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소아·청소년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지학 보건교육포럼 수석대표(경기 은행중 보건교사)는 25일 '백신 차별', '백신 강요'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백신 접종은 현재 팬데믹 상황에서 등교 근거로 활용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라며 "예방접종자에 대한 대응 수단이 추가됐다고 보는...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상황과 고령층의 백신 효과 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소아 청소년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전면등교를 위해선 백신접종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백신접종에 대해 국가 방역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라 오해하는데 학생에게 직접 가장 큰 혜택이 바로 백신접종"이라며 "아이들이 학교에...
하지만 이들 연령층의 백신접종이 늦게 시작돼,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5.4%에 그쳐 있는 실정이다.
방역지표의 급속한 악화로 일상회복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시민의 활동이 제약되고 자영업자 등의 피해가 커지는 거리두기 강화로 돌아가기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지금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의료시스템이 무너지면 걷잡기 어려운 사태로...
최근 확진자 증가세는 상반기 기본접종을 완료한 고령층과 취약계층, 백신 미접종군에 집중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36.0%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고령층 확진자 증가의 주된 배경은 기본접종 완료 후 5개월 이상 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증가다. 이달 2주차 기준 기본접종 완료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60~74세가 45.0%, 75세 이상은 29.9%까지 떨어졌다. 그나마...
이들 연령층의 백신접종도 늦게 시작돼,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2.8%로 매우 낮다. 교육당국은 학생들의 백신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이들 연령층의 접종 이득에 대한 논란이 많다. 불안감이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높고, 위중증 환자 대부분을 차지하며, 접종 완료자들의...
대안이라곤 소아·청소년을 비롯한 미접종자 접종 확대와 상반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뿐인데, 참여가 저조하다. ‘백신 공포’가 번지면서 16~17세와 12~15세 접종 예약률은 각각 60%대, 30%대에 머물고 있다. 상반기 접종 완료자(504만1240명) 중 추가접종 예약인원도 218만3053명(43.3%)에 불과하다.
다만, 비상계획 발동 여부는 상황을 더...
현재 노래연습장이나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또는 요양시설·중증장애인·치매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접종완료증명서·음성확인서)'가 적용되는 셈이다.
아울러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잔여백신 등을 통해 접종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조 교육감은 소아ㆍ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 원칙을 유지하고 학교에서 접종 여부를 공개하거나 교내활동에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지만 접종에 대한 학부모들의 전향적인 판단을 당부했다.
이날 조 교육감은 △토의·토론문화 활성화 △국제공동(토론)수업 확대 추진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Digital+벗) 등 3가지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테네시, 캔터키, 오하이오 등의 일부 학교들은 종종 코로나19 사례 감소를 언급하면서 교내 마스크 착용을 선택 사항으로 돌렸다.
현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염성 강한 델타 변이로 인해 학생, 직원, 교사, 그리고 학교 방문자 등 모든 사람에게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소아과 학회도 비슷한 권고를 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접종을 망설이는 학부모들에게 이득이 더 크다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역 당국의 입장과 (교육부도) 같은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11일부터 17일까지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입시학원·다중이용시설·대학 등에 대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한 상황에서 백신 미접종자 관리가 향후 확산세 통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2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2204명이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115.1명으로 직전 1주간...
정부는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논란 등을 고려해 당초 백신 접종군이 아니었던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은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앞으로 500명 이상 대규모 공연에는 예외없이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공연에 가려는 소아·청소년은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접종증명서를,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PCR(유전자 증폭) 음성확인서를...
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날 만장일치로 5~11세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표결에 참여한 소아감염병학회의 션 오리어리 박사는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함께 5~11세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백신의 이점이 위험을 능가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CDC 백신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5~11세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표결에 참여한 소아감염병학회의 션 오리어리 박사는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함께 5~11세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백신의 이점이 위험을 능가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 중인 장티푸스 접합백신(EuTCV)의 필리핀 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부터 필리핀에서 6개월 이상 소아부터 45세 이하의 건강한 사람 444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비교 임상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EuTCV는 99% 이상의 항체 양전율을 보이며 우수한 항체생성능력이 확인됐다. 특히 장티푸스...
백신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는 1일 자체 개발 중인 장티푸스 접합백신 ‘EuTCV’의 필리핀 임상 2/3상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부터 6개월 이상의 소아에서 45세 이하 건강한 사람 444명 대상으로 필리핀에서 임상 3상 비교 임상을 진행했다.
공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을 단회 접종 후 4주가 지난 시점에서...
일반적으로 화이자 백신의 주된 이상반응인 심근염·심낭염 등은 접종 후 일주일 이내에,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하루 내에 나타난다. 길랑 바레 증후군도 증상 발현 시기가 접종 1~3주 뒤로, 1개월을 넘기진 않는다.
문제는 불안감 확산으로 소아·청소년 접종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다. 이날 0시까지 1차 이상 누적 접종률(인구 대비)은 80.1%다. 단계적 일상회복 3단계...
1차 접종자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완료되고,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까지 마무리돼도 85% 달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18세 이상 성인 중 1차 미접종자는 약 517만 명으로, 주된 미접종 사유는 이상반응 우려와 백신 효과 불신이다.
이런 이유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조치가 유지되는 다음 달 중순가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정은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었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준에 도달했다.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서 '위드(with) 코로나' 전환에 다가섰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백신별 권고 횟수대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누적 3594만534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미국 백악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연령을 기존 12세 이상에서 5~11세 어린이로 확대한다는 계획까지 내놨다.
계획에 따르면 새롭게 대상이 되는 연령층의 규모는 2800만 명이다. 2만5000곳의 소아과와 약국, 학교, 지역 의료 센터 등 아이가 친숙한 장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겠다는 복안이다 .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