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의 인사권 행사에 반기를 들었던 인사라는 점에서 사법부 개혁을, 전수안(64·8기) 전 대법관이나 김영란(60·11기) 전 대법관은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이라는 측면에서 명분을 세울 수 있다. 이들은 특히 지난달 이후 공석인 박한철(64·13기) 헌법재판소장의 후임으로도 함께 거론된다. 대법관 재직 시절 소수자 보호에 전향적이었던 만큼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저는 소수의 의견을 다수결의 논리로 무시하지 않아요. 항상 반대 의견에 대한 수렴을 중시했죠. WiN Global 회장 당시 국제회의를 진행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소수자가 자신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설명할 기회를 줌으로써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해 업무를 추진했어요. 다년간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과총도 원만하게 잘...
성 소수자 인권부터 인종 차별까지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최고경영자(CEO)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7일 이슬람 7개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는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 측은 해당 행정명령이 테러를 막는...
장애인자료실에 마련된 ‘삶, 그것, 내 멋대로’ 전시는 장애인ㆍ소수자 인권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등을 전시한다. 디지털자료실에는 ‘영화로 만나는 삶의 방식’이란 이름으로 이번 전시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영화DVD를 전시할 예정이다.
3층 서울자료실의 ‘새로운 가족의 패러다임과 정책’에서는...
또한, 기부와 봉사의 삶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해고 노동자, 노숙자를 비롯한 이 땅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사랑을 확대 재생산한다.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게 한다.
이효리는 늘 말한다. “나 역시 한동안 돈이나 인기가 최고인 줄 알고 후회되는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성찰의...
우리 모두 어떤 지점에서는 소수자일 것이다. 자기 생각과 달라도 그 소수자가 힘없는 개인으로 사회적 편견의 희생양이 된다면, 그 소수자를 위해 변호사는 자기 일처럼 싸워야 하지 않을까.
병과 해고에 절망하던 앤드루는 변호사 조를 바라보며 웃음을 짓고는 죽는다. 백 마디 말보다 이 영화의 한 장면이 변호사의 역할을 웅변한다.
이 재판관은 “여성 재판관에 대해 우리 사회의 소수자와 여성이 기대하는 바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런 때 어떤 판단이 가장 바르고 좋은 것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이 재판관은 전효숙(66·7기) 전 재판관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여성 헌법재판관으로 재임했다. 취임 당시 만 49세로 역대 최연소 헌법재판관으로 기록됐다.
그는 박근혜(65) 전...
이 재판관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본 법조인들은 ‘여성과 소수자 대표로서의 역할을 항상 의식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 재판관은 진보적 결정을 내리는 재판관은 아니었고, 중요 사건에서 법정의견에 서는 경우가 더 많았다. 특히 주심을 맡았던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위헌인지 여부에 관한 사건을 5년 이상 끌다가 결론을 내지 못한 부분은 노동계의...
'신입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아름드리 느티나무도 처음엔 새싹이었다''덕성은 그대를 품으리니 그대는 세상을 품으라'
“무지갯빛 현수막”특히 시대가 바뀌었음을 한 눈에 보여주는 것은 성소수자 신입생을 환영하는 따뜻한 현수막들.
'성소수자 여러분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합니다''성소수자, 비성소수자 신입생 여러분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러면서 “정당지지율과 의석점유율의 ‘비례성’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패권적 권력의 지배를 막을 수 없다”며“우리는 이제 소수자도 자기 권리를 합당하게 주장할 수 있고, 경제적 분배를 위해 권력을 분립시키는‘분권과 협치’의 시대가 왔음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개헌으로 이어지겠느냐’는 질문에는 “(헌법) 전문과 본문 개헌이...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하리수는 뽀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여전한 인형미모를 과시했다.
BJ여제는 아프리카 TV에서 활약 중이며, 트랜스젠더와 성적 소수자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방송을 본 팬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역대급 게스트", "하리수 원톱 미모"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자가 “할리우드는 국적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이민자나 성적 소수자들에 배타적인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이 잇따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서 아카데미 시상식과 관련한 한 설문조사에서는 트럼프 지지자의 66%가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정치적 발언을...
신문과 방송 뉴스, TV 시사프로그램에서부터 드라마 영화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텍스트가 인종, 계급, 세대, 남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등에 대해 재현 방식에 따라 이들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 편견, 왜곡된 시선을 불식할 수도 있고 강화할 수도 있다. 우리 사회와 인식에 깊게 자리 잡은 장애인, 여성, 성적 소수자, 농촌 주민, 가난한 사람, 노인과...
무엇보다도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경제불평등, 양극화 등으로 인하여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사회적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길을 모색하였습니다.
국제적으로는, 2014년 9월 ‘헌법재판과 사회통합’을 주제로 전 세계 109개 헌법재판기관 대표 등 305명이 참가한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국...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어떠한 비판이나 풍자도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국정농단 등 헌정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성적 대상화나 여성혐오로 표현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문제의 작품 '더러운 잠'에 대해 "표현의 자유로...
망언을 일삼아온 트럼프의 취임식 관련 이벤트를 둘러싸고는 LGBT(성적 소수자) 팬들의 반대로 유명 가수 제니퍼 홀리데이가 출연하기로 했다가 철회했고, 영국 가수 레베카 퍼거슨은 흑인 차별 반대의 메시지가 담긴 ‘스트레인지 프루트(Strange Fruit)’를 부르는 조건으로 출연을 수락했다가 트럼프 측에서 거부하자 출연을 취소했다. 그나마 출연하기로 한 무용단...
메릴 스트립은 이민자, 장애인 등 소수자에 대해 차별적 태도를 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직격탄을 날리며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강조했다.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윤선 장관이 모르쇠로 일관하다 처음으로 블랙리스트 실체를 인정했다.
세계적 영화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실리콘밸리에서 틸이 여성과 소수자들을 하찮게 여기는 트럼프를 공개지지하면서 거센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예상을 뒤엎고 승리하면서 틸의 상황도 전세가 역전됐다. 트럼프 당선 직후 틸은 트럼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집행위원으로 임명됐으며 지난해 12월 앙숙관계였던 실리콘밸리 기업 수장들과 트럼프 당선인의...
기부나 나눔, 자원봉사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공익활동, 장애인이나 다문화가정 등 소수자 권익보호,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소상공인 창업스토리 등 공익적 사연이 소재여야 한다. 광고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 모서리, 출입문 스티커, 가로판매대 등에 실린다.
선정된 약 15개 단체는 서울시에서 매체와 디자인, 인쇄제작 등 전반적 지원을 받는다. 광고...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실리콘밸리에서 여성과 소수자들을 하찮게 여기는 트럼프에 대한 반감은 크다. 저커버그 역시 트럼프의 이민자 배척 공약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왔다. 틸의 트럼프 지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업체는 틸이 고문으로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YC·Y combinator)’와의 거래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