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지난해 손보산업은 과당경쟁, 과잉진료·과잉수리로 인한 손실 확대, 저금리로 인한 수익 악화 등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보험사기, 사업비는 낮추고 신시장 개척과 신기술 개발, 소비자 신뢰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업계와 협회의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인공지능(AI)을 통한...
내달 초에는 현대해상, DB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빅4’ 손보사가 인상에 합류한다. 현대해상이 3.5%, 삼성화재는 3.3%를 각각 올린다. DB손보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사의 인상 움직임을 지켜보는 중소 손보사들도 보험료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험료 인상은 유독 우여곡절이 많았다. 인상률을 낮추려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내달 초에는 현대해상, DB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다른 '빅4' 손보사가 인상에 합류한다. 현대해상은 3.5%, 삼성화재는 3.3%를 올린다. DB손보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사 인상 움직임을 지켜보는 중소 손보사들도 보험료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험료 인상 때에는 유독 우여곡절이 많았다. 인상률을 낮추려는 금융당국의...
지난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을 비롯해 국내 주요 10여개 생•손보사가 ‘레몬브릿지’를 도입하며 설계사들의 주요 영업지원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
ABL생명도 올 1월부터 소속 설계사가 사용하는 태블릿 전자청약 ‘A-tab’에 레몬브릿지를 연동해 고객의 보험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보험을 추천하는 데 활용하도록 했다.
디레몬은 지난해 5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은 위원장과 생·손보사 대표, 보험협회장, 금융감독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관련해 “실손보험 구조개편과 비급여 관리 강화를 관계부처 등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자동차보험 등 보험금 누수를 유발하는 제도들도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내년 초 보험료 인상을 준비하는 손보사들은 하루빨리 보험개발원의 답변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발원의 답변은 곧 당국의 뜻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실손보험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9월로 예정됐던 공사협의체 결과가 12월로 밀리면서 보험료 인상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당초 보험사들은 내년 1월부터 보험료 인상을 준비했다. 이미 문케어로 인한 반사이익을 제외한...
손해보험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일로다. 올해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마지노선인 100%에 근접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7200억 원가량 줄었다. 여기에 실손보험 적자, 장기보험 손실 확대 등으로 추가 손실 확대를 피할 수 없다. 업계 안팎에서는 보험 산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보험업계에...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계열사 경영실적 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B등급’을 받을 전망이다. 삼성은 반기마다 각 계열사 경영실적을 A·B·C 3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손해보험 업황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손보업계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눈에 띄게 급감하면서 경영에 악영향을...
손보사들이 실제 인상에 돌입하는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보업계가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추진하는 이유는 적자 규모가 갈수록 커져서다. 잠정 집계를 기준으로 11월 기준 삼성화재(100.8%), 현대해상(100.5%), DB손해보험(100.8%), KB손해보험(99.6%) 등 대형사의 손해율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손해율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손보사들은 최근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위한 요율검증 작업에 돌입했다. 업계는 10%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지만 정부는 부정적이다.
실손보험료 인상 건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케어)에 따라 실손보험이 얻는 반사이익만큼 보험료 인상을 억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누적된 적자 만회와 풍선효과로 인해 보험료...
손보사의 카드슈랑스 매출은 올해 1~11월 누계 기준 5억 원 정도에 불과한 수준이다. 월별로 따지면 몇 천만 원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에 치중하면서 카드사들의 전화(TM) 채널을 통한 판매는 줄어드는 추세”라며 “규제 도입 유예로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3년마다 반복되는 기간 연장으로 업계 혼란만...
손보사들이 실제 인상에 돌입하는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손보사는 올해 안에 인상을 위한 사전작업을 끝내놓고 내년 1월 안에 인상 계획을 하고 있다”며 “필요한 인상 폭은 10% 이상인데, 여러 요인을 고려하면 5% 안팎도 힘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첫 타자로 나선 KB손보의 요율검증 회신을 보고 대략적인 인상...
카카오페이, 카카오와 함께 설립 추진 중인 디지털 손보사의 경우 현재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페이가 경영권을 보유하고 카카오 및 삼성화재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할 방침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보험, 생활 속에 녹아있는 보험,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보험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해보험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건전 경영과 불완전 판매 근절에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혁신 서비스 도입과 함께 신시장 개척 등에 대해서도 업계가 머리를 맞대 모색하기로 했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들은 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소비자 신뢰회복과 가치경영’ 등을 담은 자율 결의를...
손보사 장기보험계약 2년 유지율을 살펴보면, 전체 70.6%인 반면 설계사 가상계좌 6회 연속 납입 계약은 34%에 불과했다.
금감원은 생보손보협회,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연말까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선안을 만들 계획이다. TF 개선안에 따라 보험사와 은행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보험사의 가상계좌...
손보사 관계자는 "9월에는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차량 침수·파손 피해가 컸다"며 "하지만 올해 들어 손해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구조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자동차 정비 공임이 인상된 데다가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보험금 지급액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원가 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그만큼을 보험료에...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카카오는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 인가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화재와 카카오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합작을 준비해 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카카오와 TF를 구성해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큰 틀에서 합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경영권을 가지고...
KB손해보험은 많이 남지 않은 현지 손보사 지분인수 기회를 고려해 바오민 민영화 과정을 포함해 현지사들의 전략적 투자 유치 니즈들을 상시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이번 바오민 매각 건은 소수지분 참여가 아닌 경영권 인수 건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는 분위기다. 바오민보험 1대주주인 SCIC가 가진 지분 50.7%를 한꺼번에 사들일 곳을 찾고...
2017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떨어지는 추세다. 1만 명 선도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위기의식을 느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업계 2위사로서 설계사 이탈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을 것”라며 “설계사 규모와 내실을 모두 챙기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 밖에 다른 대형 손보사들도 수수료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