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프로그램 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화물칸에 접근 금지와 관련된 의혹을 파헤친다.
10일 방송되는 SBS 에서는 세월호 인양 작업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비밀과 두 개의 밀실을 둘러싼 의혹들을 파헤쳐본다.
세월호 참사 발생 2년 8개월. 그날의 진실은 여전히 수심 44m 바다 속에 가라앉아있다. 그동안 "온전하고...
해양수산부는 28일 세월호 인양을 위해 선미(배꼬리)에 설치해야 하는 리프팅빔 10개 중 8개에 대한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가 이달 19일과 27일에 각각 2개의 리프팅빔을 추가로 선미에 넣었다"며 "이로써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8개의 리프팅빔 설치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현재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등은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정부가 올해 안으로 끝내겠다고 한 세월호 인양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기상 등 작업 여건이 좋지 않아 내년으로 인양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정부는 또 지금의 방식으로는 겨울철 작업이 어렵다고 보고 인양 장비를 바꾸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인양이 연기된 것은 세월호가 침몰한 해저의 단단한 지반으로 선미에 인양 때 선체 바닥을 지지해줄 철제구조물인 리프팅빔 설치가 지연되고 있고 겨울철...
정부가 세월호 인양 작업 방식을 동절기에도 가능하도록 장비 등은 변경하기로 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오후 세월호 인양공법 변경 관련 기술검토 최종회의에서 "해상 크레인과 플로팅 도크를 활용하는 현행 장비는 동절기 인양을 염두한 것이 아니다 보니 높이가 높고 풍압면적이 큰 장비의 특성상 동절기에는 위험부담이 증가될 우려가 있다...
◆ 세월호 인양 방식 변경 '선미들기 방식'
정부가 세월호 인양 작업 공정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진행해 온 굴착방식은 중단하고 선미들기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 연영진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장은 어제 "장기화되고 있는 선미 리프팅 빔 작업을 선미를 들어 한 번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세월호 인양 작업 완료 시점에 대해 “가능한 12월 말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미 예결위원장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현재 참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게 선미쪽 지반이 딱딱하고 장애물들이 있어서...
세월호 인양 작업을 하고 있는 상하이 살비지는 8월9일부터 선미 리프팅 빔(8개) 설치를 시작했으나 토사 제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연되고 있다.
연영진 실장은 "11월까지 예년 기상상태가 된다면 45일 정도 작업이 가능하다"며 "연내 인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 실장은 또 "객실분리에 따른 우려를 감안해...
김 의원이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달리하오 선상 일일 작업일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을 진행 중인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은 지난 5월 선체 좌현 스테빌라이저를 절단했다. 스테빌라이저는 선박 양 측면에 날개 형태로 설치돼 좌우 균형을 잡아주는 장치다.
김 의원은 ”스테빌라이저는 세월호 침몰 원인 규명에 중요한 선체 일부”라며 “세월호 특조위는...
세월호 선체 인양이 선미 작업 중에 해저면 굴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연되고 있다. 당초 정부는 9월 말까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해 육상에 거치한다는 계획이었으나 10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7월 29일까지 세월호 선수들기 및 리프팅빔 18개 설치를 완료한 후 8월 9일부터 선미 리프팅빔 설치에 착수했다.
당초 8월 말까지 선미...
해양수산부는 지난 1개월간 전문가들이 세월호 인양 후 선체를 정리하는 방식을 집중 분석한 결과, 세월호가 눕혀진 상태에서 객실 구역만 분리해 바로세운 후 작업하는 방식(이하 ‘객실 직립방식’)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선체 정리작업은 선체 내 미수습자를 수습하고 잔존물을 반출, 분류, 보관, 처리하는 작업으로 인양작업의...
김 장관은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9월 말까지 인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태풍이나 기상 여건이 안 좋으면 최악의 경우 10월까지 생각하고 있다. 김 장관은 “10월에 작업할 수 있는 일수가 26일이나 된다”며 “10월까지는 마무리해야 하고 11월로 가면 다시 기상 상황이 안 좋아진다”고 밝혔다.
세월호...
세월호 선체 인양은 28일 선수들기가 성공하면서 현재는 선미에 리프트빔을 넣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플로핑도크에 넣는 과정이 남아 있다.
김 장관은 "세월호 선체에 크레인을 걸고 들어올릴 때, 플로핑도크를 하고 육상까지 거치이동할 때 어려운 시기"라며 "전 세계에서도 처음해보는 일이라 다들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선수들기는 세월호 인양작업 중 가장 핵심적인 공정으로, 받침대 역할을 하는 리프팅 빔을 뱃머리 부분 선체 하부에 설치함으로써 인양작업 성공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설명이다.
또 리프팅빔에는 1.0cm 간격의 유실방지망(가로 63m x 세로 13m)을 설치해 그간 잠수사들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선체 좌현측 창·출입구도 봉쇄해 향후 인양과정에서...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 선수들기는 당초 이날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27일 저녁부터 28일 오전까지 파고가 일시적으로 높게 예보돼 기상여건을 감안해 27일 자정에서 28일 오전 사이 시작될 예정이며, 30일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팽목항 방문과 함께 작업선 달리하오에 승선해 인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해수부는 그동안 SSC가 7월말 세월호 인양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24시간 작업체제로 최대한 노력했으나, 기상악화에 따른 작업선단 피항, 고무 폰툰 고박장치 보완 등으로 인한 3차례 연기에 이어, 금번 갑작스러운 너울로 인해 1차례 추가 연기하면서 당초 7월말 인양을 목표로 한 공정은 8월 이후로 순연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지연 일수는 다음...
듯
세월호 인양의 핵심인 선수 들기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어제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선수 들기 작업이 이날 오전 2시 이후 강한 너울로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전날 작업으로 세월호 뱃머리를 2.2도가량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는데요. 당초 기상예보와 달리 남동풍과 강한 너울이 내습하면서 선수가 0.6도로 내려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봐야겠지만 16∼17일께 선수 들기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기간은 조류가 거센 대조기여서 하루 작업량이 많지 않아 25∼26일께 선수 들기를 완료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 소조기 때 바로 후속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와 관련해 15일 김영석 장관 주재로 관계자·전문가 회의를 열어 인양 작업 공정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실행할 선수들기는 해저 44m에 가라앉아 있는 뱃머리를 수중에서 약 10m가량 들어 올려 일종의 들것인 ‘리프팅빔’을 밀어넣는 작업입니다. 해수부는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다음달 말쯤 선체를 물 밖으로 꺼내 플로팅 독에 올려놓는 인양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잊지 않기를”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새벽 낚싯배에 오른 세월호 유족과 미수습자가족,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은 중국 측 인양작업 도움선 센치하오호에 오르거나 낚싯배를 빌려 사고해역에서 이 과정을 지켜봤다.
해부수는 애초 이 공정을 지난달 28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 보완사항이 생겨 약 2주 연기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더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고박을 위한 작업을 2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