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변호사는 "이 후보자가 헌재에서 여성과 소수자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내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버텨주시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는 "개인적으로 자질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분인데 주식거래 논란은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어느 정부에서나...
때문이다"라며 "우리는 소수자들에 대해 약자들에 대해 인종적 차별과 편견에 대해 많은 부분 무디고 소홀하다고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가끔씩이라도 불합리함에 용기낼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소수 민족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에 불쾌감을 나타낸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듣는 사람에 따라서 지나치는 말도 큰...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김 후보자 지명 배경에 대해 "민사법 정통 전문 법관으로, 소탈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자신에게 엄격하고 청빈하면서 다른 사람은 포용해 신망을 받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를 배려하는 한편 대법원의 국제인권법연구회의 기틀을 다진 초대회장으로 UN(국제연합)에서 펴낸 인권편람 번역서를 출간하고 인권에...
의사결정 과정에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때 사회적인 소수자 집단에서 한 사람만 대표로 뽑아 구색을 갖추는 ‘토크니즘’으로 변질될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여성 법관 비율이 30%에 육박하는 법원에서 더 이상 여성은 ‘소수’가 아니다. 1일 임명된 신입법관 25명 중 16명이 여성이었다. ‘일상의 성 평등’이 우선인 이유이다.
박 대법관은 이 자리에서 "소수자의 권리 보호에 충실할 수 있는 대법원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적 염원에 따른 것임을 항상 명심하겠다"며 "소수의 작지만 정당한 목소리가 다수의 큰 목소리에 가려 묻히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배려를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동근 기자 foto@
박 대법관은 이 자리에서 "소수자의 권리 보호에 충실할 수 있는 대법원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적 염원에 따른 것임을 항상 명심하겠다"며 "소수의 작지만 정당한 목소리가 다수의 큰 목소리에 가려 묻히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배려를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동근 기자 foto@
박 대법관도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대법원 구성을 다양화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 보호에 충실할 수 있는 대법원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적 염원에 따른 것임을 항상 명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소수의 작지만 정당한 목소리가 다수의 큰 목소리에 가려 묻히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배려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어제(14일) 개막,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 서울광장 부스행사와 퀴어 퍼레이드, 이태원 음악공연 등을 열고 20~23일에는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신사에서 퀴어영화제를 펼칠 예정이다.
18회째를 맞는 이번 퀴어축제의 슬로건은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이다....
문 대통령은 “저와 총리는 공정분배, 복지증진, 소수자 보호라는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며 “저와 새 정부도 같은 철학을 가지고 더 공정한 경제와 함께 복지를 증진하고, 소수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이번에 첫 해외방문으로 미국을 다녀왔고, 내일은 다시 G20 대회를 앞두고 독일을 공식 방문하려고 한다”며...
미국의 자동차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M)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수자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려면 다양성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바라 CEO는 “자율주행차를 만들 때 강철, 알루미늄, 고무, 유리 같은 많은 자원이 사용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성”이라고 28일(현지시간) 설명했다. CNN에 따르면...
교회 내의 소수자로서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조용한 설교’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교회의 성차별과 편견을 깨뜨리고 기독교의 평등사상을 설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전밀라 목사는 1985년 10월 30일 눈을 감았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또 "후보자 중 사회 정의의 실현 및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의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에 대한 인식, 국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는 자세, 도덕성 등 대법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자질은 물론 합리적이 공정한 판단능력, 전문적 법률지식 등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다고 판단한 두 사람을 임명 제청했다"고 제청 이유를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달...
또 소수자 보호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권친화적 법무행정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충실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13일부터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세종로출장소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해 인사청문회를 준비한다.
또 홍 아나운서에 대해선 “장애인이라는 선입견을 극복하고, KBS의 첫 번째 여성 장애인 앵커로 활동했던 분”이라며 “소수자와 약자를 따뜻하게 대변해 주실 분”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인수위는 이날 출범과 함께 국민들이 국정 방향에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참여 광장인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25일 오후 2시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
영국 윌리엄 왕세손(35)이 ‘영국 성 소수자(LGBT) 단체’로부터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에 반대하는 올해의 이성애자 상’을 받았다.
윌리엄 왕세손은 1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불참했으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금은 2017년이다. 누구도 성 정체성 또는 다른 이유로 괴롭힘을 당해선 안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은 지난해 게이 잡지...
임 실장은 인선 배경에 대해 “비검찰 출신 법학자로서 대통령의 강력한 권력기관 개혁 의지를 확고히 뒷받침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면서 “폭넓은 헌법지식을 바탕으로 소수자를 위한 지원과 현실참여를 마다하지 않은 법학자로서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의 정의·공정·인권 중심의 국정철학을 제도와 시스템으로 구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이해와 도움이 필요한 소수자들을 위한 일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옥숙 서울시시각장애인협회 마포구지회장은 “오디오북을 받아 보게 된다는 얘기를 듣고 참 기뻤다”면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반가웠고, 자신의 공약을 지키는 후보라고 생각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소리파일 제작 및 공개는...
아니 연예인이 자신의 양심과 소신에 따라 환경, 노동, 인권,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견해를 밝히거나 특정 후보 지지 등 정치적 의사를 표명하는 것 자체를 금기시한다. 소신과 신념을 밝히는 연예인에게 예외 없이 “무식한 딴따라”라는 경멸적 비난이 쏟아진다. ‘소셜테이너(Socialtainer)’ ‘폴리테이너(Politainer)’로 범주화해 부정적 시선을 보낸다. 방송...
성 소수자에 대해선 "난 그거 싫어한다. 소수자 인권 측면에서 보는 분도 있지만, (성은) 하늘이 정해준 것"이라며 "동성애자, 나는 그것도 아니라고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매우 심각한 성차별 발언이자 일과 가정이 양립해야 하는 시대적 추세에 역행하는 봉건적 발언"이라고...
헌법재판관이나 대법관을 선거를 통해 임명하지 않는 건 다수의견으로부터 소수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선출된 권력인 의회가 제정한 법률의 효력을 헌재가 없앨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헌재의 가치는 오히려 여론으로부터 벗어난 결정을 내릴 때 증명된다. 소수자가 기댈 종착지는 결국 사법권력이다.
국회는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하면서 후보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