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에 투자한 소액주주 4만여 명(4만3160명ㆍ지분율 21.67%)도 한숨 덜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27일 KG모빌리티의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 심의를 위한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심위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의 1심격이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KG모빌리티의 주식이 시장에서 거래된다. 시초가는 직전 가격인...
혁신벤처 업계는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가 외부자본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지분비율 희석으로 인한 경영권 위협,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지속하는 데 꼭 필요한 법안"이라며 "재벌 대기업 총수의 세습수단 악용, 상법원칙과의 상충, 소액투자자들의 피해우려 등으로 오랜 시간을 허비했다"고 아쉬움을...
창업자가 투자 유치 과정에서 경영권 위협 없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사실상 경영권 방어 장치인 셈이다.
복수의결권은 지난 2020년 중기부가 법 개정안을 발의한 뒤 도입 논의가 본격화됐다. 2020년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이었고, 윤석열 정부 역시 국정과제에 복수의결권을 포함시켰다. 여야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인 셈이다. 이날...
이에 업계에서는 ‘밈 코인’이 기본적으로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코인인 만큼, 소액투자와 재미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아비도지(AIDOGE), 페페코인(PEPE) 등 밈 코인이 일부 글로벌 거래소 상장 이후 수천 퍼센트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밈 코인은 주로 인터넷 밈(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짤이나 영상...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총수일가 내분에 따른 경영권 분쟁 성격의 주주제안보다는 행동주의펀드나 소액주주 등의 일반주주가 제기하는 이사 및 감사 선임, 정관변경, 지배구조 관련, 배당 등의 안건이 증가했다.
사모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SM엔터테인먼트에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개인회사와의 내부거래를 지적하며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했고, SM은 해당...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IPO 시장의 회복세는 변동성으로 위축됐던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수익률이 양호했던 공모주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는 현상으로 생각된다”며 “올해 코스닥 시장의 반등과 더불어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은 기관 입장에서는 소액으로 참여를 할 수 있는 중소형 공모주 위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익을 실현한 비중은 크지 않았다. 응답자의 15%만이 ‘이익을 실현했다’고 답했다. ‘이익도 손실도 없다’는 응답자는 35.1%, ‘손실을 보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절반(49.9%) 정도였다.
주식 외에 현재 하는 재테크에 대해서는 예금‧적금(57.3%)이 가장 많았다. 이어 소액 투자를 포함한 부동산(12.7%)과 코인(11.3%)이 뒤를 이었다.
벤처대출은 은행이 담보력이 부족한 벤처‧스타트업에 저리로 융자를 해주는 대신 후속투자 유치 시 대출금과 함께 소액의 지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융자상품이다. 중기부는 2021년부터 도입을 추진해왔고, 관련 법안도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다만, SVB의 파산으로 벤처투자가 위축되면서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졌는데 금융기관이 벤처대출을 이용하겠냐는 의문이...
국민연금 등 대주주 영향력 커져개별지분 1%미만 소액주주 제외"낙하산 방지대책 마련을" 목소리CEO 선임 리스크에 실적 추락 전망
KT의 지배구조 문제가 수술대에 올랐다. KT가 5일 새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선임 절차를 포함해 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할 ‘뉴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 준비를 시작했다. 1% 이상 지분을 갖는 주주라면 TF에 참여할...
한편, 최근 키움증권은 서머타임 기준 한국시각 오전 9시부터 미국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주간거래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소액의 투자 자금으로 미국주식을 사려는 고객을 위해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실시간 트레이딩을 하는 전문 트레이더들을 위해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나스닥토탈뷰 20호가 서비스를 제공해 초보투자자는 물론...
22%라는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이런 최악의 손실은 대부분 국내 주식투자에서 나왔다. 미래의 연금이 기업의 주식가치에 달렸으니 주식 하나 없다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볼 일이 아니다.
상장사 지배구조의 본질적 개선은 기업의 실제 주인인 주주에게 달려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의 주총에서 주가 하락을 두고 소액주주의 항의가 커서 경영진이 곤욕을 치렀다고...
일반 국고채도 개인이 매입할 수 있으나 소액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서다.
기재부는 올해 하반기 중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을 목표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일괄 수령할 수 있는 원금보장형 저축형 상품으로, 10년이나 20년 등 장기물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내용을 담은...
지분투자)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DB하이텍은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 △회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을 결의했다.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한승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집중투표제 도입) 등은 부결됐다.
보통주 현금배당은 주당...
벤처업계에서는 투자 유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소액주주를 비롯한 시민단체에서는 시장이 오히려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한다.
28일 벤처업계는 성명서를 내고 “복수의결권은 창업자의 안정적인 경영권을 기반으로 벤처‧스타트업이 대규모 투자를 받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다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법안이 통과될 수...
회사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와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나섰지만, 소액주주들의 반대가 거센 상황이다. 이번 분할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선 주총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해 주주 달래기에 여념이 없다.
다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설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DB하이텍의 물적분할 안건에 찬성하면서 가결 가능성도 나온다....
그동안 젬배스링크의 소액주주들과 일부 법인들이 연합하여 시도했던 적대적 인수합병(M&A)는 무산됐다.
황정일 젬백스링크 대표이사는 “주총을 앞두고 회사를 둘러싼 다소의 혼란은 있었지만 앞으로는 당초 계획한 신규사업 투자 등 경영활동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집중하겠다”며 “회사가 제안한 주요 안건이 통과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개정안은 지난 2월 상법 원칙과 상충하고 소액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법사위 통과가 좌초됐다.
협의회는 “상법에는 이미 1주 1의결권 원칙의 예외가 다수 있다”며 “대주주 3%룰, 의결권이 전혀 없는 무의결권주식 등 정책목표에 따라 의결권을 달리 정하는 것은 상법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강국인 미국과...
지난해말 기준 612억 원의 현금성 자산과 332억 원의 투자 부동산 등 20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소액주주연합은 젬백스링크가 골프의류 전문기업 크리스에프앤씨의 지분 매각으로 500억 원의 차익을 올렸음에도 전환사채 발행으로 주주 가치를 하락시켰다고 주장했다.
소액주주연합은 “주주제안 안건으로 상정한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될 경우...
투자를 확대해 반도체·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인적분할 후 신설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OCI의 인적분할을 두고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의 지배력을 키우려는 의도가 아니겠냐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한 주주가 “대주주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이 부회장은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것”이라며 “소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