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9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계열사인 국제영상 사무실 등 4∼5곳을 압수수색했다.
국제영상은 지난 1997년 세모가 부도난 이후 유 전 회장이 모든 계열사 주주 명단에서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회사다.
검찰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3일 미개방 격실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개방 격실은 3층 선수 좌측 격실 등 4곳, 4층 선수 중앙 격실 2곳 등 모두 6곳이다. 이 격실은 문을 열지 못했거나 장애물 등으로 수색을 못한 곳이다.
구조팀은 미개방 격실 수색에 집중한 뒤 1차 수색을 완료한 곳을 보완수색할 계획이다....
합수부가 본격적인 해경 압수수색에 들어가자 해경은 그동안 공개를 꺼려왔던 세월호 침몰 당시 첫 구조상황 영상을 28일 전격 공개했다. 또 최초 구조활동에 참여했던 목포해경 경비정 123정 소속 경찰의 공개 기자인터뷰도 마련해 “열심히 했는데 어쩔 수 없었다”는 면피성 발언만 쏟아냈다.
해경이 공개한 첫 구조상황 영상을 보면 해경의 부실한 구조 시스템 민...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동영상의 여성은 실종자 가족으로 확인됐고, 권 의원은 결국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페이스북 글과 계정은 삭제됐다.
송영선 전 의원 역시 세월호 침몰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송 전 의원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번 기회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어느 세월에 또 할 수 있겠느냐”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여전히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는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가 여전히 팽배하다. 이날 해경이 구조작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공개한 수중수색작업 영상을 공개했지만 “캄캄한 새벽 시간에 촬영한 영상을 가져와서 구조작업에 대한 핑계를 대는 것 아니냐”는 뒷말도...
세월호 수색영상
침몰한 세월호 수색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잠수 작업 시간이 최대 30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진도 체육관에서 '단원고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세월호 수색 장면이 담긴 2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세월호 수색영상 상영시간은 20분, 두 번째 세월호 수색영상 시간은 15분 남짓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은 이날...
우선 세월호 선장인 이준석은 침몰하는 배에 승객들을 내버려 둔 채 '1호'로 탈출했다. 특히 18일 그가 첫 구조선에서 내리는 모습이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질타가 쏟아졌다. 영상에 따르면 그는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오전 11시 16분쯤 함께 빠져나온 3명의 승무원과 함께 첫 구조선에서 내렸다. 위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방에 니트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처음으로 수중에서의 수색 상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자 학부모들의 거친 항의가 이어졌다.
‘단원고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19일 진도 실내체육관에서는 해경의 수색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해경 특공대가 오늘 오전에 수색 당시 촬영한 화면다. 영상에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심해를 가이드 라인...
세월호 침몰 사고의 수중 상황을 담은 수색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영상은 20분짜리와 10분짜리로 2개다. 공개된 영상은 잠수사의 수색이 험난함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19일 진도 실내 체육관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잠수사는 선체까지 연결된 가이드 라인을 잡고 손전등을 켠 채 힘겹게 선체를 향해 내려갔지만, 선체를 쉽게 찾지 못했다....
18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영상에서는 실종자 가족의 항의에 답변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한 실종자 아버지는 김문수 지사에 "경기도 지사님은 지금 책임질 수 있는 발언을 하시는 겁니까? 지금 뉴스에는 0시 40분에 수색을 재개하고 있다는데, 실제로 가 보면 안 되고 있습니다. 언론플레이는 다 하면서 전혀...
진도 여객선 침몰 에어포켓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에어포켓에서 60시간을 버틴 생존자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어 포켓'이란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 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남아 있는 공간이다.
16일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을 포함 475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