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에만 5조 원 가까이 벌어들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에 주력했던 덕분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5대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상반기 순이익 합계는 4조84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5개사 모두 수익성이 높은...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최근 MG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가격이 적절한지, 그 사업을 이끌 인재가 확보돼 있는지 리스크 규모와 성격 등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지 기준을 살펴봐서, 주주가치 제고에 맞으면 완주하고 그렇지 않으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4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지난 1분기 IR에서...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6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5%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8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6% 성장했다. 주력 포트폴리오인 장기보험에서의 손익은 8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9% 늘었다.
장기보험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에 따라 올해 상반기 말 롯데손보의...
현대해상 관계자는 "장기보험에서는 호흡기 질환 관련 손해액 개선과 더불어 일부 질병담보 청구 안정화 등으로 보험금 예실차 손익이 개선됐다"며 "일반보험은 고액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457억 원이 이익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동차보험의 경우 요율인하 효과 누적, 보상원가...
DB손해보험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증가한 1조124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별도 당기순익 역시 5406억 원으로 전년보다 16.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보다 6.3% 증가한 9조3185억 원, 영업이익은 21.8% 신장한 1조472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보험손익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1.6% 늘어난 1조972억...
권 대표는 지난 1997년 KB손해보험(구 LG화재)에서 재보험 실무를 시작으로 해외사업, 영업, 보상 및 재물·기술·화재·해상·특종보험 등 일반보험 심사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2019년부터는 보험중개사 에이온코리아보험중개에서 기업고객 컨설팅 및 보험중개 영업 담당 상무로 근무했다. 지난해부터 FM이 한국 시장에서의 영업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영업 담당 전무로...
최근 자동차보험손해율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전략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상혁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은 "3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한 것과 보험 물가 상승에 영향으로 합산비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당장 조치할 수 없는 외생 변수는 두고 내부적으로 원가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코나아이, 2024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삼성화재해상보험, 2024 회계연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원텍, 회사 경영 현황 및 이해 증진
△DB손해보험,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금호건설, 2024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투자자 미팅을 통한 기업관심도 제고
△현대해상,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메리츠금융지주,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 등...
이는 전년 동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투자이익의 기저효과와 더불어 올해 1분기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기준 변경에 따라 일회성 보험 부채를 인식했기 때문이다.
지급여력(K-ICS) 비율은 163.0%를 기록했다. 듀레이션 갭은 부채 할인율 강화에 따른 부채 듀레이션 증가로 0.38년으로 축소됐다.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포인트(p) 늘어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크래프톤(11.43%), 현대로템(6.91%), DB손해보험(4.71%)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HD현대마린솔루션(-8.00%), 카카오페이(-5.41%)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9p(1.54%) 내린 760.83이다.
개인은 2796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3억 원, 88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농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과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크래프톤(9.56%), 현대로템(8.94%), DB손해보험(4.12%)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카카오페이(-6.41%), HD현대마린솔루션(3.96%)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1p(0.91%) 내린 765.71이다.
개인은 1025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2억 원, 34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 가입률을 보면 △장기손해보험 24.9% △생명보험 18.5% △자동차보험 13.3% 순이었다.
5개년 연평균 증가율은 △자동차보험(8.8%) △생명보험(4.6%) △장기손해보험(2.8%) 순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의 상품가입 비중은 △건강 △암 △상해보험 순이었고 장기손해보험은 상해보험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만 외국인 30~40대 남자의 가입률은 여자 대비 현격히 낮아...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외국인 전용 국내 여행보험을 내놓기도 했다.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제휴를 맺고 외국인 등록번호 대신 여행 기간·여권번호·성명·성별 등 최소 정보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월평균 100% 이상 성장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박희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내국인의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이민수요는...
같은 시기 주요 손해보험사 6개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는 1426명이다.
이들을 다 합치면 3395명으로, 2년 전 대비 30.0% 증가한 수치다. 전체 설계사가 18만3899명인 것을 고려하면, 100명 중 1~2명 만이 외국인인 것이다.
다만 보험업계에서는 무작정 외국인 설계사 조직을 늘리기는 어렵다고 토로한다. 특히 중·소형...
그간 생보사 뿐 아니라 손해보험사, 증권사 등과 인수합병(M&A)을 꾸준히 추진해왔던 우리금융은 M&A 과정에서 과도한 지출(오버 페이)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관되게 밝혀왔다.
이번 보험사 인수와 관련해서도 우리금융 측은 지난달 25일 컨퍼런스콜에서 보험사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는 고려하지 않겠다며, 오버 페이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선을 그었다...
태풍, 홍수로 인한 자기차량손해사고 등 대리운전기사의 과실이 없는 사고는 사고 건수에서 제외해 할증하지 않는다.
보험사는 다(多)사고 대리기사에 대해 합당한 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 만큼 대리운전자보험 인수기준을 완화해 대리기사의 보험가입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고 건수에 따른 보험료 부과 체계 마련으로 사고...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사를 포함해 총 8개 손해보험사가 가상자산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해킹이나 전산 장애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사가 거래소를 대신해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보상 한도는 원화마켓 거래소는 최소 30억 원, 코인마켓 거래소 등은 5억 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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