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위의 해외소비 비중은 소득, 소비지출 비중보다 각각 11.6%포인트, 18.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해외소비는 국민이 해외에서 쓴 돈을 의미한다. 민간소비를 계산할 때도 포함된다. 국민의 해외소비는 꾸준하게 늘었고 국내 소비의 증가 속도보다 빨랐다.
해외소비는 2000∼2009년 연평균 14.5%, 2010∼2017년 연평균 8.7%씩 늘은 반면, 국내 소비는 2000...
반면 소득 상위 20%인 5분위의 가계소득은 9.3% 증가한 1015만1000원으로 1000만 원을 돌파했다. 소득 하위 20%의 감소 폭과 상위 20%의 증가 폭은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이는 흙수저 등 서민들에게 절망감을 주는 통계이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소득분배 관련 경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하며 “저소득층 소득 감소와 분배 악화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 올해 1분기 1분위(하위 20%) 가계의 명목소득은 1년 전보다 8.0% 감소한 반면, 5분위(상위 20%) 가계는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7일 소득분배 관련 경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해 “저소득층 소득 감소와 분배 악화와 관련해 필요할 경우 내년 예산·세제 개편안에 (개선안을) 적극...
고위험가구가 보유한 금융부채 비중도 작년 5.9%에서 각각 7.5%와 9.3%로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출금리 상승시 가구 수는 소득 2~3분위에서, 금융부채는 소득 4~5분위에서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의 채무상환능력 약화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산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금리상승시 소득 및 자산 대비 부채...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분위 가구의 소득이 8% 감소한 반면 상위 20%인 5분위 가구는 9.3% 증가했다.
이에 따라 김 부총리는 이날 관계 장관들은 물론, 대통령 수석비서관들도 참여하는 회의를 주재하게 됐다. 회의에는 홍장표 경제수석과 김수현 사회수석도 참석했다. 홍 수석은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소득주도성장론의 설계자로...
김 장관은 "통계청에서 나온 것은 단순하게 1~5분위 가계소득에 대한 것인데 계절산업 영향도 있을 수 있고 중국관광객 감소에 따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이것만 갖고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분석과 통계가 나와 줘야 하는데 1분기...
1분위의 소득 감소는 70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늘어났고 임시직과 일용직 일자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며, 5분위의 소득 증가는 지난해 대기업 영업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됨에 따른 연말 성과급 증가 등이 요인이라는 것.
다른 하나는, 소위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에 관한 것이다. 1분위 계층만 소득이 대폭 감소한 결과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올해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95배로 나타났다. 2003년 관련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격차다.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월평균 가계소득은 128만6000원으로, 1년 전보다도 8% 줄어들었다. 반면 소득 상위 20%인 5분위의 월평균 가계소득은 1015만1000원으로 1년 새 9.3% 급증했다.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전국 가구의 소득 5분위별 가계지출에서 하위 20%와 상위 20%의 차이가 4.5배 넘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구간별 월평균 소비지출의 경우 소득 100만 원 미만은 110만6000원을 썼고, 소득 600만 원 이상은 441만8000원을 썼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7년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최저임금 산입범위가 기본급으로만 규정되면 대체로 정기상여금이 많은 안정적인 기업의 소득 4ㆍ5분위 고임금 노동자조차 최저임금법 위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경총을 제외한 다른 사용자 단체와 공익위원들은 국회에서 논의해달라고 했고, 비공식적으로라도 노사...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95배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관련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월평균 가계소득은 128만6000원으로 1년 전보다 8% 감소했다. 반면 소득 상위 20%인 5분위의 가계소득은 1015만1000원으로 1년 새 9.3% 증가했다.
한편, 수출의 반도체 편중에 대해 김...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95배로 나타났다. 2003년 관련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소득 상위 20%(5분위)의 평균소득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클수록 소득분배가 악화했다는 의미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1분기 5.95배로 1년 전 5.35배에서 0.6배 더 벌어졌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1분기 기준 2015년 4.86배, 2016년 5.02배, 2017년 5.35배, 2018년 5.95배로 소득분배가 계속 악화하고 있다. 지난해 분기별로 보면 1분기 5.35배에서 2분기 4.73배, 3분기 5.18배, 4분기 4.61배의 흐름을 보였다.
고소득층인 5분위는 68.6%인데 반해 4분위 계층은 68.7%, 3분위 69.5%, 2분위 72.6%, 1분위 77%로 소득이 낮을수록 부동산 비율이 높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부동산 중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택 자산의 비중을 보면 금방 이해가 된다.
부동산 자산 중에서 거주 주택 비중은 1분위 집단이 가장 높은 67.4%이고 그다음은 2분위 65.4%, 3분위와 4분위는 똑같이 63.4%이고 고소득...
소득 하위인 1분위 소득자의 수수료 부담 건수가 2~5분위소득자 평균의 5.6배 수준으로, 은행의 수수료 수입 중 1분위 소득자 비중이 57.4%에 달한다.
저소득층일수록 거래실적이 적어 수수료 면제를 받지 못하고 생활패턴상 영업마감 후 ATM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소액 카드결제 수수료는 7월부터 낮춰주기로 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피해를 입는 편의점...
주택실수요 관련 금융부채 관련 세대별 기여율은 40대가 33.5%를 기록한데 이어 50대가 26.9%였다.
특히 주택 투자용 금융부채 비율은 50~60대 중 소득이 가장 높은 소득5분위에 집중된 반면, 임대보증금 부채는 60대 이상의 경우 소득 2분위 이상 전 소득계층에서 고르게 분포됐다. 이는 60대 이상에서 기존 전월세 보증금을 올려받거나 전월세를 끼고 주택을...
이번 연구는 금리인상(0.25%포인트)시, 주택가격 하락폭(2·4·6%)에 따른 소득별(1~5분위) 가계부채 부실위험에 대해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한 것이다. 6%하락은 글로벌금융위기 기간(2007년 말~2010년 중순)에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갔던 수준이다. 소득 분위는 소득수준에 따라 20%씩 5단계로 나눴으며, 소득이 낮을수록 단계가 올라간다.
연구원은 가계부채를...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7022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4.5% 증가했다. 부채는 금융부채 71.2%(4998만 원)와 임대보증금 28.8%(2024만 원)로 구성됐다.
소득 5분위가구의 부채는 전체의 45.6%, 소득 1분위가구는 전체의 3.9%를 점유했다. 가구주 특성별로, 40대 가구와 자영업자 가구에서 부채가 가장 많았다.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 중 ‘원리금상환이...
지난해 소득 5분위 배율은 5.45배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악화했다.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세전소득은 281만 원, 중위소득은 209만 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소득 양극화 심화 속에서 고액 연봉자들이 평균치를 올리기 때문에, 중위소득이 보다 현실적인 보통 값에 가깝다. 실제 임금근로자가 가장 많이 분포하는 최빈소득 구간(150만∼250만 원 미만)은 25.6%에...
최근에는 소득 5분위 배율(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로 나눈 값)이 2014년 5.41에서 지난해 5.45로 악화하는 등 소득 불평등도 심화했다.
올해 초 향년 92세로 별세한 유럽의 진보적 사회학자인 지그문트 바우만은 생전에 “부자들의 부의 증가는 부와 소득의 위계에서 아래쪽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사하고 부자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조차 낙수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