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내년 10월 여성고위직 비율을 조사하고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각 기업마다 임원의 성별 현황을 공개해 나간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여성가족부는 2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여가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도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뿌리 깊은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성평등한 관점을 키울 수 있는 성평등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추진체계가 꾸려진다. 이를 위해 범정부 컨트롤 타워 기능도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2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을 주제로 이 같은...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국민들의 일·쉼·삶이 균형을 이루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를 이루기 위해 가족친화인증제의 실효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고위직 비율'을 인증기준에 반영해 성평등한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고 인증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표는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구현, 인구변화 대비다. 주요 과제는 1단계(2020년까지)와 2단계(2025년까지)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김상희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2040세대에게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더라도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고령사회로의 이행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 1세 미만...
지속가능발전목표로는 △빈곤퇴치 △기아종식 △보건 증진 △양질의 교육 제공 △성평등 달성 △물과 위생 제공 △에너지 보급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과 산업화 확대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증진 △기후변화 대응 △해양·해양자원의 보존 △육상 생태계 등의 보호 △평화로운 사회...
우리나라의 성평등 수준과 관련해선 노동시장의 경우 ‘낮다’는 의견이 71.1%였다. 가정(61.6%)과 정치영역(70.7%)에서도 낮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한편 ‘결혼의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인식에 대해선 ‘동의한다(41.0%)’는 의견이 절반에도 못 미쳤다. 다만 ‘부모가 되는 것은 인생에서 가치 있는 일이다’에 대해서는 76.6%가 동의했다. ‘자녀를 갖는 것은...
한국 대표 발제자인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의 스쿨 #MeToo 실태와 성평등한 학교를 위한 조건'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사회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스쿨미투의 시작부터 현재를 점검하고, 스쿨미투 관련 법제 현황과 발생 시 처리 절차를 소개하며 성평등한 학교를 위한 법제도적 과제를 제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현숙 탁틴내일...
아울러 칠레 측과 협의를 통해 노동, 환경, 반부패, 성평등 등 최신의 글로벌 통상규범을 협정에 추가해 한-칠레 FTA 무역 규범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칠레 측 관심 품목인 농산물에 대해서는 양국이 이익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신중히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선협상 과정에서 칠레가 가입돼 있는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족 내 성차별 개선, 성역할 고정관념 해소 및 여성의 역량 제고를 위한 성평등 교육도 강화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포함된 추진과제들 중 법 개정 등 입법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국회 및 관련부처와 협의해 관련 법률이 조속히 개정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가정폭력 대응 매뉴얼, 피해자 상담, 보호, 자립 지원 등 행정적으로 바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으로 △여성폭력방지 기본계획 및 연도별 수행계획 수립 근거 마련 △ 여성폭력 방지 관련 국가통계 구축 △여성폭력 특수성 반영한 피해자지원 시스템 마련 △성평등 의식 확산 및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예방교육 제계 재정립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 △여성폭력에 대한 국제개발협력사업 근거 마련 등이다.
정 의원은 "여성에 대한...
이를 토대로 가정폭력방지법 외에도 성평등이나 여성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의 여성운동 이력은 대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교 3학년 때인 1984년 탈패(탈춤패) 회장을 맡게 됐는데, 이 감투를 쓰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당시 탈패 회원은 곧 운동권을 의미했다. 그는 스스로 탈패의 '여성' 회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누구보다...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그동안 호주제 폐지 등 성평등 관점의 굵직한 제도 변화가 있어왔으나 진정한 성평등 사회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여전히 많다"면서 "생활 속 작은 정책 또는 성평등과 무관해 보이는 정책이라 하더라도 의도치 않게 성불평등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다양한 정책에 성평등 관점의 점검을 강화하여 성평등...
여가부는 그동안 '성평등을 일상으로'라는 대표브랜드를 개발해 국민소통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김중열 여가부 대변인은 "국민들이 일상속에서 쉽게 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대국민 소통업무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평등 도시 서울'을 지향하고 있지만, 서울시 5급 이상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3%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 11만 명 중 여성은 3900명으로 35.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 5급 이상 공무원 1698명 중 여성은 397명으로 23.4%에 그쳤다.
4급 공무원 248명 중 여성은...
이번 MOU로 세 기관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인사회적 약자, 성평등, 차별금지, 노동환경 등 인권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화 △청렴·반부패 경영을 위한 의제교류 및 네트워킹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EIT 관계자는 “세 기관의 인권·윤리경영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향후 공공기관 전체에 이러한 문화를 확산하는 시너지를 낼...
일터에서의 차별적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성평등 채용 및 임금 실천 가이드라인'을 확산시키고,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맞춤형 취·창업 지원 등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체적인 설명도 함께했다.
'비율 목표제' 도입은 취임사에서 처음 나왔다. 진 장관은 "공공부문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나 민간에서는 진입...
이수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는 인터넷 개인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 플랫폼 사업자, 창작자들을 연결·지원·관리하는 네트워크사업자들이 성평등한 개인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자율규제 지침을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장동준 아프리카티비 상무이사, 김은혜 초등성평등연구회 소속 교사, 이동후 인천대 교수, 김경희 한림대 교수가...