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30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올해 소비자물가지수가 107.71(2020년=100)로 작년보다 5.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최고치다.
연간 물가 상승률은 2019년(0.4%), 2020년(0.5%)에 2년 연속으로 0%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요 회복으로 10년 만에 최고치인 2.5%를 기록했다. 올해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 회복으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3% 급등하면서 외환위기 이후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월(4.1%)에 4%대를 넘어선 이후 5월(5.4%)에는 5%대를 돌파했고, 6월과 7월엔 각각 6.0%, 6.3%씩 올라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1월(4.2%)보다 0.4%포인트 낮은 3.8%로 집계됐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월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이후 줄곧 4%대를 유지해왔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대로 내린 것은 지난 6월(3.9%)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1월(4.2%)보다 0.4%포인트 낮은 3.8%로 집계됐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월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이후 줄곧 4%대를 유지해왔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대로 내린 것은 지난 6월(3.9%)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1월(4.2%)보다 0.4%포인트 낮은 3.8%로 집계됐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월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이후 줄곧 4%대를 유지해왔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대로 내린 것은 지난 6월(3.9%) 이후 처음이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규제지역 지정 기준은 ‘집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투기과열지구)이거나 ‘집값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조정대상지역)이다. 올해 하반기 한국은행이 집계한 물가상승률은 5.7%로 서울 포함한 전 지역은 규제 해제를 위한 정량 지표를 일찌감치 초과했다.
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만약...
실제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0% 상승해 4월(4.8%) 이래 가장 낮은 오름폭을 기록한 바 있다.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2003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다만, 2018년 10월 표본가구 수를 기존 2200가구에서...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석간)
△2022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및 평가(석간)
△2022년 11월 국세수입 현황(석간)
△2023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 통보
△KDI 북한경제리뷰(2022. 12)
◇산업통상자원부
26일(월)
산업부 장관 14:0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통상교섭본부장 14:0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표준 제정...
이정익 한은 물가동향팀장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소비자물가는 7월을 정점으로 둔화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둔화 속도는 유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 여러 요인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불확실성이 크다. 빨라질 수도 있고 더딜 수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미국과 유로지역, 영국 등 주요국의 소비자물가 역시 오름세가...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현재 역대 최대 폭으로 적용 중인 유류세 37% 한시적 인하를 이달 말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4개월 연장한다.
이는 최근 유가 동향, 물가 상황 및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다만 정부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경유 등 타...
곽준희 연구위원은 “미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가 5% 이상으로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린다면 국내 채권 금리도 올라간다”며 “소비자물가지수(CPI)나 연준 동향이 해외 리스크 중 가장 크다”고 짚었다. 이한구 전문위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중국이 코로나 정책을 얼마나 잘 수습하고 경제가 반등을...
엔ㆍ달러 환율은 지난 10월 20일 32년 만에 달러당 150엔을 돌파했고 10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3.6% 올라 40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은행은 오는 19∼20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해 경제 동향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구로다 총재는 지난달 중순에도 국회에서 “금융완화를 지속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한 바 있어 대규모...
11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산물 가격의 큰 폭 하락과 석유류 가격의 안정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5.0%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채소 및 과일류의 전반적 수급 개선 등으로 안정세를 보이며 전년 같은 달 대비 가격 오름세가 큰 폭으로 축소됐다. 석유류도 중국 코로나 방역 강화 등 수요 감소로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0.0%로, 사상 최고치였던 10월의 10.6%에서 둔화했다. 그러나 2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유로존 19개국 중 과반인 11개국의 물가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에너지 불안도 유럽 소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러 쇼핑몰과 크리스마스 마켓이 절전을 위해 조명 점등 개시...
소비자심리지수도 86.5를 기록하며 전월(88.8)에 이어 기준치(100)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이를 반영하듯 10월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7% 줄고, 신용카드 매출액(신한카드사 추정) 증가율이 10월 7.3%에서 11월 4.4% 축소됐다. 이는 소비 회복이 제약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KDI는 분석했다.
KDI는 수출 부진과 소비 제약이 내년엔 더 확대돼 내년...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2일 소비자물가 동향 관련 브리핑에서 "원유 가격 인상으로 가공식품 출고가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이미 가격 인상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밀크플레이션의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이미 커피, 빵류의 가격 인상이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