 영역별 반영 비율과 표준점수 적용 등 여러 변수를 빈틈없이 고려해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상위권은 수학과 영어에서 만점자 수가 대폭 늘어 변별력이 뚝 떨어졌다”며, “상위권...
탐구영역에서는 과학이 가장 어렵게 출제, 출제오류 논란에 휩싸인 생명과학Ⅱ의 만점자 비율이 0.21%를 기록했다. 이 과목 8번 문항의 복수정답 처리로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9만4835명으로 재학생은 46만1622명, 졸업생은 13만3213명이었다. 국·수·영 선택 유형별로 보면 국어 A형 28만3229명...
B형이 만점자 비율이 4%대로 예상될 만큼 쉽게 출제되면서 남은 과학탐구에서만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영어 문항은 당초 정답으로 제시된 보기 4번을 고른 수험생이 75% 정도여서 그다지 파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해도 첩첩산중",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이번 수능시험에서 영어가 수능 역사상 가장 쉽게 출제된 데다 수학 B형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면서 영어·수학 B형은 변별력이 거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 수학 B형은 가채점 결과 만점자 비율이 4% 안팎에 달할 것으로 분석돼 100점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의대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경우 과학탐구가 유일하게 변별력을 가를 수 있는...
◇ 수능, 국어B 작년보다 어렵고 수학B는 만점만 1등급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국어 영역 B형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등급컷이 하락했고 나머지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대체로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학B의 경우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가능하고 만점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국어 B형은 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