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업 지배권이나 경영권을 오너의 자녀들에게 넘겨주는 것에 대해 소액주주운동이나 시민단의 감시 활동이 강화됨에 따라 사전 증여를 통해 미리 지분을 넘겨주려는 의도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재벌닷컴은 풀이했다.
지분구조상 오너 2세에게 경영권이 이양된 곳은 삼성, 롯데그룹, 동부, KCC, 대한전선, 현대백화점, 애경, 영풍, 태영, 농심, 일진, 대신, 동원...
한전(사장 이원걸)은 지난 8월 6일부터 시작하여 11월 5일까지 3개월간 시행한 주주권익 찾아주기 운동을 주주들에게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초 11월 5일까지인 추진기간을 연말까지로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주주들은 누구든지 ARS(☏1577-0610) 시스템에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한전주식 보유여부, 미수령 배당금 또는 휴면주식 보유여부 등을 확인할 수...
동아제약 직원들이 지난번 자사주갖기 운동으로 의결권 1.4%를 확보한데 이어 소액주주 의결권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기관, 대주주, 외국인 지분을 제외한 소액주주 의결권은 약 1백3십만주(전체지분의 13%) 정도로 추정되며, 동아제약은 21일 현재까지 소액주주 위임장 약 1백2만주(약 80% 전체 지분의 1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의결권 확보는...
노영우 이사는 "정기주총 때부터 소액주주 운동은 물론 정소프트 시절의 사채 인수에도 반대를 해왔다"며 "경영권 인수에는 관심이 없으며 좀 더 우량한 업체, 믿을 수 있는 업체가 네오웨이브를 인수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이사는 "현재 경영진은 사채업자 및 채권자로 회사를 이용해 돈만 빼가려고 할 뿐 믿을 수...
이 같은 악조건에서 소액주주들의 추대로 대표이사직을 허락한 김형기 대표는 자신만의 경영 노하우로 회사 살리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특히 엔에스아이 대표로 재직했을 당시에도 전 대표가 횡령 등의 사건으로 문제를 일으켰으나 김 대표가 경영을 맡으면서부터 기업을 살려낸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이미 기울어져 있는 기업을 살려내기란 쉽지 않았다.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