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세월호와 함께 울었고, 함께 책임지기 위해 행동했고, 세월호를 통해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인 13일에는 김진태 후보 선거 운동원이 시민 단체가 내건 세월호 추모 현수막을 훼손하는 일도 벌어졌다. 김진태 후보는 "제 선거운동원이 맞고, 뒤늦게 보고를 받았다. 개인적인 일탈 행위로 보인다"며 "알았다면 당연히 말렸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 당시 대변인으로...
4.16 세월호참사 추모관도 마련돼 당시 세월호 내에 타고 있던 희생자들의 이름을 확인하고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4월 16일 사진을 찍어서 '#4월16일의풍경'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SNS에 올리기, 만나지 않고도 함께 기억하는 방법 'Next yellow' 참여하기, 세월호 참사 6주기 필라세사모 기억행동 416 온라인 전시회 '별이 된 아이들을...
◇김진태 후보 측 선거운동원이 세월호 현수막 훼손해…시민단체 "즉각 사퇴하라"
강원도 춘천에서 세월호참사진상규명 춘천시민행동이 내건 세월호 추념 현수막이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 측 선거운동원에 의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춘천시민행동 관계자는 12일 춘천 시내에 걸린 세월호 관련 현수막을 A 씨가 면도칼로 훼손하는 모습을...
한국은행에 따르면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이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보인 것은 2010년 12월 이후 세월호 참사가 덮친 2014년 4월(-1.3%), 5월(-1.6%) 두차례 뿐이다.
소비 유형별로는 오프라인이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사용액이 30조7151억 원으로 전년대비 10.4% 쪼그라들었다. 재택근무가 많아지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조사 방해 사건, 옛 국군기무사 유가족 사찰사건 등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수단은 지난해 11월 11일 출범한 뒤 올해 2월 18일 세월호 구조 소홀 의혹과 관련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11명을 재판에 넘겼다.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특수단 출범 이후 조윤선...
당시 토론회에서 차 후보의 발언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는 한 역사학자의 평가를 인용하며 "사람들이 진보·보수로 나뉘는 줄 알았는데, 세월호 참사를 겪고 보니 사람과 짐승으로 나뉘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을 '짐승'에 비유한 표현이었고, 이 같은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 '세월호 텐트' 사건 기사를 인용했다는 차 후보의 소명이...
앞서 차 후보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해 4월 15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 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징하게 해 처먹는다"는 글을 올려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충남 아산 지원 유세 도중 차 후보의 발언을 보고받고...
이 같은 상황은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불거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의 사망보험금이나 보상금을 노리고 나타난 부모들을 향해 사회적 공분이 일었지만 여전히 법은 그대로인 것.
일명 ‘구하라법’이 1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법 개정까지 이뤄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의 김용민 후보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법률지원 특별위원회’, ‘국정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에 참여했다. 그는 조 전 장관 시절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관한 공소장 비공개 방침을 비호해왔다. 민주당은 그를 전략공천하면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에게 임명식을 수여한 뒤 "“세월호 참사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진실을 규명 중에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해양안전에 대한 요구와 눈높이가 높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트라우마도 남아 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김 청장에게 ”첫 해양경찰 출신...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가족들의 부고 특히 엄마 아빠들의 부고를 전하는 것이 이제는 마치 차례가 다가오는 듯…그걸 기다리는 듯”이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습니다.
◇'코로나19 극복하자'…국민 성금 한 달간 531억 원 모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국민이 모은 성금이 530억 원을...
이준석 최고위원은 메르스 환자가 30명을 돌파한 그해 6월 3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세월호 참사 이후 상황을 보는 것 같다"고 발언한 것을 상기시킨 뒤 "지난 25일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코로나 확진) 1000명이 되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얘기했다"고 꼬집었다.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은 18일 세월호 사고에 대한 해경 지휘부와 구조책임 등과 관련해 김 전 해양경찰청장 등 11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1일 공식 출범한 이후 100일 만이다.
검찰은 김 전 청장 등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김 전 청장 등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현장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