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사망한 아내 B씨를 발견했다. 신고자는 B씨의 남편 A씨였으며 현장 역시 그들의 거주지였다.
A씨는 아파트 20층 아래 인도에서 발견됐다. 소방대원들은 A씨에 심폐 소생술을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현장에는 부부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자녀들은 모두 잠들어...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가족들에게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스테판 시모노 셰르브룩 소방국장 역시 “그날 출동한 소방대원들을 비롯해 부서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어떻게 그런 실수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현재 해당 사고는 검찰 및 독립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관 씨는 7월 10일 12시쯤 거래처가 있는 수원시 영통구 한 대형 상가에 들렀다가 실내장식 공사 자재 더미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소방대원이 도착하기까지 10여 분간 혼자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해 화재를 초동 진압했다.
상가 대형화재를 막았지만, 진압과정에서 손가락 인대를 다치고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은 김 씨는 “주위에...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면서 불은 20여 분만인 오후 9시 45분께 꺼졌으나 복구 작업이 밤새 이어졌다. 특히 전기 공급 재개가 더뎌지면서 430여 세대 주민들이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밤새 불편을 겪었다.
이날 감정동에서는 새벽 시간대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 사이 감정동 일대 기온은...
이 중 34명은 1층으로, 25명은 옥상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4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차량 29대와 소방대원 104명을 출동시켰고 불은 이날 오후 7시 24분쯤 완전히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 사장은 "대형 재난과 복합 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스마트한 소방 플랫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청장도 "최근 쿠팡 물류센터 현장처럼 구조 활동을 벌이던 대원들의 희생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LX공사와의 협력으로 재난에...
아이센 니콜라예프 사하 주지사는 “산불이 진화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 공화국은 지난 150년 중 가장 건조한 여름을 경험하고 있고 거의 매일 건조한 뇌우와 함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사하 지역 일대에 2200명 이상의 소방대원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국은 무너진 잔해 속에 최소 23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소방대원과 구급대원 등 600여명의 인력과 인명 구조견, 각종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에서의 건물 붕괴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에도 취안저우시 한 호텔이 붕괴해 29명이 사망했다. 당시에도 원인은 불법 증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전사고로 주민 일부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소방대원에게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전에 따른 불편을 잇달아 호소했습니다.
마포구청과 소방당국 등은 상암2지구 일대에 전기와 온수 등을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에 장애가 생겨 아파트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만취...
건물 내부로 진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인명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불길이 거세게 번졌고, 이 과정에서 노 소방사 등 소방대원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다른 소방관 1명은 허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비교적 부상 정도가 가벼운 다른 소방대원과 달리 노 소방사는 중상인 2도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울산소방본부는 노...
18일 일본 혼슈섬 하치노헤의 소방대원들은 “익사한 여성이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하지만 건져 올린 것은 사람이 아닌 고무 인형 리얼돌이었다.
이 현장은 유튜버 다나카 나츠키가 22일 트위터에 사진을 게재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 위를 뒤집힌 채 둥둥 떠다니는 여성과 직접 물에 들어가 이를 구조하는 소방대원의...
20일 오전 8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는 소방대원들이 외부에서 물을 뿌리며 잔불을 정리했다. 물류센터 건물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다 보니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건물의 내부 적재물은 1620만 개로, 종이나 비닐 등 가연성 물질이 많다. 이로 인해 건물이 완전히 타 버려서 내부는 새까만 잿더미로 가득하고...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실종됐던 소방관의 순직한 가운데, 이러한 비보를 접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다른 소방대원들의 안전부터 먼저 챙기며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인 구조대장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기다렸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소방당국은 19일 오전 10시49분 물류센터 지하 2층 입구에서 직선거리로 50m지점에 숨져 있는 김 구조대장을 찾았다. 꼬박 이틀이 지나서야 뜨거운 불길 속에서 벗어나 동료들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김 구조대장은 17일 11시 20분께 동료 소방대원 4명과 함께 건물로 들어갔다. 큰 불길이 잡혔다는 판단하에 건물 안에 혹시 남아있을 인명 검색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김 소방경과 후배 대원 4명은 물류센터 화재가 재확산하기 전인 17일 낮 11시 20분께 센터 내부로 진입했다. 현장 소방대원에 따르면 당시 전원이 차단된 물류센터 내부는 암흑천지였다.
구조대원들이 진입한 직후 건물 지하 2층에 있던 물품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미처 꺼지지 않은 불씨가 다시 번지기 시작했다.
현장 진입 20분이 지나지 않아 ‘철수’ 무전이...
소방서 측은 구조보트·수중드론·소나·수중 영상카메라 등 장비 18대와 김천 구조대 10명·소방본부 특수구조단 6명·본부 신속대응팀 6명·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을 투입해 수색 중이나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송도지하차도서 트레일러...
화재 진압 도중 소방대원 한 명도 실종됐다.
진화 과정 중 다시 치솟은 불길로 내부 진화작업을 벌이던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김 모(52) 소방경이 지하 2층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장을 찾기 위해 대원 10여 명을 투입했지만, 건물 붕괴 우려에 현재 모두 철수시킨 상태다. 소방당국은 화재 상황에 따른 안전진단 이후 수색을 재개하겠다고...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C군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으며 뇌출혈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C군을 치료하던 의료진은 아이의 볼과 이마에서 멍 자국 등 학대 피해 정황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C군의 몸에는 최근 생긴 멍과 오래된 멍 자국이 뒤섞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씨는 “목말을...
비계가 넘어지면서 10m 높이의 가림막 일부를 파손한 것 외에 다른 재산 피해는 없었다. 대피 인원도 없었지만, 한밤중에 큰 소리가 나면서 주민들이 놀라 잠에서 깨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비계가 쓰러진 것 같다"고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장 직원이 피해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때 이미 출혈이 심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결국 숨을 거뒀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인근에서 마취 총을 쏴 해당 개를 포획했다. 개의 몸 길이 150㎝, 무게 30㎏가량으로 풍산개와 사모예드 잡종으로 추정된다.
이 개의 주인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